이 산지(I-san 地)를 내게 주소서 !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딤전1:12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때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팀 선교사님들과 함께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KGAM팀의 가족 수련회를 준비하기 위해 장소를 알아보기 위해서 이었지요. 근데 벌써 거의 95%의 숙박지들이 예약되어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4-5개 월 전부터 벌써 예약을 했다는군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다른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한 태국 사람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과연 올 한 해를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내년 벌써 2009년 이라는 숫자. 정말 익숙치 않은데... 우리는 어떻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을까. 그저 주님이 “이 충성된 종아 네가 잘하였다”라고 하시면 좋을 텐데.. 샬롬
태국 기독교 총회(CCT)를 참석하고......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태국 기독교총회의 총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선교사라는 특권(?)으로 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태국의 총회장은 4년 임기로 2년에 중간보고를 하게 됩니다. 이번이 그 중간보고를 하는 회의였습니다. 선교사로서 앉아 이런 저런 상황들을 바라보며 이전에 한국에 선교사로 갔던 분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몇 십 년 전 그분들도 한국에서 이런 자리에 앉아서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걱정하며, 또한 교회가 부흥하는 것을 보며 가슴 벅찬 기분을 느꼈을 것입니다. 아직은 작은 교세를 가진 태국기독교, 그러나 언젠가는 우리도 이곳을 떠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주여! 그날이 속히 오길 기도합니다.
싸웍교회(크리스짝 싸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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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을 계획하며
연말이 다가옵니다. 연중 가장 중요한 날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 맞습니다. 이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싸웍교회가 처음 맞는 성탄절. 어떻게 해야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 될지 아직은 막막합니다. 이 기도편지를 받고 읽으시는 분들이 한 가지씩 의견을 저에게 보내 주신다면(joajoa3@naver.com) 참으로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회건물을 찾는 것을 잊지 말고 기도해주세요. 샬롬!!
서완이 서은이의 태국 생활기
지난 30일은 황은경선교사의 생일이었습니다. 벌써 태국에서 3번째 맞는 생일입니다. 저는 맛있는 것 사주는 것이 더 좋은데 아내는 선물이 더 좋은가 봅니다. 올해도 한방 먹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일 주일
에는 또 한 마리의 도둑을 잡았습니다. 그것은 뱀이었습니다. 얼마 전 부엌에 옷(?)을 벗어 놓고 없어진 뱀이 냉장고 밑에 숨어 있다가 주일에 나온 것입니다. 마침 Passion of Christ를 복 있었는데, 첫 장면 예수님이 뱀을 발로 밟아 죽인 것처럼 우리는 나무로 때려서 죽였습니다. 아내가 많이 놀라고 아이들도 약간 걱정이 되었었는데 그래도 잡아 안심입니다. 족히 1미터는 되는 뱀, 사람들 말로는 새끼라네요. 역시 태국은 태국입니다.
싸웍교회를 위한 기도
1. 좋은 예배처소를 주시고 교회를 세우도록
2. 교회의 새신자들이 잘 정착하고 세워지도록
3. 경제가 회복되어 선교에 지장이 없도록
4. 방황하는 성도(쫑락, 렉, 야이)들이 믿음을 갖고
신앙이 회복되어 주님을 사랑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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