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와 셀로 부흥하는 둔산제일교회 청년부 | ||||||||||||||||||||||||||||||||||||
미래교회 비전 ‘청년목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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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인 1996년 단 2명으로 시작한 청년부가 2006년 현재 11명의 청년사역자, 20명의 팀장, 1백20명의 셀장, 8백여 명의 청년회원으로 성장한 교회가 있다면? ‘Neo-Acts'(새로운 사도행전)의 비전으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둔산제일교회의 사례는 한국 감리교회 청년사역의 나아갈 바를 보여주고 있다. 교회는 담임 문상욱 목사의 철저한 지원 하에 캠퍼스를 중심으로 전도대상자들에 대한 과학적 분석, 지속적이고 복합적인 전도활동, 자생력 있는 셀 조직을 통해 건강함과 양적 부흥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 청년사역 황금어장 ‘캠퍼스 ’ 둔산제일교회가 위치한 대전광역시에는 충남대, 목원대 등의 4년제 대학 10개를 포함해 모두 15개의 대학이 밀집해 있는 교육도시이다. 전체 인구 1백4만 명 중에 약 9%인 13만여 명이 대학생일 정도이다. 둔산제일교회가 주요 타켓으로 삼은 집단이 바로 캠퍼스에서 생활하는 대학생들이다. 교회는 면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이들에 대한 전도 전략을 구성했다. 둔산제일교회는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중고등학생 때부터 출석한 이들이 약 7% 정도 밖에 안 되고, 65%가 대학생 때, 22% 정도가 직장인의 신분에서 출석하기 시작한 것을 파악했다. 연령별로는 전체 청년 중 78% 정도가 19-25세 중에 최초 출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20세에 처음 출석한 이들이 30%에 가까웠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교회가 구축한 전략은 대학생들, 특히 20세 신입생들을 중심으로 각 캠퍼스 전도를 시작한 것”이라며 청년담당 이응복 전도사는 “캠퍼스 사역이 바로 둔산제일교회 청년목회의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회는 각 대학 별로 △아침에 빈 강의실이나 학생회관에서 Q.T를 통해 하루를 시작 △식사를 같이 하고, 가능한 경우 함께 하숙, 자취를 하는 등의 생활공동체 형성 △학교 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교회를 알리며 선교활동의 터전을 마련하는 등의 사업을 지속 중이다.
○… 활발한 청년 전도사역 이응복 전도사는 “둔산제일교회 청년 중 작년 새로 정착한 이들이 2백50명”이라며 “매 해 노방전도를 통해 인도된 이들이 28% 정도이고, 관계전도를 통해선 78% 정도의 청년들이 등록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전도한 이들에 대한 좋은 인상에 의해 인도됐는데, 설문에 따르면 관심과 친절함(25%) 확신과 자신감(16%) 변화된 모습(10%) 순으로 전도자의 영향 하에 인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 교회는 관계전도와 노방전도를 중심으로 캠퍼스 전도사역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중이다. 교회가 밝힌 관계전도의 형식은 다음과 같다. △태신자 목표를 정하라 → △태신자를 위해 매일 기도하라 → △관심을 갖고 의도적으로 접근하라 → △셀원들과 관계를 형성케 하라 → △적당한 기회에 교회로 초청하라 → △거절하더라도 낙심치 말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라. 이 전도사는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전도대상자로 선정해야 한다”며 “이들이 셀 안으로 들어와 다수의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관계 맺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회는 개교회 청년부에서 쉽게 진행하지 못하는 캠퍼스 노방전도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이중 특이한 것이 ‘설문지 전도법’인데, 부담 없이 고향과 취미 등을 물어가며 궁극에는 신앙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노방전도단은 보통 두 명씩 짝을 지어 기도한 후 설문지 전도를 실시하는데, 이때 각종 판매업자나 이단들로 비춰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 치밀한 청년 셀 사역 구조 이 모든 전도사역은 결국 캠퍼스 셀 사역으로 귀결된다. 둔산제일교회 청년들로 구성돼 각 캠퍼스 별로 운영되는 셀은 전도뿐만 아니라 양육의 터전이 된다. 각 셀은 양육으로 준비된 셀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전도를 위해서도 이들은 대상자를 선정해 함께 기도하고, 대상자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관계를 맺고 함께 만나며, 특정한 이벤트를 준비해 대상자들을 초대해 전도의 열매를 맺고 있다. 셀은 캠퍼스의 시기별 흐름에 맞춰 년 간 계획을 세우고, 여기에 맞춰 월간 예배와 사역계획을 세우며, 주일에서 토요일에 이르기까지 주간 양육 및 전도계획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셀장들은 매주 공적예배마다 출석체크를 하며 불참자들에 대한 심방을 진행해 오고 있을 정도로 헌신된 이들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둔산제일교회 청년부는 ‘아카페 웨딩 컨설팅’을 통해 20초반에게는 올바른 이성교제와 결혼 교육을,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 온전한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전도특공대, 도서관리부, 그래픽디자인부, 새가족반 등 40여 개의 충성부서를 두어 청년들이 자신들의 달란트에 맞게 헌신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비전인 청년목회와 관련해 이응복 전도사는 “조직이나 프로그램보다 중요한 것은 청년들을 고백적 신앙인들로 성장시키는 것”이라며 “살아있는 예배와 기도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둔산제일교회(문상욱목사) |
40일 말씀양육으로 변화되는 청년 |
전쟁중 군사들처럼
대전지역에 위치한 둔산제일교회와 문상욱목사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것은 한창 전쟁중인 싸움터의 군대와 지휘관이다. 문목사의 목회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새로운 교인이 오면 예외없이 40일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말씀양육에 들어선다. 현재 6백여명이 출석하고 그 중에 청년들이 4백명인 교인들을 모두 빠짐없이 40일 말씀양육을 시켰다면 일주일 내내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 틈이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초기에는 100일 넘게 교회에서 자고 먹고 말씀양육하는 것이 전부였다고 한다. 사실 우리들의 사역이 안일한 면이 있다면 문목사는 현재 상태를 전쟁이라고 파악한 것이 그의 목회를 이처럼 전쟁수행 중인 지휘관처럼 행동하게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40일동안의 말씀양육은 강한 주님의 군사들로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을 것임에 틀림이 없다. 단적인 예를 들어 수요예배나 주일저녁예배가 예외없이 4백여명이 참여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면이다.
가장 중요한 것
문목사가 말하는 교회성장의 핵심은 목사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한다. 문 목사는 예수를 영접하지 못한 상태로 첫 목회를 시작했다. 그러나 예수 영접이라는 기본이 이루어지지 않은 문목사는 지루하고 답답한 시간의 연속이었다. 그런 그의 답답함의 돌파구는 죽음을 각오한 주님과의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당연히 주를 만난 경험은 그동안 성도들을 위해 진실한 기도를 한 적이 없다는 회개와 거룩한 분노로 일어났고, 변화된 목사 자신의 모습이 교회성장의 발단이 되었다.
그는 단적으로 이렇게 말한다. “목회자가 예수를 영접하지 못하면 절대 교인들을 예수 영접시키지 못한다.”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지만 심각하게 문목사가 주장하는 것에서 우리가 간과한 교회성장의 핵심에 목사의 회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한다. 상투적인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부인할 수 없는 이 핵심을 놓친 채 우리들이 교회성장이라는 외적인 추구에 몰두한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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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적으로 회개와 삶의 전환이 어려운 초신자들에게 40일동안의 계속된 양육은 확실한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하였다. |
청년목회의 핵심
문목사는 청년목회의 핵심을 자신이 경험한 중심인 복음에 집중하였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40일 말씀양육이었다. 이것이 문목사의 청년목회의 첫 번째 핵심이다. 체질적으로 회개와 삶의 전환이 어려운 초신자들에게 40일동안의 계속된 양육은 확실한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하였다. 초기에는 하루에 12번을 양육한 적도 있다고 할 정도로 무모해보이는 시도였지만 말씀에 기초한 기본기 중심의 말씀양육은 청년들의 영적성장의 핵심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였다.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40일 중 10일은 영접과 회개에 대한 소망을 설명한다.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왜 믿기 어려운지를 설명하면서 영접하고 싶은 소망을 갖도록 한다. 그 다음의 20일은 성령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설명함으로 변화된 삶의 가능성을 설명하고, 나머지 10일은 실제적인 성도의 삶에 대해 가르친다. 여기까지 따라온 사람들은 대부분 예수를 영접하게 된다.
40일 양육이 마치면 두 번째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하루 한시간 기도운동”이다. 모든 교인들이 의무적으로 기도해야 하는 하루 한시간 기도운동은 분명한 내적 증거를 가진 강한 군사들로 교회를 성장시켜 나가는 힘이 되었다.
그리고 세 번째로 문목사가 강조하는 것은 교회의 표어로 정한 “모든 예배의 성공”이었다. 모든 예배가 하나님께 동일하게 드려지는 예배의 성공, 이것은 말씀에 의한 믿음의 성장, 하나님을 만나는 감동에 의한 자기 헌신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청년들이 모이는 이유
사실 문상욱목사가 특별히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목회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청년들이 많이 모여들었다는 말이다. 신앙의 기본기인 말씀과 양육에 집중할 때 벌어진 열매라는 것이다. 이런 경향을 바라보면서 문목사는 자신의 목회속에 숨어있는 청년들을 열광하게 하는 이유들을 발견하였는데, 다음과 같이 몇가지로 그 지침을 풀어 놓는다.
첫째 일방적인 목회보다는 청년들을 설득하는 목회를 해야 한다.
둘째, 청년들의 역동성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감동을 체험하게 하는 목회를 해야 하는데, 그 핵심은 모든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해야 한다.
셋째는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은사들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소그룹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둔산제일교회 전체엔 70여개, 청년부에는 약 40개의 부서가 있으며, 필요에 따라 계속 부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넷째, 청년들을 교회의 일부분이 아니라 교회 안의 또 하나의 교회, 청년교회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청년들의 활동의 영역을 넓혀주어야 한다.
다섯째, 대학생 그룹이 교회 사역의 중심으로 가져야 한다. 이런 인식은 대학교 선교사역에 집중하였고 매우 영향력있는 선교단체를 대학 내애 만드는 것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핵심 포인트와 발전적 제언
문목사의 목회를 보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그동안 우리들의 목회방식이 너무 섣부르고 안일하게 접근했던 것이 아닌가하는 반성이다. 실제로 물질적인 삶이 중시되고 성공이 선의 기준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고작 일주일 중에 한시간인 예배를 통하여 변화되고 영적인 사람이 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었음을 알게 된다. 게다가 일주일 중에 한 시간을 청년들을 변화시키는 엄청난 힘을 발휘한 예배와 훈련도 준비하지 않은 채 막연한 기대로 목회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런 면에서 볼 때 문목사의 “40일 말씀양육”에 이은 “하루 한시간 운동”과 “예배 성공운동”은 예수를 영접하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끝나지 않고 반드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예수를 영접시키는 것만 가지고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는 신앙인으로 살기 힘들다는 인식이 그 저변을 이루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교회는 반드시 사후양육 구조를 가져야 한다. 문목사 주장대로 청년들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구조를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너무나 안일한 청년목회의 태도를 가지고 단순히 성장하는 교회의 벤치마킹 정도로 교회를 성장시키려고 했던 우리의 시도가 얼마나 어리석은 접근이었는지 문상욱목사는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목사자신이 구원에 분명한 확신과 증거해야 할 복음을 갖는 것이 기본이고 24시간 내내 크리스천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예배 체계를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사역은 세상에서 하는 비즈니스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관계된 영적전쟁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세상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기 않기 때문이다.
하정완 목사(감리교 청년목회자 네트워크 공동대표)
질·의 & 응·답 |
‘40일 말씀양육’과 ‘하루 한시간 운동’, ‘예배 성공운동’으로 청년들을 성장시켜 나간 문상욱목사와 포럼 참가인들의 질의응답을 요약했다. △ 40일 말씀 양육의 구조를 스스로 만드신 것인지, 아니면 다른 구조를 참고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진행 방법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용두동교회/조세영목사) ▲ 저와 아내가 기본 구조를 만들고, 차후 수정 보완해갔습니다. 저희 교회는 70%가 새신자입니다. 때문에 매일 예배드리는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주일을 제외한) 40일을 연속으로 모입니다. 지금은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이 많이 들어왔지만 예전에는 70%가 새신자였습니다. 첫 1주일간은 제 아내가 담당하는데, 기도를 시키지 않고 말씀과 찬양만 합니다. 10일이 지나면 제가 맡게 되는데, 예수 영접에 대한 말씀을 전하면서 보통 2시간 동안 회개와 영접의 기도를 시킵니다. 기도 시간에는 중보기도자들이 들어와 함께 도와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10일은 성도들의 삶에 대한 말씀을 중심으로 전하면서 영접 후 겪게 될 삶의 문제들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세를 설명해 줍니다. △ 40일 양육이 크게 10일-20일-10일로 나뉘어진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말씀의 흐름을 간단하게라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꿈이있는교회/하정완목사) ▲ 40일의 내용을 다 말할 순 없기 때문에 전반부의 구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새신자이기 때문에, 믿음의 기초를 먼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마음이 움직이면 점차 기도를 시키는 구조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 증거들을 이야기합니다. 둘째 ‘명목상으로만 하나님을 믿는 이들은 결국 실패한다. 하지만 기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 아브라함의 실패와 사라의 임신을 예로 듭니다. 셋째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다. 하지만 하나님 안에 있으면 보호하심 속에 있게 된다’- 모세의 버림받음과 공주의 양자로 택함 받음을 예로 듭니다. 네째 ‘하나님을 만나면 성령의 임재와 회개와 죄 문제 해결이 일어난다’- 성령의 임재에 대한 여러 성경 구절을 제 경험과 더불어 설명하고, 본격적으로 회개 기도로 인도합니다. 여기까지 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잘 따라오는 이들은 마음이 이미 열린 사람들입니다. 그 외에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믿지 않을 경우를 말씀에 따라 다시 설명해 주면서 권고합니다. 다섯째 ‘순종하라’- 사르밧 과부와 엘리야의 예를 듭니다. 여섯째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 하나님을 믿으면 부자가 되는데도 이스라엘이 궂이 부의 상징인 바알과 아세라를 믿었던 이유는 자기 포기 없이 욕심만 쫓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정도에 이르면 영적인 대화가 통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교회 좀 다닌 사람들은 많은 회개를 하게 됩니다. 40명이 시작하면 10명은 중간에 떨어지고, 25명 정도가 예수를 영접합니다. |
“교회 초창기부터 시작한 ‘말씀양육 프로그램’과 ‘캠퍼스 전도사역’ 그리고 ‘셀 사역’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이는 10년 전, 단 2명으로 시작된 청년부를 지금 800여명의 회원을 둔 청년부로 성장시킨 대전 둔산제일교회 담임 문상욱 목사의 말이다.
‘말씀양육’으로 변화되는 청년
둔산제일교회 청년목회의 첫 번째 핵심은 ‘40일 말씀양육’이다. 문 목사는 새로운 교인이 오면 40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40일 말씀양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교육만큼은 부교역자들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챙길 정도로 문 목사 목회의 근간이다.
매 기수마다 40-50명이 참여해 매일 1시간씩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은 회개하고 예수를 영접하게 된다고 한다.
문 목사는 “교회는 새신자들이 끝까지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멘토를 1대1로 연결해 준다”며 “멘토는 멘티를 위해 40일간 중보기도를 하면서 옆에서 최대한 뒷바라지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목사는 “대학생의 경우 같이 식사도 하고 리포트 작성도 도와주면서 거의 매일 함께 생활을 한다”며 “이렇게 기도와 섬김 속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말씀으로 양육되고, 성령을 체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40일 말씀양육 프로그램’이 끝나면 ‘40일 바나바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과정의 한 프로그램인 ‘성공적 생활 세미나’를 통해 ‘교회ㆍ가정ㆍ직장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중에 40일기도를 작정해 하루 1시간 이상씩 기도한다.
‘전도사역’으로 부흥하는 청년부
둔산제일교회가 소재한 대전은 15개 대학이 밀집해 있는 대학 도시로, 전체인구 144만명 중 9%에 해당하는 13만여명이 대학생이다. 이에 둔산제일교회는 면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전도전략을 세워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캠퍼스 전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캠퍼스 전도’의 핵심은 ‘관계전도’와 ‘캠퍼스 노방전도’다.
‘관계전도’와 관련 김성욱 전도사는 “자체 조사결과 관계전도를 통해 전도된 청년의 비율이 78%나 됐다”며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전도대상자로 정하고, 이들이 셀 안으로 들어와 다수의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대부분의 개교회 청년부가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캠퍼스 노방전도’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노방전도와 관련, 특이한 것은 ‘설문지 전도법’이다. 김 전도사는 “이 전도법의 목적은 ‘부담없이 고향과 취미 등을 물어가며 궁극에는 신앙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는 것”이라며 “두 명씩 짝을 지어 기도한 후 설문지 전도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캠퍼스 전도사역’을 위해 각 대학별로 △아침에 빈 강의실이나 학생회관 등에서 큐티를 통해 하루를 시작하고, △식사시간에 함께 식사를 하며, △가능한 경우 함께 하숙 또는 자취를 함으로써 생활공동체를 형성하고, △학교 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교회를 알려 선교활동의 터전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펴고 있다.
직장에 다니는 청년들의 경우 주일 낮예배를 마치고 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때로는 교회에 다니면서 변화된 청년들의 삶을 보고 스스로 찾아오는 청년들도 있다고 한다.
‘셀 사역’으로 성장하는 청년부
이 교회의 모든 전도사역은 결국 ‘셀 사역’으로 귀결된다. 각 셀은 전도 뿐 아니라 양육의 터전이 된다. 각 셀은 양육으로 준비된 ‘셀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현재 120명의 셀장이 11명의 청년 사역자와 20명의 팀장과 함께 사역 중이다.
셀장은 전도를 위해서 셀원들과 함께 대상자를 선정해 함께 기도하고, 대상자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관계를 맺고 함께 만나며, 특정한 이벤트를 준비해 대상자들을 초대함으로써 전도의 열매를 맺고 있다.
또한 각 캠퍼스의 시기별 흐름에 맞춰 연간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라 월간 예배 및 사역계획을 세우며, 주간 양육 및 전도계획을 세워 셀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예배 불참자들의 심방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 교회는 50여개의 충성부서를 통해 교회 청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김성욱 전도사는 “청년들은 멀티미디어 선교단ㆍ찬양단ㆍ찬무단ㆍ관리부ㆍ성극부 등의 50여 충성부서 가운데 각자의 재능에 맞게 1인 1충성(봉사)을 통해 자신의 은사를 마음껏 계발시키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병왕기자,wanglee@googood.com(구굿닷컴)
청년을 주력으로 독특한 성장모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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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제일교회(문상욱목사)는 92년 11월에 개척창립하여 올해로 딱 10주년이 된다. 현재 장년교인 약 3백명에 교회학교 2백명, 중고등부 1백명에 청년들이 5백명이다. 10주년 만에 주일낮 예배인원이 8백명이나 되는 교회로 성장했다. 독특한 것은 청년들이 제일 많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오늘 교회에서 교역자들은 청년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청년들이 교회에 대해서 별로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교회를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청년부를 별도로 독립시켜 교역자를 따로 세우고 예산과 예배와 활동을 완전하게 독자적으로 맡기는 교회안의 청년교회를 운영하는 교회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 도시의 일부교회에서 운영하는 청년교회는 청년들을 위한 교회의 각별한 배려이다. 이 배려는 이렇게 하지 않고서는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들을 교회에 붙들어 둘 수 없다는 절박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보면 둔산제일교회는 독특하다.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또 연구 대상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둔산제일교회는 대전시내 각 대학마다 동아리가 있다. 이 동아리들은 소위 CCC나 UBF 등 캠퍼스전문선교단체들보다 더 왕성하고 강한 활동으로 대학캠퍼스를 주도하고 있다. 이 역시 독특한 현상이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대학생선교단체에서 열심있는 청년대학생들은 개체교회에서 활동이 소극적이다. 어떤 선교단체는 아예 청년대학생들을 위한 독자적인 신앙생활 시스템을 갖고 있어 여기에 소속된 학생들이 기존교회의 발걸음을 끊어버리는 사례도 왕왕 보게 된다. 또 개 교회의 청년대학부 역시도 캠퍼스 안에서 선교활동이 선교단체의 고유한 활동으로 이해하고 아무리 교회소속 대학생이 많아도 이들을 대학동아리로 등록해서 대학내에서 선교활동을 하지는 않는다. 대학캠퍼스 안에 묵계처럼 있는 이런 한계선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둔산제일교회 청년대학부는 각 대학캠퍼스별로 동아리를 두고 교회를 중심으로 왕성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둔산제일교회의 청년대학생부의 캠퍼스선교활동 때문에 대학내 선교활동에 큰 타격을 받은 모 선교단체가 둔산제일교회를 이상한 교회, 이단교회라는 악성 루머를 퍼뜨리고 다니기도 했다. 이 선교단체의 간부가 “자녀기 이상한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교회청년들의 집으로 전화를 해 부모들이 교회를 찾아와 청년들을 강제로 데려가는 어이없는 일을 당하기도 했다. 한 때 둔산제일교회는 이 루머로 선교에 상당하게 타격을 받았다. 교회의 존폐문제까지 생각해야 될 심각한 지경에서 문상욱목사는 그 선교단체를 상대로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게 된다. 결국은 선교단체 관련자의 공식사과로 이 문제는 일단락이 되었다. 이 일은 대전지역의 대학캠퍼스선교에서 둔산제일교회 청년대학부의 위상과 힘을 가늠할 수 있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93년 11월 대전 둔산신도시 삼천동 1079번지 지하 25평을 임대하여 교회를 개척했다. 교회개척은 했지만 94년 말까지 교인 하나 없다. 결국 심각한 생계위협으로 2층에 학원을 개설해야했다. 학원을 개원하고도 6개월 동안 담임목사는 학원생을 실어 나르는 기사노릇만 했다. 94년 10월부터 학원 어머니들을 데리고 성경공부를 하게 되면서 하나둘씩 성도들이 생겨 95년 한해동안 교회 꼴(?)을 갖췄고 96년에는 교인수도 60여명으로 늘어났다. 목회에 재미가 붙으려고 할 무렵 심각한 사건이 생겼다. 교회에서 핵심이 되는 사람이 있었는데 성격이 독선적이었다. 교회 일은 열심인데 성격이 영 아니다보니 교인이 늘어나면서 그 사람이 자꾸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성격을 고치라고 충고를 했는데 이 사람이 교회를 나가버렸다. 대부분 그가 전도를 해온 교인이었던지라 하나 둘씩 그 사람을 따라 나가고 마지막까지 남은 교인은 12명이었다. “기존교회는 목사의 속을 썩히더라도 교인들은 안나가는데 비해서 개척교회는 마음에 안들면 교회를 나가버린다. 그래서 당시에는 매주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눈으로 보면서 주일예배 드리는 것이 아주 겁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나머지 12명을 붙들고 이때부터 그는 한시간 기도운동을 벌였다. “반드시 교회로 와서 한시간동안 기도를 하라.” 문목사는 나갈 사람 다 나가고 남아있는 12명의 교인들에게 강하게 밀어 부쳤다. “우리교회만 유별나게 이래야 하느냐”며 처음에는 반발이 컷다. 그러나 문목사는 이 문제만은 그냥 고집스럽게 밀고 나갔다. ‘하루 한시간 기도’는 6개월이 지나면서 효과가 나타났다. 교인들에게 변화가 나타났다. 교인들이 기도를 하면서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고, 자신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믿음으로 각자 자신들이 가진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고, 또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었다. 그제서야 교인들은 “우리가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다”는 사실을 고백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교회가 탄력을 받기 시작하면서 3년만인 99년 340평 대지위에 건평 5백20평의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다. 둔산제일교회의 성장비결은 40일 성경공부와 40일 양육프로그램 그리고 조직적인 셀 시스템이다. 최근 청년들이 늘어나면서 셀장을 위한 40일 셀장세미나를 통해서 제2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목표는 한해동안 교인 3배이다. 무모하게 보이는 이 목표를 향해서 둔산제일교회는 문상욱목사와 전 교인들, 특히 청년들이 함께 기도와 헌신으로 혼신을 다하고 있다. 문목사는 신학을 하고 86년도 강경복옥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이때 목회는 너무 힘들었다. 그러나 어느날 성경을 보고 기도하다 성령의 체험을 하게 된다. 그때의 경험에 대해서 그는 “성경이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 이전에는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그때 이후에는 성경의 말씀이 살아움직이는 것이 눈에 보였다고 한다. 그때 그 기쁨과 감사 그리고 은혜를 그대로 교인들에게 전달해주려고 40일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둔산제일교회에서 40일 성경공부를 하면 대부분 회개하고 성령의 체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성령체험을 해도 아직까지는 영적으로 어린아이같은 상태이다. 그래서 다시 40일동안 양육프로그램을 통해서 기도와 봉사, 관계, 헌신 등을 가르친다. 이 기간동안 교인의 4가지 승리를 체화시킨다. “교회 예배에서 승리, 기도에서 승리, 교인과 이웃의 관계에서 승리, 교회와 주님을 섬기는 충성에서 승리”는 4대 승리가 힘있는 교인으로 이들을 거듭게 만들었다. 둔산제일교회의 새신자양육과정은 혹독한 훈련으로 전투력을 배양시키는 신병훈련소를 연상시킨다. 그것도 그냥 훈련소가 아닌 특공대원을 훈련시키는 훈련과정을 통해서 교인들과 청년들을 새롭게 거듭나게 만들고 있다. 이것이 둔산제일교회의 성장비결이다. 남재영 부장 veritas@gam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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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곳에 그물을 던진다] 대전 둔산제일감리교회

초신자부터 리더까지 상시 양육시스템 갖춰
대전 둔산제일감리교회(문상욱 목사)가 새신자 양육프로그램 ‘40일 말씀양육’으로 지역에 부흥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목회자 사모 단 2명으로 시작한 교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16년 만에 재적인원 4000여명으로 부흥했다. 특히 이들의 80% 정도가 새신자다. 요즘은 이 같은 성장 방법을 콘퍼런스를 통해 각 교회와 나누고 있다.
◇새신자가 40일 동안 하나님을 만나게=40일 말씀양육은 새신자가 40일 동안 하루 한 시간씩 말씀을 듣고, 기도하게 해 성령을 체험케 하는 과정이다.
매 3주마다 50~80명 정도가 한 기수로 시작되며, 찬양, 말씀, 기도회, 상담 순서로 한 시간씩 매일 진행된다. 문 목사와 권태희 사모가 강사로 나선다. 먼저 2~3곡의 찬양으로 마음을 열게 하고, 40여분간 말씀을 전한다. 인생의 고통의 문제, 죄, 성령의 임재, 회개, 기도 등이 주제다. 이어 20분간 기도회를 갖는다.
특징은 오직 말씀의 능력을 믿고 성경이 곧 교재라는 것이다. 또 기도회 때는 새신자를 인도한 셀장이나 셀원들이 들어와 손을 잡고 중보기도하면서 기도의 문을 열어준다는 점이다.
신앙이 없는 사람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변화되려면 성령의 임재가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이것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 40일 말씀양육의 첫 번째 목표다.
40일 말씀양육은 둔산제일감리교회의 6개 양육시스템의 시작 단계다. 이 단계에서 일단 성령을 체험하면 40일 작정기도회를 통해 하루 1시간씩 기도생활을 하게 한다. 이 시간에는 직장, 사회, 가정, 교회 생활, 전도교육도 병행한다.
또 각자의 은사별로 찬양단, 인터넷 선교부, 문서선교부, 조명부, 미화부, 주방관리부 등 50여개의 ‘충성부서’에 배치한다. 충성을 통해 믿음을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어 평신도 신학대학과정과 셀리더 대학이 진행된다. 평신도신학대학과정은 1년 2학기제로 운영되며, 실제 신학대학에서 이뤄지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교회사역의 현장을 다룬다.
‘20일간의 셀리더 대학’은 ‘예비리더’로 세워진 사람들을 셀장으로 세우는 과정이다. 셀장들은 팀리더 세미나를 통해 4~5개의 셀을 맡아 지도하는 팀장이 된다. 이같은 6개 양육시스템을 통해 새 신자는 6개월 안에 ‘튼튼한 성도’가 되고 1년 안에 셀 장으로 세워진다.
◇삶의 변화로 이어져 교회 정착=둔산제일감리교회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성도는 다니기 힘든 곳이라는 평가다. 자신만의 하나님을 만나서 성령을 받고 방언기도하는 것이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하나님을 만나면 술과 담배를 자연스럽게 끊게 되고, 가정이 회복되며, 문제의 자녀들이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난다. 이를 본 주변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 자연스럽게 부흥되는 것이다.
실제 교회는 1993년에 지하 25평에서 시작해 현 재적 4000여명, 주일 낮 예배 참석 2600여명으로 성장했다. 2004년부터 시작한 셀 사역은 청년부 151개, 장년부 100여개의 셀로 늘어났다.
특히 청년부가 크게 부흥했다. 청년대학부는 매년 100여명씩 성장해 1600여명이 활동하는 청년 공동체로 컸다.
교회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공동체도 청년부다. 청년부가 50%, 장년부가 30%, 학생부가 20%를 차지해 교회 평균연령이 20대 중반이다. 신앙생활을 위해 대학가에서 자취를 하다가 교회인근으로 이사 오는 청년들도 많다.
또 1999년 입당 예배 때는 성도 대부분이 청년부였고, 총 수가 120여명밖에 안됐지만 직접 벽돌 등을 날라 16억원 규모의 교회를 건축했다고 했다. 현재 교역자 16명도 교회에서 이렇게 성장한 청년들이다.
교회의 비전은 곧 새로운 성전을 건축해 부흥의 새로운 씨앗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성전건축을 위한 부지를 기도하며 준비 중이다. 둔산제일감리교회는 그동안의 성장 경험과 노하우 등을 한국교회와 나누는 것을 사명으로 여긴다. 초교파 전국 목회자 대상 ‘40일 말씀양육 콘퍼런스’를 열어온 교회는 오는 11월 2~6일 본 교회에서 제3차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담임목회자 120명을 대상으로 문 목사와 권태희 사모가 주강사로 나서며 김보석 서울시온성교회 목사, 박해범 신탄제일교회 목사 등이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전병선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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