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과 삶/사역 일기

[스크랩] 독일 대학생들의 등록금 투쟁과 그에 반응하는 정치인들의 공약과 당선 후 공약의 1순위 실행으로 미래를 열다.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14. 8. 1. 16:11

이 글과 사진은 생각하면서 읽으십시오. 우리 청년들의 피눈물 나는 현실을 이해하십시오.


서울에 와서 공부하는 대학생 

쪽방, 고시방, 기숙사: 30-40만원 

식비: 30-40만원 

교통비와 핸드폰비: 10-20만원 

잡비: 10만원 

그리고 엄청난 등록금의 우리 현실 1년 600-1200만원 4년 2400만원 - 4800만원  


그런데 

 

  


독일의 모습이 마냥 부럽습니다. 

우리 대학생들 

세상을 바꾸어야 하고 

우리 정치인들 

빈 말만 내세우지 말고 

등록금 공약을 지켜 주시길 ~~~



한국에서 졸업을 하고 난 이후에 청년들의 삶


군복무 2년을 포함하여 졸업하면 27살

정규직으로 취업되는 것은 소수 

그러면 절대 다수의 비정규직의 현실은?


월급 150-200만원(그런데 200벌기는 그리 쉽지는 않음)

여전히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의 현실 

 

쪽방, 고시방, 기숙사: 30-40만원 

식비: 30-40만원 

교통비와 핸드폰비: 20-30만원 

문화비: 10만원

회식비 및 부조비: 20만원

기타 잡비: 10만원 

1달 최소 서울에서 살아남기 비용은 100-120만원 (일단 아프지 말아야 한다.)

남는 돈 : 30-80만원(50-100만원)

  

한달 저축 30, 50, 정말 안먹고 안 놀고 100만원 10년간 저축

이자를 빼고 원금만 보면 10년후 3600만원, 6000만원, 1억 2천만원 


나이 37살  모은 돈  3600만원, 6000만원, 1억 2천만원 

그동안 빛내서 사용한등록금 상환 4년치 대략 : 2400만원 - 4800만원  
남는 재정은? 
그러면 결혼은 어떻게?


경제의 양극화는 심해지고 

이런 세상에서 자녀를 낳고 기른다는것은 엄두가 나지 않고 

결국은 악순환의 연속이 된다. 


누군들 결혼하고 싶지 않으랴?

누군들 외롭지않으랴? 

누군들!!!


정치인들이여 공약을 지켜 주세요. 

경제인들이여 그대들의 존재 목적이 부의 극대화라기보다는 

누군가의 가정을 살리고 누군가의 미래를 만들어 주는 일이라는 인식을 해 주세요. 

교육인들이여, 청년들 편에서 바른 선생님이 되어 주세요. 


우리 청년들 살려야 하지 않습니까? 

우리 청년들 미래를 어둡게 하는 것은 우리의 탐욕이 아닙니까? 

우리 시대 아간을 제해야 하지 않습니까?


청년들이여 네트웍을 하십시오. 

경쟁하여 동료들과 동기들을 짓누려기보다는 공존 공생의 상생의 길을 고민 하십시오.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하지 말고 

내가 축복의 통로가 되겠다는거룩한 결단과 헌신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아무리 척박해도 10년 20년 30년40년이 흐르고 주위를 살펴보면 

결국 남과 비교하거나 경쟁하지않고 자신만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최선으로 간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우울한 현실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물방울도 바위를 뚫는다는 마음으로 

현실을 넘어서서 미래를 만드십시오. 


그리고 정치인들의 립서비스가 아닌  현실을 변화 시키는 네트웍과 정치인들에 대한 정확한 분별과 평가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십시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 격리 되거나 단절된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의 문제들을 정확하게 보면서 대안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예배만 잘 드리면 믿음이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진정한 믿음은 일상에서 그리고 일터에서 그리스도의향기로 퍼지고, 그리스도의 편지로 읽혀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부패지수가 아시아 선진국 1위라는 소식을 들으면서 

그리스도인이 25퍼센트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이야기이기에 

다시금 정신 차리고 살아야 합니다.       



다음 세대를 키우는 사람,청년을 세우는 사람이 그립습니다.    


사진 출처:  http://home.ebs.co.kr/jisike/index;jsessionid=toeifx27jBdcoMna7aKcQOq6iLqfHbTP2524vSUHtrtGuVEOSqIzp3BfDO6Rm3s6.enswasb02_servlet_engine2


글 출차: 청년 사역 연구소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이 글은 아침편지에서 인용합니다. " 깨어있는 지성,행동하는 신앙, 섬김의 리더십이 희망입니다." 


출처 : 청년사역연구소
글쓴이 : 이상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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