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나는 이런 리더를 원한다
[2010.05.31 21:06] | ||
![]() 한인수 장로·탤런트,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모습 보고싶어” 리더는 말과 행동이 항상 일치해야 한다. 성경도 ‘말로만 주여 주여 하는 게 아니라 행하는 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리더는 말과 행동의 일치로 본을 보여줘야 한다. 어떤 이들은 “저 사람 때문에 교회에 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신앙 안에서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으면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시험에 빠지게 한다. 특히 리더는 많은 이들이 바라보는 대상이다. 종교지도자가 제대로 서 있지 못하면 많은 이들을 낙심시킨다. 리더는 또 청렴결백해야 한다. 청렴결백은 말이 쉽지 실천하기란 어렵다. 정치 리더들을 보면서는 이런 생각을 한다. 3선 이상 국회의원들은 얼마나 깨끗한 삶을 살았을까. 요즘은 시민의식이 업그레이드돼서 웬만해선 재선도 어렵다. 포용력도 리더의 조건이다. 공동체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다른 환경과 생활양식, 생각을 갖고 산다. 이들을 이끌어 가려면 이들 모두를 인정하고, 아우르는 마음이 필요하다.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은 기본이다. 리더는 먼저 신앙의 모범이 돼야 한다. 장호성 장로·경진이레 대표, “잘못 인정하고 솔직해질 때 박수 받아” 첫째, 리더는 언행이 일치해야 한다. 정치 지도자든 종교 지도자든 기업의 사장이든 말은 쉽게 하고 행동을 보여주지 못해 신뢰를 잃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약속을 지키기가 더 어렵다. 하지만 아무리 작은 약속이라 해도, 약속을 지키면 손해를 본다 해도 이를 지켜야 한다. 둘째는 정직해야 한다. 정직은 리더의 필수 조건이다. 정직하기란 쉽지 않다. 기업의 리더에게 정직은 더 어렵다. 정직하지 않으면 당장 이익을 볼 수 있는 유혹도 많다. 하지만 이때도 정직해야 한다. 치부가 드러난다 해도 정직해야 한다. 인간은 모두 불완전하다. 항상 잘할 수는 없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솔직히 드러내면 오히려 감동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를 변명하고 포장하면 리더의 자리까지 뺏긴다. 셋째는 겸손해야 한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잠16:18)이라고 했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책은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핵심 요인 중 하나로 리더들의 겸손을 꼽았다. 이들은 단순한 겸손에 그치지 않고 ‘지극히’ 겸손했다. 큰 인물일수록 하나님과 사람 앞에 겸손해야 하는 것이다. 윤경림 현대엔지니어링 차장, “원대한 비전 세우고 늘 변화·혁신 추구를” 비전을 갖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기업의 발전과 생사가 걸려 있다.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느냐, 그 비전을 어떻게 말단 사원까지 공유하도록 하느냐가 경영의 관건이다. 따라서 기업의 리더는 비전을 세우고,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리더의 역할이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게 하는데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비전 2015’를 갖고 있다. 2015년까지 사회적, 경제적, 사업적, 조직적 측면에서 세계 톱 20위권에 들겠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경영 선진화, 사업 다각화, 글로벌 시장 개척 등 다양한 성장 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 변화와 혁신 추구도 리더의 조건이다. 기업은 많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환율, 물가, 소비자 선호도, 정책 등의 변화에 따라 매출 등이 급변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업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또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리더는 항상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 유고은 서울대 4년, “능력과 권세는 위임받은것임을 명심해야” 권세와 능력을 인간이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나는 것이다. 하나님은 공동체를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 리더들을 쓰신다. 이를 위해 달란트인 리더로서의 능력을 주신다. 이 때문에 리더들은 자신의 권세와 능력이 위임된 것임을 기억하고 청지기로서 공동체 구성원들을 대해야 한다. 리더가 권위자가 아닌 청지기임을 기억할 때 부정을 멀리하고 공동체를 섬기고 배려하게 될 것이다. 또 올바른 리더는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하는 자다. 리더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공동체를 이끌어 가야 한다. 하지만 절대 가치는 없고 다양한 이익만 산재한 이 현대사회에서 하나의 방향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다른 공동체와의 경쟁은 또 다른 변수다. 인간의 지혜와 지식만으로는 리더의 역할이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상황을 뛰어넘는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간구하고 의탁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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