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삶/영성

[스크랩] 잊혀진 제자도, 달라스 윌라드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11. 5. 31. 18:44

 

 

 

책소개

예수님이 가르쳐준 제자의 본질을 되찾는 『잊혀진 제자도』.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영향력, 그리고 기독교의 현실 인식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믿음이 통하지 않는 현실을 비판하고, 비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기준과 예수님의 기준을 비교하며 기독교를 비판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상황이 벌어진 이유가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중요한 것을 빠뜨렸기 때문임을 지적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제자가 되어 제자를 삼으라'고 했지만, '제자'가 되지 않고도 영원히 '그리스도인'일 수 있다는 가르침이 교회 안에 용인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아울러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 돈, 교육 등이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인간 실존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사는 방법을 배우는 것임을 강조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삶의 실천과 의미를 성경 속에서 찾아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하나의 전환점이 되어준다. 양장본.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달라스 윌라드

달라스 윌라드(DALLAS WILLARD)
신학자이자 인문학자인 그는 오랫동안 우리의 일상 생활을 향한 하나님의 관여하심을 대변하는 감동의 목소리 역할을 해왔다. 이미 우리 시대의 기독교 고전이 된 「하나님의 모략」(THE DIVINE CONSPIRACY)을 비롯해 「마음의 혁신」(RENOVATION OF THE HEART) 「영성 훈련」(THE SPIRIT OF THE DISCIPLINES) 「하나님의 음성」(HEARING GOD) 등 그의 저서들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경험 방식을 영원히 바꿔 놓았다. 그는 남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철학과 교수이자 UCLA, 콜로라도 대학교(UNIVERSITY OF COLORADO)의 객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목회자로서 설교와 강연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제자도와 영성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WWW.DWILLARD.ORG에서 그를 만나볼 수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머리말

1부 예수의 도제가 되다
1. 제자도_슈퍼 그리스도인들만의 것인가
2. 왜 귀찮게 제자도인가
3. 당신의 스승은 누구인가
4. 예수를 닮은 모습
5. 천국 열쇠를 얻는 열쇠

2부 영성 개발과 성품 개발
6. 영성 개발은 삶 전체와 전인(全人)을 위한 것
7. 그리스도 안의 영성 개발_그 정체와 방법에 관한 고찰
8. 마음은 원이로되_영적 성장의 도구인 몸
9. 하나님을 보는 비전 안에 살아가는 삶
10. 기독교 영성 개발에 관한 논의
11. 개인의 영혼 관리_사역자들과 모든 사람을 위해

3부 영혼과 지성의 제자도
12. 영적 훈련, 영성 개발, 영혼의 회복
13. 그리스도 중심의 경건_복음주의의 핵심
14. 논리학자 예수
15. 왜

맺는 말_제자로 가라

부록_영적 삶에 관한 책들
부록1_프랭크 로바크 ?현대 신비가의 편지?
부록2_아빌라의 테레사 ?영혼의 성?
부록3_루스 헤일리 바턴 ?고독과 침묵 훈련?
부록4_제임스 로슨 ?위대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성령의 충만을 받았는가?
부록5_제임스 스미스 ?경이의 밤?

추천도서

출전

[알라딘 제공]

 

 

북리뷰 - 잊혀진 제자도 (저자 : 달라스 윌라드) | 제자훈련자료

 북리뷰 - 잊혀진 제자도 (저자 : 달라스 윌라드)

 

"우리는 설교, 교육, 지식, 정보만 있으면 사람들 안에 믿음이 형성될 줄로 믿었고, 믿음만 있으면 그리스도인의 내면 생활과 외부 행동이 개발될 줄로 믿었다. 그러나 성과가 없었다. 그 결과, 죽을 준비는 되었을지 모르지만(구원) 살 준비는 되어 있지 않고(제자도) 다른 사람들과는 물론 자기 자신과도 사이좋게 지낼 줄 모르는 그리스도인이 허다해졌다.."



영성 개발은 신앙을 심화시키고 영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방법과 노력이다.


1)특별한 영적 활동을 연습하는 것 : 개인들이 교회 내 직분에 성공하게 만들어 주는 훈련이 곧 영성개발이라는 입장. 종교적인 활동들을 실천하는 외적인 면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2)인간 내면의 모습을 형성하는 것 : 감정과 지성, 개인의 마음 내지 의지의 개발이 초점이다. 즉 우리 인격의 영적 차원이 개발되는 것이다.


3)인간의 인격을 형성해주는 매개물, 매체가 영적인 차원의 것 :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격을 형성하는 데 일하는 매개물로서 영적인 것이다.


영적인 것, 혹은 영성에 대한 개념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오늘날 영성이 기독교 바깥에서도 무분별하게 남용되는 표현이 되었기 때문이다. 마치 최신 유행 옷이 영적이라고 광고하는 의류 회사 광고처럼 말이다. 사람들이 익명성 속에서 정체감을 잃어가는 현대 사회의 참담한 현실 속에서, 저마다 다양한 것에서 자기 자신의 정체성, 즉 살아있고 다른 것들과는 구별이 가능한 존재라는 느낌을 찾으려 한다. 물건, 단체 활동, 제의, 생활 양식... 이 모든 것이 자신의 정체성을 느끼게 하는 의미에서는 '영적'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영성 개발을 추구해야 한다. 예수께서는 마음 자세는 물론이고 말씀에 대한 외적인 순종, 실천도 강조하셨다. 마음은 행동의 결과로 나타나야 한다. 이러한 행동들은 우리를 비기독교인들과 구분짓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이것은 우리의 능동적 참여를 요한다. 하지만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그리스도께 순종할 수 없다. 우리의 전인격, 육체의 영적 개발에는 다른 매개체의 활동이 필요하다. 즉 성령의 인도하심, 능력 아래 복음의 영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는 거듭난 마음이 생겼고, 이 마음의 움직임을 우리 존재가 따라간다. 침묵, 기도, 금식, 예배, 교제 등은 이를 위한 훈련이다.


영성 개발의 주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성령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명령대로 살려고 행동할 때에 성령께서 일하신다. 그리고 성령은 우리가 의식할 수 있도록 일하신다. 하지만 결국에 가서 우리 영성의 개발의 증거는 그 분을 의식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 그 후에 보여지는 우리 말과 행동의 변화에 있다. 우리가 변하면 비로소 성령이 역사하셨음을 알 수 있다.


은혜의 반대는 노력이 아니라 공로이다. 우리는 은혜 가운데 노력한다. 하지만 우리의 공로로는 결코 은혜를 대신할 수는 없다.




-말씀 순종에 있어서는 노력이 먼저이고 성령의 도우심은 그 다음에 온다.


-온갖 교리와 해석, 의식의 종파간 차이는 그 열매로 드러나는 순종의 기준에 의해 같고 다름이 판가름되어야 한다. 모두가 성경의 명령에 순종한다면 그들은 같은 예수를 믿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는 배타적이다. 그리고 그 본질적인 이유는 기독교에만 하나님의 임재가 있기 때문이다. 단지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대등한 하나의 문화현상일 뿐이라면 하나님의 임재는 문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영성 개발, 하나님의 임재가 진정 그 모습을 만천하에 떨친다면 순식간에 기독교의 배타성은 이유를 찾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바, 우리 모두의 '의무'이다.





[영성 개발 - 인간 내면의 숨은 공간을 개발하는 일]


이것은 심령spirit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공간은 잘 드러나지 않으나, 개인의 마음, 영혼, 감정, 의지는 이 안에 있다. 즉 한 사람의 인격이 들어있는 공간이다. 영성 개발은 이러한 심령, 의지가 어떤 특정한 형태로 만들어지거나 혹은 특정한 성격을 가지게 되는 과정을 말한다. 즉 문제는 강하고 선한 쪽으로 영성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에 있다.


기독교에서 영성개발은 내면에서 출발하는데, 인간의 내면이 그리스도의 심령, 의지라는 틀에 맞게끔 형태를 갖추는 과정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외면으로 드러나는 행동으로 연결된다. 만약 순서가 뒤바뀐다면 이는 율법주의, 거짓된 의라고 불리운다.


기독교에서 영성개발은 개인의 순종에서 출발하는데 이는 성령의 임재, 일하심과 상호작용을 이룬다. 개인이 성령의 임재를 갈망할 때에 성령은 우리 가운데 임재하여 영적 성장을 이루신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은혜이다. 즉 영성 개발에서는 개인이 자발적으로 시작하는 훈련의 요소가 있다. 인간은 수동적으로 그저 성령이 찾아오셔서 바꿔 주시기를 기다리는 존재가 아니다. 은혜를 받기위해 애써야 한다.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영성 개발은 만남, 관계의 문제이다.)


우리는 학습, 묵상, 기도, 교육, 교제를 통해 내면 세계를 반성한 다음 알 뿐 아니라 변화시켜 나가고, 마찬가지로 사회 또한 반성을 거쳐 알고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헌금, 자연 감상, 성경공부, 구제도 이러한 작업에 기여한다. 중요한 것은 그 일들을 하는 목적이다. 사실 성경 암송, 검소한 삶, 일기 쓰기, 경청 기도는 비인기 활동이지만 더 영성 개발에는 유익하다.





[구원과 영성개발의 관계]



오늘날 구원이 곧 천국 티켓이라고 이해한다면 구원에 들어있는 '해방'의 의미를 도외시하기 때문에 그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구원은 해방이어야 한다. 따라서 구원은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죄 용서 외에도 변화된 생활과 순종도 포함된 진정한 해방이어야 한다. 구원은 우리 각자의 생활 속에서 체험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는 과정에 다름 아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상호작용하는 정도만큼만 영적인 존재가 된다.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에 있을수록 그 사람의 영적 삶의 질은 개선된다.


우리는 현대 심리학을 포함한 수많은 출처에서 나온 영적 개발의 대용품들과 기독교 신앙의 영적 개발을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 후자를 제외하고는 무엇이든 가장 중요한 요소가 빠져 있다. 그것은 바로 영성 개발의 기반이 되는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심리학만 있고 영성이 없다면 우리는 결코 진정한 영적 만족에는 이를 수 없다. 이것은 믿음이요, 현실태이다. 세상 모든 일이 다 허망하고 외로운 것이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 차이는 여전히 분명히 존재한다.




[영혼의 가장 큰 계명]


건강한 삶의 비밀은 하나님과 함께 일하고 관계 맺는 데에 있다. 뿌리가 건강한 나무이어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하나님 차원의 사랑인 아가페에 젖은 인격만이 높은 소명과 희생적인 봉사를 감당할 수 있다. 문제는 '이웃을 내 몸처럼, 하나님을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하는 것'을 자신의 노력을 소모하면서 행할 때에는 결국 소진되고 만다는 점이다. 우리 내면에 생수의 강이 흐를 때에만 충분히 우리에게 닥쳐오는 고난을 감당하고, 사랑을 행할 수 있다. 현실에서는 많은 이들이 사랑하고자 '노력하고' 또 지쳐서 실패한다.


-항상 하나님을 우리의 생각 앞에 두자. (시편 16:8-9) 다른 것을 생각하다가도 끊임 없이 하나님께로 생각의 머리를 돌리자. 이것은 우리 마음의 나침반이 정북을 향하도록 만드는 계획된 작업이다.


-말씀을 우리 앞에 두자.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외우고, 생각한다. 상상력을 동원하여 말씀을 우리 각자의 삶에 대입한다.


-비록 실패하더라도 자신을 책망하지 말고 다시 꾸준히 실행하자.


하나님을 항상 의식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밖에 없다. 그분은 그런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에게 도취된다. 그리고 서서히 예전의 자아를 도취된 자아가 대체한다. 하나님과 친밀해지고 익숙해지는 과정, 그것이 곧 영성 개발의 과정이다. 이런 사람에게는 삶이 곧 예배의 자리이다. 예배가 계속되는 한 그의 내면에는 환한 등불이 켜져 어둠을 몰아내게 된다. 애쓰지 않아도 그는 하나님과 동행한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인하여 너희에게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기도한다.


-참 기쁨이란 쾌락이 아니라 지속성이 있는 평안과 소망이다. 선하신 하나님을 바라는 마음이다. 기쁨은 평안이다.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는 시간을 갖자. 하나님은 침묵과 고독 속에서 말씀하신다.


-일부러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 시간을 마련하자. 우리가 바쁜 이유는 삶이 바쁘도록 방치했기 때문이다. 스스로 삶의 바쁨을 통제하지 않는다면 그는 자신의 주인이 아니다. 바쁘지 않을 때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증거일 수도 있다.


-말을 조심하고, 가급적 말수를 줄이자. 믿음이 없고 의심하는 생각 속에서 내뱉어진 말은 독이 되어 위력을 미칠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라도 '힘들다', '걱정 된다', '어쩔 줄 모르겠다', 여타의 불평하는 말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반대로 하나님과 환경에 감사하는 말을 많이 할수록 자신의 삶을 더 잘 누리고 걱정의 분량은 줄어든다. 하나님을 즐기고 싶다면 우선 말을 조심하자.


-생활의 금식을 시행하자. 음식이 아니더라도 TV 시청, 인터넷, 방만한 잠, 과도한 사교생활, 오락거리를 줄이고 보다 단순하고 침묵을 도입하는 생활을 한다면 하나님과 더 친밀하게 지낼 수 있다.



개인이 결정하여 행동하는 모든 영적 개발에 관련된 일들은 그 목록이 어떠하든 하나님께 상을 받기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전적으로 인간의 노력으로 가능한 것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영적 활동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활동들은 인간이 윤택하게 살기 위한 지혜이다. 그리고 성령이 주시는 은혜로만 가능하다. 즉 하나님과 함께 이루어내는 공동 계획이다.


하나님과 나, 최고의 팀웍을 위해 살자.

 

[출처] 잊혀진 제자도 (저자 : 달라스 윌라드) 요약 정리, 펌|작성자 빛마음

 

 

 

 

 

 

 

 

달라스윌라드와 함께하는 한국교회 청년리더십과 청년을 위한 집회


무학교회 청년사역부에서는 레노바레와 무학교회의 성도들의 후원과 협력으로 달라스윌라드를 모시고 영성집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선교단체 간사님과 청년대학부 사역자와 청년리더십과 청년과 함께하는 집회로 시대의 바람을 바꾸고 역사 앞에 겸손하게 경청하고 반응하는 기독 청년들이 세워지기를 기대하면서 세미나를 준비합니다. 레노바레 관계자들과 교회 성도님들과 함께하는 관계로 교회 좌석수에 어려움이 있어서 선착순 1000명으로 제한하여 신청을 받습니다. 이미 500명은 결정되어진 상태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름, 이메일, 참석자수, 교회이름을  알려 주시면 배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시: 7월 4-6일 저녁 7시-10시,  장소: 무학교회 본당, 

강사: 달라스 월라드


리플을 다시면 됩니다.

 

이름, 이메일, 참석자수, 교회명 

출처 : 청년아 부흥을 꿈꾸라
글쓴이 : 이상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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