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300만 향한 뜨거운 열정 불태우다 | ||||
10~1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서 청년대회·선교대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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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성도운동을 펼쳐가고 있는 예장 통합(총회장 김삼환 목사)이 성도운동에 일환으로 대규모의 청년대회와 전국교회 선교대회를 10일과 11일 연이어 개최했다. 통합총회는 10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회 산하 전국 1만여명의 청년들이 모인 가운데 “청년아, 일어나 함께 가자!”(부제: “20만 청년, 하면 됩니다”)가 라는 주제로 청년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통합총회 내에서는 사상 처음 총회 주관으로 개최된 청년대회다. 총회장 김삼환 목사는 담화문에서 “예장 300만 성도운동을 통해 이웃을 섬기고 복음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이때 5.10 청년 선교대회로 청년들이 부흥하고 회복되는 역사를 이루자”며 “모든 사람들이 시대를 좇아 좀 더 높아지는 일에, 더욱 많이 가지는 일에 집중할 때에 이웃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고 그 생명을 풍성케하는 기독청년들이 되자”고 격려했다. 환영사를 전한 본부장 안영로 목사는 “교단 차원에서 개최해 온 전도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집회로 모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오늘 놀라운 은혜와 감동이 충만한, 새로운 결단으로 이 자리에서 섬김과 헌신을 다짐하자”고 격려했다. 그룹 예끼의 전통악기와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타악 퍼포먼스에 이어 C-boy의 비보이 공연이 개최된 이후 2부 행사에서는 명성교회 청년부 담임 목사를 역임하고 얼마 전 청운교회에 부임한 이필산 목사가 인도했고, 강북제일교회 황영택 목사가 ‘위로를 통해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 목사는 “위로는 사람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며 “힘겨워할 때 주변에 남는 위로자는 결국 하나님밖에 없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만 기대하라. 그로부터 위로가 쏟아짐을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웃을 향한 봉헌, 영상 ‘기독청년들의 어제와 오늘’, 소향, A-Seed의 특별 찬양과 함께 ‘비전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비전의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꿈을 꿔야 한다. 그리고 꿈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꿈을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째, 기도의 줄을 잡을 것과 둘째, 믿음을 써야 할 것, 하나님 앞에 설 것을 강조하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비전을 받으시고 온갖 난관을 뚫고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해주신다는 사실을 믿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열방은 네 빛으로’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안양제일교회 홍성욱 목사는 “21세기에는 어려움을 이기고 공동체의 소망을 줄 수 있는 비전의 사람을 찾고 있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길을 잃은 방황의 시기 열방과 민족을 하나님의 빛으로 살리는, 희망을 노래하는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11일 같은 장소에서는 목사, 장로, 권사, 집사 등 전국 각지서 모인 1만 5천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300만 성도 선교대회가 개최됐다. 현재 268명의 교단 성도를 내년 말까지 300만으로 성장시킬 것을 다짐했던 통합총회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성장과 각 교회의 호응으로 본래 전도 목표치였던 32만 명을 40만 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 ||||
송경호 기자 khsong@ch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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