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ICM 교회ㆍ싱가폴 FCBC 교회의 성장비결은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늘의 별처럼, 세상의 티끌처럼,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교회 부흥의 비전을 담은 G12 국제 셀코리아 컨퍼런스가 G12 창시자인 콜롬비아 MCI 교회 시저 카스테라노스 목사와 G12 이상적 모델 교회로 알려진 싱가폴 FCBC 교회 로렌스 콩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명성교회(김삼환 목사)에서 개최되어 한국교회 부흥과 미래를 비추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12 셀은 열국의 아비가 될 것이라는 아브라함의 계약을 영혼 구원과 제자화 그리고 번식의 방법으로 성취하게 하는 21세기 선교 비전으로 모든 성도들을 잠재적인 지도자로 생각하고, 또 그들로 하여금 제자들을 만들도록 훈련시킨다.
또한 이 사역을 통해 모든 성도들은 나이와 남녀의 성이 같은 동질 그룹으로 구성되어 리더자로부터 멘토링을 받아 훈련받으며 다른 사람의 리더자(멘토)가 될 수 있도록 양육되어지는 혈통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장기적인 관계유지로 서로가 연합하여 헌신의 상승작용을 유발케 하고 교회 부흥의 기폭제 역할을 한다.
국제대회로서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G12 국제 셀코리아 컨퍼런스는 G12 창시자인 시저 카스테라노스 목사와 G12 이상적 모델 교회로 알려진 FCBC 교회 로렌스 콩 목사가 참석하여 G12의 진수를 소개하고 한국교회에서 G12 적용성을 정립하는 현장 영성이 충만한 자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아울러,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와 순복음인천교회 최성규 목사,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등 부흥의 역사를 일궈낸 여러 목사들이 특별강사로 나와 G12의 본질을 조명하고 한국 토양에 적합한 G12 모델들을 모색하는 등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 MCI, 번성하는 자생력
콜롬비아 MCI 교회는 셀 시스템의 탄탄한 구조화로 자생력이 매우 강한 교회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G12의 원리를 창시한 교회이면서 날마다 부흥되는 교회로서 셀의 의미를 알리는 대명사로 전제한다.
이 교회를 섬기고 있는 시저 카스테라노스 목사는 전통적인 목회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이고 다이나믹한 교회를 세우는 것에 대해 깊은 관심과 열정을 쏟았다.
그가 성장하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교회들을 보면서 새로운 목회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사역하던 교회를 사임하고 기도하던 중 새로운 목회비전을 얻게 되어 지난 1983년 MCI 교회를 8명의 성도와 함께 설립하게 되지만 더 이상 나아지지 않는 가운데 1986년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구역 셀을 전격적으로 도입한다.
이후 그의 셀 목회는 G12 셀 목회 원리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인 부흥의 역사를 맛보게 된다. G12의 원리를 적용하면서 1994년까지 1,200개의 셀로 성장하게 되었고 1996년에는 4,000개의 셀에서 10,000개의 셀이 성장하는 놀라운 한 해였으며 마침내 1999년에는 20,000개의 셀로 확장되었다.
현재, 청년부만 해도 각 셀마다 적게는 6명에서 25명까지 다양한 그룹을 가진 13,000개의 셀이 있어 매주 토요일이 되면 청년 축제 예배가 진행되어 영적 번식력이 강한 목회의 현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48만 명이 넘는 성도가 등록되어 있다.
◆ FCBC, 전통 셀의 한계극복
싱가폴 FCBC 교회는 지난 88년부터 셀의 이론가인 랄프네이버의 셀 원리를 적용해왔던 교회로 전통 셀의 한계에 부딪혀 G12로 전환하면서 상당히 탄력적이고 유기적인 교회 형태로 발전, 부흥하고 있는 싱가폴 최고의 교회이다.
이 교회를 섬기고 있는 로렌스 콩 목사는 매우 보수적이고 복음주의적인 미국 달라스 신학교를 졸업하고 자신을 유학 보내준 고향 교회로 돌아와 5년 만에 300명의 교인을 1,600명의 교인으로 부흥시키는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로렌스 콩 목사 자신이 방언이라는 성령의 체험을 하게 되면서 그토록 배척하고 부정해왔던 성령 사역에 대한 회의감이 물밀 듯 밀려들어왔고 결국 성령의 내재하심을 고백함으로서 자신이 어렸을 적부터 섬겨왔던 교회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겪게 된다.
그 후 1986년 지금의 FCBC 교회를 설립하고 2년 뒤 랄프네이버의 셀 원리를 도입하여 1988년부터 1991년까지 셀로 전환하는 과정을 가졌다. 이어 91년부터 94년까지는 셀 훈련과 준비 과정에 충실하는 등 선교에 중점을 두고 전통 셀 목회를 고수해왔지만 곧 한계에 부딪쳤고 콜럼비아 MCI 교회를 방문하면서 G12를 본격 도입했다.
현재 FCBC 교회는 몇몇의 리더자 중심이 아닌 전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교인의 리더화에 적극 박차를 가하면서 가족중심의 형태로 전환하였고 8년만에 48,000개 이상의 셀과 50만명의 성도를 가진 교회로 부흥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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