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과 삶/이상갑목사

네 인생을 하나님께 걸라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09. 3. 24. 08:58

 

네 인생을 하나님께 걸라.

 

 

 

지난 주간에 한 청년이 회식 자리에서 이런 문자를 보냈습니다. " 오늘도 회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술을 안마시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라는 문자였습니다. 그 청년은 특성상 술을  함께 마시며 함께 스트레스를 푸는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작고 사소한 문제지만 자기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세우려는 씨름을 하는 모습이 귀합니다. 이것은 쉽지 않지만 가치 있는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인생을 건 청년들은 술로, 아부와 아첨으로 승부하지 않습니다.  정직으로 실력으로 승부하여 세상을 능히 이기는 인생을 추구합니다.  

 

엡 5:18은 말씀 합니다. "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술 취하면 방탕함으로 흐르지만 성령 충만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려고 합니다. 성령충만해야 일하는데 필요한 지혜를 주시고 아이디어를 주십니다. 기도해야 집중력이 생기고 기도해야 생명력이 생깁니다. 

 

 기억 하십시오. 우리는 우리 자신만을 위해 살도록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이사야 43: 21은 말씀 합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

 

하나님을 찬송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것이 아닌 하나님께 우리 인생을 걸고 우리가 머무는 곳에서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에 어떤 청년 커플이 조용히 찾아 왔습니다. 저는 "어어-- 너희들 날 잡았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보육원을 섬기고 싶은데 몸으로 가서 섬길 수는 없어서 함께 기도하면서 아이들을 섬겨달라고 모았다면서 제게 봉투 하나를 내 밀었습니다. 둘이서 데이트 하면서 1000짜리 장미 꽃을 300일 동안 매일 매일 전해 줄 수 있는 돈이었습니다. 제가 그들의 얼굴을 보니 기쁨이 충만하여 장미꽃보다 더 아름다운 얼굴이었습니다. 저는 장미꽃보다 더 아름다우신 성령님께서 이들을 축복하여 주시길 마음 속으로 축복했습니다.

 

 물질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 시대를 살면서 물질을 누군가를 위해 흘러 보내기에 물질에 얽메이지 않을 수만 있어야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바울은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고후 12: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하므로 재물을 사용하고 또 내 자신까지도 내어 주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사랑을 덜 받겠느냐"

 

물질을 누군가를 위해 허비하는 인생이 되십시오. 여러분이 하나님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자기 자신과 물질과 시간을 허비하는 인생이 될 때 하나님은 여러분을 더욱 사랑받고 존귀히 여김 받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십니다. 여러분의 시간도, 물질도, 헌신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허비하면 바로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은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바로 그 하나님의 일들을 행하십니다.

 

 

 

중략

 

 

요즘 세상이 장자연이라는 연예인이 자살하면서 남긴 문서 파문으로 온통 난리입니다. 이 사건과 사고와 사람들에 대한  본질은 무엇입니까? 성상납? 아닙니다. 자살? 아닙니다.  리스트? 아닙니다. 이 시대의 모든 문제의 본질은 부패하고 타락한 인간 본성입니다. 부패하고 타락한 곳엔 우상이 자리합니다. 그곳에는 다양한 우상 숭배자들이 그들의 먹이를 노립니다. 연예인, 그들이 스타가 되기를 꿈꾸는 소원을 이용하여 그들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괴롭히는 소수의 권세자들이 있습니다. 힘의 논리에 따라 세상을 움직이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 그것을 합리화하는이 땅의 어둠의 권세자들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뒷면에는 보이지 않는 추악한 어두운 세상 주관자들과 사악한 하늘에 있는 악한 영이 있습니다. 마귀는 여전히 우는 사자처럼 어둠의 사람들을 통해서 숱한 인생을 파괴하고 무너뜨리려고 달려듭니다.

 

그래서 인간이 있는 곳 어디서나 이 어둠의 전쟁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인간에게 소망을 두지 말라고 합니다. 내가 주인삼은 모든 우상을 내려 놓으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주께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 합니다.

 

엡5: 10 "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고린도후서 5:9  "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

 

 

사람들은 누구나 인생을 걸고 싶은 마음의 소원들이 있습니다.   그 마음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세상에 올인하는 대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명철을 구하는 일에 올인해야 합니다. 바쁠수록 기도해야 합니다. 힘들수록 말씀에 의지해서 그물을 내려야 합니다. 무엇보다 청년의 때에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는 일에 자신을 던져야 합니다. 그래야 인생이 아름다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인생이 하나님의 손에 의해 빚어지기 때문입니다. 

 

청년의 때에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꿈꾸거든 이 단순한 진리를 기억하십시오.

"청년이여, 네 하나님께 인생을 걸라."

한 번 뿐인 인생, 아름다운 인생을 소원하거든 반드시 기억 하십시오.

" 하나님의 사람들이여, 여러분의 인생을 하나님께 거십시오." 

후회없는 인생을 살기를 원하거든 이 한마디를  꼭 기억 하십시오.

" 네 인생을 하나님께 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