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과 삶/사역 일기

무릎으로 기록해 가는 로마서를 시작하며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08. 11. 2. 08:41

무릎으로 기록하는 로마서

 

 

요즘 로마서가 참 좋습니다.

로마서는 어딜 펴서 읽어도 복음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가슴을 움직이고 피를 뜨겁게 하는

그리스도의 피묻은 복음에 접촉할 때마다   

 삶의 이유와 목적을 깨닫습니다.

 

로마서를 읽으면 가슴을 후벼파는 아픔이 있습니다.

가감하지 않고 인정 사정없는 통렬한 죄에 대한 지적과

우리의 죄악된 모습에 대해 직격탄을 날립니다.

  

그런데 로마서는 죄와 허물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감싸 안아주시고  어루만져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드러납니다.

위로와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가 있습니다.

 

금요성령집회를 통하여 로마서를 나누기 시작하면서

첫사랑의 감격이 되살아나는 경험을 합니다.

껍데기가 사라지고 복음의 알멩이가 마음을 두드리는 은혜를 맛보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로마서 메세지를 나누다보면 저도 모르게 흥분이 됩니다.

가슴이 뜨거워져서 입술이 아닌 심장의 언어로 나누게 됩니다.

 

로마서는 많은 이들을 변화 시킨 말씀입니다.

로마서는 숱한 영혼에게 치유와 회복을 준 말씀입니다.

로마서는 삶의 목적과 방향을 알려주어 인생의 맥을 잡게 합니다.

 

11월이 가기 전에 로마서를 읽으며 11월에는 금요성령집회를 통해 무릎으로 기록한

로마서에서 들려오는 하늘언어를 들으며 영혼의 동이 터오는 경험이

여러분에게도 있기를 축복합니다.

  

 

무릎으로 로마서를 기록해가며

이상갑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