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비상사태 한국교회 대처 절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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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이단사이비상담소장 최삼경 목사, “한국교회 이단피해 최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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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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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으로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는 목사와 신학자들이 한국교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에는 대광고 류상태 교목이 자신이 종교다원주의자임을 밝히고 기독교를 통해서만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배타적 교리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해 한동안 교계를 시끄럽게 했다.
종교다원주의와 이단들이 교회내에 스며들어 한국교회 정체성을 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최삼경 목사(한기총 이단사이비상담소장)는 “통일되지 못한 신학과 교회의 안일한 대처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 목사는 한국 교회가 신학적으로 혼란스러운 이유에 대해 “신학교, 예배당, 기도원 신학이 통일을 이루지 못한 것이 문제”라며 “텍스트에 치중한 신학교 신학, 컨텍스트에 치우친 예배당 신학과 종말론에 치우친 기도원 신학이 통일성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평신도 신학이 용납하지 않는 전문가의 신학은 존재할 수 없다”며 평신도와 신학자들이 종교다원주의, 이단 신학이 존재할 수 없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예장 합동교단의 서북노회가 이단성을 지적받은 평강제일교회를 영입한 것과 관련해 최 목사는 정보 부족, 성숙성 부족, 이해관계 등의 여러 가지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해관계가 있어 평강제일교회를 영입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악한 것”이라고 비판을 했다. 최 목사는 “금품 문제, 6만 성도를 자랑하는 평강교회의 규모, 박윤식씨의 동정심, 박 씨의 재산에 대한 유혹, 이단 사상을 가르친 것은 과거의 일이라 덮고 받아들이는 것 등 어떠한 형태와 이유에서든지 모두 하나님 앞에서 옳지 못한 처사”라고 말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한국 교회가 신학적으로 매우 혼란스럽다. 노골적으로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는 목사와 신학자들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 교회가 왜 신학적으로 혼란스럽다고 생각하는가? 한국에는 신학교 신학과, 예배당 신학과, 기도원 신학이 통일성을 이루지 못하고 따로따로 존재하는 것이 문제이다. 신학교 신학은 너무 텍스트(text)에 치우쳐 있고, 예배당 신학은 콘텍스트(context)에 치우쳐 있다. 그리고 종말론 같은 것은 기도원 신학에 맡겨둔 감이 있다. 신학이 서로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평신도 신학이 용납하지 않는 전문가의 신학은 존재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런 점에서 종교다원주의와 같은 신학이 존재할 수 없도록 신학자도 평신도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
한국 교회의 보수신학을 지켜오고 있는 예장 합동교단도 지금 서북노회의 평강제일교회 영입과 통합측 소속 교회였던 광성교회 영입 등으로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우선 모르고 그렇게 했다고 하는 말이 가장 동정할 수 있는 케이스라 생각한다. 그러나 오늘날처럼 정보가 공개된 경우에 모른다는 말이 통하지 않고, 또한 성숙의 측면에서 무지도 죄라고 본다. 그러나 어떤 이해관계가 있어서 그렇게 했다면 이것은 가장 악한 행위라고 봅니다. 지난 3월 28일에 열린 서북노회 노회시 박충규 목사의 말처럼 "일부 교회가 평강제일교회로부터 지원받았지만 예장개혁 소속이 대부분이다" "내가 만약 다락방 류광수씨와 식사를 하면 내가 이단이냐. 류씨가 나에게 매월 50만 원씩 주면 내가 이단이냐. 만약 내가 예장개혁 소속이면서 평강제일교회로부터 2~3억 원을 지원 받아 교회당 지었다면, 내가 이단이냐"고 말한 것처럼, 금품 문제 때문이라면 가장 악한 경우라고 본다.
그 외에도 6만(?) 성도를 자랑하는 그 크기에 압도되었다고 해도, 아니면 80세가 된 박윤식 씨의 눈물 어린 호소에 동정심이 발동했다고 해도, 또는 그 재산을 가지고 교단에 들어온다는 데(유지재단에 넣어도 교단의 재산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매력을 느꼈다고 해도, 아니면 이단 사상을 가르친 것은 과거이고 이제는 그렇지 않게 보이니까 과거는 덮고 받자고 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 경우 중에 어떤 것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옳은 일은 아니다.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원로목사의 신학사상 중 성경에 비추어 잘못된 부분은 무엇인가?
이는 통합측 총회의 1991년 76회 총회 시, 결정한 내용으로 대신하는 것이 좋겠다. 첫째는 예수께서 이 땅에서 죽으신 것은 하나님의 영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함으로 기독론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 둘째는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함으로 통일교와 같은 성적 모티브를 가졌으며 특히 타락 후에 인간에게 월경이 생겼다고 하며 이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에서 탈출하는 것이 구원이라고 함으로 정통적 타락관에 배치된다. 셋째는 박윤식씨는 진리는 사망이요 말씀은 생명이란 틀을 가지고 있는데, 정통교회마저(타종교도) 진리차원으로서 이를 벗어나 말씀 차원에 이르지 못하면 결국 사망이라 함으로써 정통교회를 부정하는 경향이 있다. 넷째는 박윤식씨는 자신이 지리산에서 3년 6개월 동안 기도하다가 비밀 말씀을 받았다고 하여 자신을 말씀의 아버지라고 하고 있으며 이것을 시나 찬송가로 노래하고 있는데 이는 박씨를 신격화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다섯째 박윤식씨는 주로 자신의 설교는 지리산에서 받은 계시임을 말하고 그 비밀은 주석에도 없다는 등의 표현을 하는 것은 성경계시 외에 직통계시를 말하는 것으로 성경계시를 왜곡시키거나 부정함으로 정통적 계시관과 위배된다. 여섯째는 박윤식씨의 창조론을 보면 에덴동산은 인간의 마음을 가리킨다고 하며 또한 아담은 미생물로부터 발아된 생명의 맨 윗가지에 핀 꽃으로서, 창조적 진화한 상향의 끝이 아담의 생령이고, 생령이 하향한 밑바닥의 근저는 물질이라 함으로 진화론적 창조론을 가지고 있다. 일곱째는 박윤식씨가 지리산에서 3년 6개월 7일 동안 받았다는 위와 같은 계시들은 통일교 출신인 변찬린씨가 썼던 「성경의 원리」로부터 대부분 인용 표절된 것 등이다. 성경에 근거한 이단사이비의 판정의 기준을 말해 달라.
이 점은 본인도 참여했고, 각 교단의 대표자와 신학자들에 의하여 내린 한국기독교 총 연합회에서 기준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단 사이비 규정의 기준은 신구약 성경이다. 그리고 사도신조(신경)과 니케아 신조(A.D. 325)와 콘스탄티노플 신조(A.D. 381)와 칼케돈 신조(A.D. 451)와 종교 개혁 전통과 각 교단의 신조이다.”
이단사이비 전문가로서 한국 교회를 위협하는 이단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일곱 가지를 제안하고 싶다. 첫째, 각 교회마다 성경공부 및 교리교육을 강화하고, 성도들은 평소에 이단정보의 수집 및 숙지에 보다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둘째, 지역 교회적으로 노회 및 총회적으로, 초교파적으로 연합전선을 구축하여 이단문제에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셋째, 예방의 효과는 크고 치료의 효과는 적기 때문에 예방에 힘써야 한다. 넷째, 이단에 대한 정보를 빨리 제공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단들은 자신들을 숨기기 위해 이름과 교리를 수시로 자주 바꾸기 때문이다. 다섯째, 전문적인 이단문제 상담소를 만들고 피해자들을 도와야 합니다. 한국교회에는 신학적, 가정심리학적, 법률적인 측면에서 숙련된 상임 전문상담원들을 통한 실효성 있는 상담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여섯째, 이단에 맞서 최전선에서 영적인 전투사명을 감당해내는 건전한 언론이 많이 양성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준비된 이단연구가가 많이 나와야 한다.
개인적으로 많은 공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단사이비대책 전문가로서의 어려움은 무엇인가?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중 협박 공갈이 많은데 꼭 밤중에 전화로 공갈하고 욕설을 한다. 특히 외국에 갔을 때 테러의 위험이 크다. 적은 돈으로 살인 청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단 전문가 중에 한 분이었던 탁명환 씨는 박윤식 씨의 운전수에 의하여 죽지 않았던가? 세상 법정에 고소도 한다. 나는 법정에 무려 40여 회 고소를 당했다. 또 교계에는 이단들을 옹호하고 그들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사이비 언론들이 많은데 이런 사이비 언론들이 이단들을 대신해 우리와 싸우고 있다. 그밖에도 교회에 이단들이 쳐들어와 예배를 방해하고 목회를 못하게 하려고 한다. 우리 교회에도 윤 모 인의 교회에서 교인들이 500명, 1000명, 2000명의 사람들이 쳐들어와 어려움을 겪었다. 마지막으로는 교계 내부인들을 통해 이단연구가들을 이단으로 정죄하여 죽이려는 시도이다. 이단연구가들 중에 이단으로 공격을 받지 않은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특별한 일을 감당하고 있다. 이 일을 해 오면서 하나님께 감사할 제목이 많이 있을 것 같다.
세상 법정에 고소를 많이 당했는데(40여 회) 하나님의 은혜로 기소 중인 한 건만 빼고는 모두 최후에는 다 승소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다. 하나님 은혜에 감사할 뿐이다. 그리고 내가 이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와신앙>이란 언론을 이끌어 가는데 늘 어려웠다. 그러나 지금까지 도우신 분들이 많았다. 도왔던 교회, 목회자들, 개인, 그리고 독자들에까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 교회 교인들이 이단에 미혹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가?
우선 예방을 잘 해야 하고 교회가 건강해야 하고, 신학교에서 잘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교회 지도자들은 이단에 대한 정보를 빨리 수집해 교인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모든 성도들이 이 문제에 대한 선교적 사명을 함께 가져야 한다. 지금 한국교회 이단의 피해는 최악의 상태이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일들을 소개해 달라.
나는 이단연구가로 목회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목회자로 이단연구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빛과소금교회 목회자로서 행복하다. 그리고 이단연구를 위해서는 한기총의 이단 사이비 상담소장으로, 또한 인터넷 신문 교회와신앙의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끝으로 한국 교회 언론에 대해 한마디 해 달라.
미국의 한 대통령은 “정부 없는 언론이 언론 없는 정부보다 낫다”고 했다. 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라고 본다. 그러나 이 말은 단 그 언론이 정직하고 바른 언론일 때 가능한 말이라고 본다. 나는 사이비 이단들을 옹호하고 밥을 먹고 사는 언론들은 사이비 이단보다 더 악한 사람들이다. 건강한 언론들에게 이 사이비 이단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촉구하고 싶고, 이단에게 기생하며 살아가는 언론들이 설자리가 없도록 한국교회가 깨어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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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3 [01:46]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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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잡는 선무당 |
구단 |
05/07/13 [1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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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다원주의와 이단들이 교회내에 스며들어 한국교회 정체성을 흔들고 있는 상황이 벌어진 이유중 가장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최삼경 목사를 비롯한 소위 이단 사냥꾼들때문이다. 이단에게 기생하는 언론이 있다면, 이단 팔아먹는 양아치도 있는 것이다. 이 기사에 나온 최삼경씨가 내세운 이단 대처 방안이라는 것은 바로 자신의 비즈니스 전략인 것이다.
스스로 밝혔듯이 한국 기독교계의 "통일되지 못한 신학"으로 최삼경씨는 지금까지 수많은 이단들을 양산하였고, 그런 결과로서 현재 "교회의 안일한 대처"를 초래하게 된 것이다. 교단 마다, 교파마다 조금씩 다르게 보는 부분마져도 과장하고, 확대하고, 왜곡하여 이단으로 몰아가는데 어찌 다양한 신학을 배경으로 가진 "교회"가 적극 받아들이고 동조할수가 있는가? 그저 소극적으로 "누가...라고 하더라."식으로 밖에 대응할 수 밖에...
정말로 이단 관련소송에서 자신이 이긴것이 하나님의 정의라고 생각하는가? 인간의 "법"이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판단할 수 있다는 주장인가? 그렇다면, 이단 판결도 법원에 맡겨보시지 왜 혼자 의분을 토하실까? 법원은 오직 법에 규정된 사항들에만 근거하여 판결한다. 누구처럼 규정도 없이 자기 원하는 방식대로 판단하고 치리하지 않는 것이다.
이 인터뷰에서도 여전히 예장합동의 서북노회와 관련하여 정확한 근거도 없이 여러 가정들을 제시하곤, 마치 "금품"과 관련된 것처럼 냄새를 풍기고는, 그것 때문이라면 가장 악한 것이라 규정한다. 고도의 정치술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올바른 이단전문가라면, 신학적으로 서북노회와 끝까지 싸워야지 이런식으로 몰아가는 것은 정말 유치하다. 더욱 유치한 것은 이런 미혹에 넘어가는 사람들이지만... 과거 최삼경씨가 조용기목사와 관련한 자신의 언행을 보면, 최삼경씨도 권력과 힘앞에서는 그리 자유롭지는 못하다는 것을 알수있다.
자칭 이단전문지라는 <교회와 신앙>은 그 토록 중요하다는 이단에 관한 정보를 유료화하여 접근자체를 제한하는 것은 또 무슨 심뽀인가? 이단관련 정보로 장사해먹겠다는 소린 아닌가? '무엇보다도 교회 지도자들은 이단에 대한 정보를 빨리 수집해 교인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말하셨는가? 그 정보를 누가 만드는데? 그와는 다른 정보는 이단에 기생하는 사람들이 만든 것인가? 정말 유치하기 그지없다. 최삼경씨가 지칭하는 사이비 언론이 누구란 말인가? <교회와신앙>과는 다른 견해를 주장하는 언론 아닌가? 그러면 사이비인가? 어찌하여 자신을 40회씩이나 구해준 정의로운 법정에 고발하지 않는가?
80년대 말 이단사냥꾼들이 등장한 이후, 한국교계에는 전례없이 이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이 급증하였으며, 각 교단과 교파, 또는 개인간의 이해관계에 따라 정치적으로 이단으로 규정된 사례들이 많았다. 실수하고 잘못된 부분들은 지적하여주고 고치도록 하면 될 것도, 그런 의도로 한 말이 아님에도 일부분만 떼어다가 트집잡아 억지쓰고 선동하여 결국 이단으로 몰고, 오해된 부분들도 해명의 기회 조차도 주지 않고 수많은 성도들에게 <사탄의 영을 받은 이단> 이란 죄명을 씌운 자들이 바로 이들이다. 또한 잘못했다며 돌아오겠다는 사람들마져도 돌아오지 못하게 막고있는 것이다. 솔직히, 그동안 이단으로 규정된 일부 단체들에 있어서, 소위 정통측에서 신학적으로 진지한 토론과 접근을 벌이기만 했었더라도, 한국교계는 신학적으로 더욱 성숙할 수가 있었으며 이처럼 혼란해 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단이 더 정통같고 정통이 이단같은 말들을 하고 있는 실정이니...
그 결과, 밥그릇 싸움에만 정신 팔린 정통교회의 부정에 대한 사회 정치적인 분위기에 편승하여 정작 이단으로 규정되어야 할 행위구원론자, 종교다원주의자들이 득세하는 결과를 낳았고, 소위 보수정통, 복음주의 계열은 수구또라이로 몰리고, 힘을 잃고 분열되는 결과를 낳았다. 그 원인 제공자중의 한사람이 여전히 이단전문가로 한자리 차지하고 인정받는 이 상황에서 이단들의 발호는 더더욱 증가될 것이며, 소위 한국의 정통 기독교의 혼란 또한 더더욱 심해질 것이다. 최근의 흥미로운 현상중의 하나는, 한국 보수대형교회에 대한 끊임없는 고발성 기사로 관심을 끌어온 <뉴스앤조이>에 행위 구원론자 및 종교다원론자들의 글들이 많이 실리고 있다. 이와함께 이단과 관련된 기사들은 <교회와 신앙>과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교회와 신앙의 홈페이지는 뉴스앤조이의 것과 거의 동일하다는 것도 흥미롭다). 보편적인 사랑과 다양성을 주창하는 진보세력들이 이단문제에 관해서는 극보수적인 입장을 띤다는 것은 아이러니 아닌가? 이 현상을 주목하여야 한다.
성경은 말세지말에 이단이 늘어갈 것을 말씀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단이 늘어나는 사실보다도, 정통이 힘을 잃고 분별력을 잃고있다는 것이다. 그 일차적인 책임이 바로 정통을 가장하여 정통을 분열시키는 이단 사냥꾼들이며, 이는 바로 사탄의 고도의 전술인 것이다.
복음이 희미해진 한국 기독교계에 이미 예견되던 바였다. 정통은 더 이상 정통으로 남을 수 없다. 곧 제2의 종교 개혁이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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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경 목사는 한국교회사상 최고의 명 변증가! |
십단 |
05/07/13 [1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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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목사가 있었기에 위험한 이단들이 이만큼이라도 정리된 것이다. 교회와신앙 새 사이트에 가보라. 박윤식 문제에 관한 완벽한 답변이 있다! www.amennews.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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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목사는 |
고단수 |
05/07/13 [1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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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에 욕하면서 닮는 다는 속담이 잇다 최목사는 이단을 비판하면 자신도 모르는사이 이단자의속성을 닮아가고 잇다! 이는 최목사를비롯한 교회신앙직원들 자칭 이단연구가들도 매한가지다! 지능적으로 이단과야합하고 돈받아먹고 겉으로는 청빈한척 깨긋한척 하는 쌩쇼를 하지 말아야한다 당신들의 비리를 파일로 축척하고 계시는 목사님들이 계시다는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언젠가는 당신들의정체가 만천하에 공개 됄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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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평가 |
남양주 |
05/07/13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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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는 사람차별하는것과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성질을 고쳐야 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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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안에 하나님이 없었다 |
최고의 명언가 |
05/07/14 [0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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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유물론적 신론을 가진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셨으면 성부 고난설이 된다. 한국 기독교사의 명언론에 수록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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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고데모 수준 |
바로 그사람 |
05/07/14 [0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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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 제일 교회사이트나 뉴엔조이의 원문을 잘 읽어보라. 바로 그 수준의 사람이다.
박윤식 목사의 설교내용에 대한 녹취록을 뉴스엔 조이에서 다 읽어 보았다, 만일 원문을 읽어 보지도 않고 하와와 뱀이 성적인 관계를 가졌다고 단정 지었다면 하나님 앞에 범죄한 것이고 읽어보고도 그렇게 결론 내렸다면 기본적으로 총신 교수들이 독해능력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어떤 경우든지 영혼이 생명이라는 생각이 없는 자들 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박윤식 목사의 설교 내용이 전체적으로 보면 믿음의 씨앗 즉 믿음의 자녀와 불신앙의 씨앗 즉 마귀의 자녀에 대한 설명으로 생각된다. 예수께서 요한 복음에 니고데모에게 거듣나야한다고 말했을 때 그것이 다시 육신의 어머니에게서 나야하는가라는가라고 믿었듯이 총신교수들이 설교내용을 언약적으로 영적인 의미로 깨닫지 못하고 육신적인 눈으로 본결과 오해하게 되었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은 이단 감별사들도 마친가지고 그리고 그들의 조작으로 브렌딩된 내용에 의해 영향 받았다고 말 할 수 있다. 한국 교회의 이단 규정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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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말하는 두 증인이란 바로 조작하는 두 증인을 말한다고 믿는 사람 |
조작의 명수 |
05/07/14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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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도 이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게 되었으니 이제 그리스도인 들이 성숙할 때도 되었다. 아무것이나 생각없이 기도 없이 자기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절제할 줄 알고 이무소리에나 부화뢰동하는 것도 조심할 때가 되었다. 신학적권위를 가지면 아무것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데 그것은 잘못이다. 박윤식 목사가 이단 인지 아닌지는 좀더 시간을 두고 보아야 할것이다. 왜냐하면 아래와 같이 이단 감별사들이 설교 내용을 조작하였다면 사실 확인 작업이 우선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범하기 쉬운 죄의 하나가 형제에 대해 거짓 증거하는 것이다. 신학교 교수회나 한기총등이 이단 선언을 하는 것을 가끔 보는데 그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이단 연구가들이 이단 규정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불법이다. 이단 규정은 교회에서 일로 징계의 하나로 보아야한다. 신학교 교수회는 확인된 사실에 근거하여 그것이 성경에 벗어 나는지 일치하는지를 밝히는 것까지만 할 수 있다.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이단 선언을 하는 것은 성경에서 엄히 금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말하년 '피의 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죄에 해당하고 성경적으로 말하년 '형제에 대한 거짓 증거의 죄'에 해당된다. 해당 노회원 들이 만장 일치로 '노회원'으로 가입을 결의햇다면 '이단성'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피의자에 대한 사실 확인 작업도 없이 '이단 감별사'들의 말을 근거로 신학 교수회에서 '이단 선언'을 하는 것은 선진국 교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한국의 정치판이나 한국의 교회나 조작을 밥먹듯이 하고 있는 현실에서 사실확인 만큼 더 중요한 절차는 없다. 이단 규정에 있어서. 이단 규정은 교회의 일이지 신학교 교수회의 일이 아니다. 이단 규정은 재판 절차를 거치는 것이 원칙이다. 사실확인과 그 증거 , 그리고 만일 비성경적이라면 계속 그 주장의 고수 여부가 이단 결정의 조건이 될 것이다. 그것이 구원에 관계될 정도의 중요한 것이냐 아나면 지엽적인 문제인가를 검토해 보야야 할 것이다.
출처:크리스찬트리뷴 [ www.kctn.net ] ----------------------------------------------------------------
이 설교를 들은 이단 감별사는 이 목사가 “하와가 뱀과 성교를 하여 가인을 낳았다”고 주장하였다며 통일교와 같은 이단이라고 교계 잡지에 글을 쓰고, 자기네 총회에 보고서를 올렸다.
이에 총대들이 그 목사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이 어디에 있느냐고 하니까 자기가 그 글을 쓴 잡지를 들어 보이며 “여기에 그렇게 쓰여 있다”고 해 이단으로 정죄되었다.
그러자 그 목사가 교계신문에 “내가 하와가 뱀과 성교를 해서 가인을 낳았다”고 하는 설교를 들었거나, 그런 기록을 쓴 것을 보았거나, 테이프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누구든지 가져오면 2000만원씩을 주겠다고 현상금 까지 거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한 사람도 그 현상금을 타간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심지어 그 목사가 그렇게 말했다고 잡지에 수 없이 글을 쓰고 총회 앞에 그렇게 말한 그 이단감별사도 그 현상금을 신청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그렇다면 하와가 뱀과 성교를 하여 가인을 낳았다고 말한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그 이단감별사 자신이 이닌가?
2005.06.23 03:42:21 24.86.xxx.158
말씀과 기도 그러면, 지들이 도로 뒤에서 이단이네유~~~~~~~ 아님, 현상금이 쪼매 더 올라가기를 기다리는 것인지...... 억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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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경 목사에게 감정있는 사람들.... |
두다두 |
05/07/14 [1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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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에 빌붙어 사는 기둥서방들과 꼬붕, 똘마니들은 이런 자리를 빌어 최 목사를 집중적으로 욕하게 돼있다. 너무나 당연하지 않은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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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최씨가 뉴스파워도 점령하는 군요 |
석인 |
05/07/14 [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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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행위가 틀리고 자기말만 내뱉고 자기의견도 수시로 번복하는자가 이단전문가라니 지나가던 개도 웃을 일이군요. 하나님의 일을 세상법정에서 인정 받았다고 기고 만장하는 꼴이라니 한심합니다. 예수님도 로마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는데 그렇다면 예수님은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았나 보죠? 바리새인과 함께 하는 하나님이라.
고린도전서 6장에 성도가 세상을 판단해야 하는데 세상법정에서 판단받고 있는 것을 책망하는 바울사도의 서신도 알지 못하나? 부끄러워 해야할 일을 자랑하고 있는 꼴이라니..
자기 얼굴의 똥묻은 것은 알지 못하고 남의 얼굴 밥풀묻은 것 뻥튀기로 튀겨서 부풀려 말하는 양심잃은 불쌍한 사람. 삼신론을 주장하다가 많은 이들의 공격을 받자 돌리고 돌려 헷갈리게 만드는 궤변의 명수. 이젠 어느정도 잠잠해 졌다고 생각하나보죠. 냄비근성의 한국교인들이 삼신론 이단 사상을 다 까먹고 자기를 공격하던 교계의 양심세력들에게도 어느 정도 정치력을 발휘하여 단도리질 다 해놓고 다시 표면에 나타날때가 되었다고 판단하는 모양입니다. 가증스런 바리새인의 전형이요.그렇게도 자기를 드러내기를 좋아하니... 앞으로 한국교계 다시 시끄럽고 혼잡하게 되었습니다. 뉴스파워가 이런자의 기사를 올리다니 뉴스파워하고도 이젠 안녕을 고해야 겠군요. 이단자를 이단감별사로 인정하는 뉴스파워 분별력좀 있었으면.. 전에는 김병구같은 사람의 글을 뻔질나게 올리더니..세상 명예에 목숨걸고 달려 붙는 끈질긴 최씨의 생명력에 놀랍군요. 한국교회의 수준도 알만하고요.... 감추인 것이 들어 나지 않는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마음 속에 하나님이 없는 자들. 열매 없는 가라지. 아니 열매라고는 악한 열매(분열,증오,궤휼)만 맺는 악한 나무는 하나님이 밝혀 주시겠죠. 오래 참고 기다리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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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
ㅋ |
05/07/15 [1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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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으며 이단 힘있으면 정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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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의정체 |
노회장 |
05/07/16 [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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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는 이단에서 탈출자중에 돈냄새가 나는 자들은 철저히 빨아먹고 팽한다! 아예돈냄새나지 앓는사람들은 사람취급도 안한다! 그는 이단조작한 교회교단에서도 아주 기술적으로 돈을 빨아먹는다 선배 탁씨에게 배운수법과 이단조작의노하우 어느누가 대적 하리이까? 그밑에서 배운놈들은 더욱 노련하고 지능적일 것이다! 교단정치를 모르고 서툴러 이단이 됀분들이 수두룩하다 지금이단으로됀 교리보다 더 참람한 설교 주장을 해도 교단정치에 능한 자들은 노회장도 돼고 총회장도 하고 교회선교단체 등 두루두루 감투쓰고 부귀영화를 누리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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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죄질이 나쁜 사람입니다. |
최삼경 목사 |
05/07/16 [1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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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조의 설교 원뮨과 평강 재일 교회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일부만 퍼 왔습니다. 총신 교수들도 그 조작에 동참하였네요.
6) 기독민보 1991년 9월 23일자.
② 박윤식 목사의 설교테입 녹취본 전문에 관한 최 목사의 거짓 주장
최 목사는 목회와 신학 1991년 2월호에서 “본인(최 목사 자신)은 절대로 박 씨(박윤식 목사)의 사상을 짜깁기해서 사용하거나 거짓을 말하지 않았다”(별첨)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런 발언을 했던 최 목사가 박윤식 목사의 이단성을 비판하면서 박 목사의 설교 테이프 녹취본을 배포했다. 그가 배포한 녹취본 표지 하단에는 “대성교회 박윤식 원로 목사의 설교 녹음테이프 가운데서 우선 2개를 녹취한 것으로 삭제없이 전문을 수록했다”란 설명이 붙어있다. 그러나 이 자체가 새빨간 거짓말이다. 그의 녹취본에는 설교테이프 전문의 1/3도 안되는 양만이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이는 거짓에 해당된다. 그러면 왜 그가 전문을 다 수록하지 않았을까? 곧이어 상세히 밝히겠지만, 그것은 처음부터 박윤식 목사를 이단으로 몰고 가려는 불순한 동기와 의도가 깔려 있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최 목사의 녹취본에 빠져있는 내용들 중에는 박윤식 목사가 이단성 발언을 전혀 하지 않았음을 밝혀주는 내용들이 너무도 많다. 한마디로 최 목사는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다 빼버린 채 자신의 주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소수의 부분만 녹취하여 그것이 마치 녹취록 전문인 양 사람들을 속인 것이다.
③ 박윤식 목사의 설교테입 녹취본 내용(by “씨앗속임” 설교테입(1981년 7월 5일자))에 관한 최 목사의 거짓 주장
최 목사가 제시한 1981년 7월 5일분의 박윤식 목사의 설교테입(“씨앗속임”) 원본의 녹취를 학산합동 속기사무소(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6-6 기영빌딩 305, TEL: (02) 591-6715-6))에 의뢰를 했다. 공증된 그 전문 5페이지 맨 밑줄에 박 목사의 이런 설교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창세기 4장 1절(“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을 교인들이 읽은 후에, 박 목사는 “자, 이것 보세요. 아담이 자기 아내 하와와 분명히 한자리 같이(부부관계) 했지요?”(별첨 20, 5페이지 하단)라고 설교를 하고 있다. 박윤식 목사는 1981년도 7월 5일에 행한 자신의 설교에서, 최 목사가 주장한 “하와가 뱀(사단)과 성관계해서 가인을 낳았다”는 발언과는 정반대로 “아담이 하와와 관계해서 가인을 낳았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혔음이 드러났다. 창세기 4장 1절(“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을 성도들에게 읽게 한 후 “자 이것 보세요” 그랬다. 뭘 보란 얘긴가? 창 4장 1절을 보란 말이다. 그러면서 이어서 뭐라고 말했는가? “아담이 자기 아내 하와와 분명히 한자리 같이 했지요?” 했고 성도들은 큰 소리로 “예!” 했다. 뭘 말하는가? 분명히 가인은 그 아비 아담과 어미 하와가 부부관계해서 낳은 아들이란 말이다. 박 목사가 간접적으로는 테입에서 숱하게 말했지만 직접적으로는 유일하게 언급한 대목이다. 물론 박 목사가 “아담과 하와가 관계해서 가인을 낳았다”란 발언을 직접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는 “하와가 뱀과 관계해서 가인을 낳았다”라고 직접적으로 발언한 적은 결코 없었고, 또한 그의 설교 내용이 오히려 육적으로는 “아담과 하와를 통해 가인이 태어났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음으로 볼 때 최 목사의 발언은 확실한 거짓이 된다. 그러나 그 정도가 아니라, 박 목사가 “아담과 하와가 관계해서 가인을 낳았다”고 밝히고 있는 사실이 테이프 녹취본의 전문을 통해 명백히 드러났기 때문에, 박 목사가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해서 가인을 낳았다”고 했다는 최 목사의 거짓말은 그 강도를 더하고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건 삼중 사중의 거짓말이다. 이런 자를 어찌 이단의 감별사로 인정하고 신뢰를 해왔었는지! 그동안 그에게 그런 특권을 부여하고 그를 활용했던 자들이나 단체들은 이번 기회에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줄 알고 회개해야 할 것이다. 현재 뉴스앤조이에 박 목사의 “씨앗속임” 테입이 떠서 공방전이 오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좀 전에 언급한대로, ‘아담과 하와가 분명히 한자리(부부관계)해서 가인을 낳았다’란 언급을 박 목사가 직접 했기 때문에 일체의 공방도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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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종교브러카 |
서북 |
05/07/16 [1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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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0년 여름 두 이단 감별사가 한 목사를 어떻게 이단으로 몰 것인가 하는 전략을 세우는 사실이 녹음되어 그 테이프와 녹취록이 교계에 나돈 일이 있다.
A: 감정적으로 해서 말려들지 말고 전략적으로 해야 해요. 우선 박○철장로를 내세워 영등포노회부터 하니까. B: 빨리 박○○ 이단자료를 만들어 가지고 H지방 학생을 중심해서 그쪽에다 집어 넣어야 해요. 내가 보니까 그 전략이 맞아요. A: 총신학생들? B: 내가 유교수하고 짜서 유교수는 절대 안내세우고 싹뿌려서 학생들로 하여금 들고 일어나게 할께요. A: 다른 노회에서 올라온 것 있어? 분명하게 해야 돼. 한 노회만 올라와도 조사하기로 그렇게 완전합의를 봤다고. B: (내가)대구에 가서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모든 노회가 사이비대책위원회를 만들어 노회 대책위원장들을 소집하려고 해요. A: 그렇지 그렇지, 그리고 내가 성결교도 동원하려고 해. 거기서도 결정해 버리려고…. 내가 이젠 정치 좀 하려고 해요. B: 걱정하지 마세요. 이쪽에서도 올릴께요. A: 좌우간 너무너무 멋있게 되어 가. 우리가 전략적으로 못한게 실책이야. O~K. 승리하자구. B: 교인들 보고는요. 구역책임자들 통해서 이번 금요일날 전부다 싸인 받아서 오게 해서. A: 싸인만 받고 위에다 만들어 붙이면 되지. B: 그래요. 만들어서 붙이면 되는 거니까. 일단 만들어 놓고 나중에 하기로 하고요. A: 그렇지, 그렇지. B: 이래 가지고 올리면…, 이단대책위원회에 내 측근 사람들을 다 집어 넣었다구. 전화했더니 모두 나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그랬다구요. 이쯤이면 이들에게 한번 찍힌 목사치고 이단 안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것이 오늘날 한국 교회 이단시비의 현주소다.
2004.08.01 ⓒThe Christian Trib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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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가 누군지도 모르지만 |
두다두 |
05/07/17 [1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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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대화내용을 봐도 이단을 경계하고 대처를 세우자는 옳은 얘기들 뿐인 것 같다. 이런 녹취록을 숨어서 도청한 사람들은 필시 이단과 그 계열 사람들이다. 결국 이단과 그 하수인들이 게시판을 이렇게 도배할수록 이단감별사들의 빛만 더 나타나게 마련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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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
언젠가 |
05/07/17 [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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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서북노회가 크게 후회할 날이 곧 올 것이다. 그렇지 않든 그렇든 서북노회는 전국 노회들중 가장 눈총을 받으며 지낼 것이다. 성경과 이단사설, 된장과 똥도 가리지 못하는 노회로 전락해버렸으니 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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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는 관심이 없는 위의 두 분; 이들이 교회의 지도자들일까 |
오호통재라 |
05/07/17 [2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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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현주소다 이들이 소위 교회에서 설교하는 사람들일까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과 다를 바가 있을까. 이들이 바로 이단 조작의 후원자들이다. 정치군들이고 신앙인이 아니라. 종교세력이다. 합동의 앞날이 불보듯이 환하다. 정치군들의 소굴이구나!!!! 6만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이단 누명을 써도 영혼의 살인을 당해도 관심이 없는 사람들 참 한국 교회가 한심하다. 그리고는 거짓말하자 말라고 하나남 앞에 살아라고 설교할까. 얘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되어라라고 설교할까. 진정으로 예수를 믿고 있를까. 총신을 졸업햇다는 평강 제일 교회의 목사 7명이 총신 다닐째 부터 이단의 영을 받은 자들일까. 그들이 예수 믿은 것은 거짓말일까. 영원히 떠나지 않은시는 성령께서는 이들을 이단 사설에 속게 하신 것인가. 성령론에 고민도 안해보고 이단조작에 동참하는 거짓 설교가들로 가득찬 합동... 하나님의 심판이 잇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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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워가 이상하다!! |
jmoon5 |
05/07/18 [0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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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병욱 죽이는 기사가 올라 온 것을 보았다. 뉴스 엔조이가 전병욱 죽이기 최 선방에 선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또 뉴스 파워가 뉴스 엔조이의 기사와 맥을 같이하는 것도 이상하다.. 역시 뉴스파워는 뉴스 엔조이 계열인가 싶다.. 교회의 이름으로 교회를 죽이고 권력과 돈을 챙기려는 더러운 뉴스엔조이와 뉴스 파워 반성하고 회개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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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목사를 비판하는 영적 aids 환자들에게 |
루가 |
05/07/18 [1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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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씨 이단 시비의 핵심 이단 옹호자에게 공청회를 제안한다
최삼경 amennews.com
서론
1. 경악을 금치 못할 현실 박윤식 씨를 중심해서 한국교회의 이단시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박윤식 씨는 여러 가지 면에서 한국교회에 말할 수 없는 선교적 장애물을 제공한 사람으로서 평강제일교회 원로 목사(전 대성교회)이다. 그는 예장 통합측으로부터 제76회 총회(1991년)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이단자이다. 그리고 94년 2월 19일, 그의 곁에서 늘 그와 함께하는 운전기사 임 모씨가 현대종교 발행인 탁명환 소장을 자기가 섬기는 박윤식 씨를 이단이라고 했다는 이유로 죽이는 끔찍한 사건을 일으켜 한국 교회에 오물을 끼얹게 하였다. 그런데도 지난 6월 22일에 한국교회 대표적 교단 중의 하나인 합동측 서북노회(노회장 박충규 목사)에 영입시킨 것을 보니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 그러나 합동측에는 깨어 있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2. 과연 누가 왜 이단자 박씨를 옹호하려고 하는가? 무슨 이유로, 무슨 목적이 있어서 이단자를 옹호하는지 모르겠다. 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 아니면 6만(?) 성도를 자랑하는 그 크기에 압도되었을 수도 있다. 아니면 박윤식 씨의 눈물 어린 호소에 동정심이 발동하였을 수도 있고, 또는 그 재산을 가지고 교단에 들어온다는데(유지재단에 넣어도 교단의 재산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매력을 느꼈을 수도 있다. 아니면 박씨의 말로는 비록 과거에도 현재도 이단성이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이단 사상을 가르친 것은 과거이고 이제는 그렇지 않게 보이니까 과거는 덮고 받자고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앞으로 누가, 왜 박윤식 씨를 옹호하려고 하는지 지켜보면 그 면모가 드러날 것이라고 본다. 위의 어느 쪽이라도 논리적으로 윤리적으로,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옳지 않다.
3. 필자가 대답하여야 할 박윤식 씨의 이단성 문제 그 동안 박윤식 씨쪽에서 자신을 변증한 내용들이나, 이번에 합동측 서북노회에서 배포된 책자를 보면 탁명환 씨와 필자에 대한 변증으로 일관되어 있다. 비록 통합측 교단에서 내린 이단 규정이었지만, 필자도 한 사람의 핵심 맴버였고, 탁명환 씨는 이미 고인이 되었기 때문에, 필자가 대답해야 하는 것은 필연적인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지난 6~7년 동안 사이비 이단 문제를 뒤에서 도왔을 뿐 사이비 이단에 대하여 글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 본인의 양심과 진심을 다하여 박씨의 이단성을 다시 밝히는 일에 앞장 설 것이다.
4. 합동측 서북노회의 가치 없는 보고서에 대한 대응은 다음 기회로 미룬다. 박윤식 씨를 옹호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서북노회의 보고서를 보면, 필자에 대한 허위 사실이 많고, 본인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적지 않다고 본다. 더 놀라운 것은 노회의 입장에서 낸 보고서가 아니라 박윤식 씨의 말을 그대로 전하는 변증으로, 심지어 조사위원의 입장에서 조사위원의 말로 하지 않고 아예 박윤식 씨의 말로 변증하고 있다는 점이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필자의 법적 대응 내지 변증은 추후에 하겠다. 본인은 그 책을 보면서 ‘악한 사람은 악한 데 지혜가 많구나’하는 생각을 하였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박윤식 목사는 참으로 훌륭한 목사요, 복음적인 목사요, 반대로 그를 이단으로 규정한 본인이나 통합측 총회는 사악한 사람이라는 말이다. 다른 방법으로 변증하고 대응하겠다.
여기서 본인은 공청회를 제의한다. 누구나 가능하지만 특히 서북노회 노회장 박충규 목사에게 요구한다. 아마 하지 못할 것이고, 하겠다고 하여도 다른 꼬투리를 잡아서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만, 공청회를 열 것을 제안해 보는 바이다. 그렇게 당당하게 본인을 비방하고도 본인의 공청회 제의에 수락하지 않는다면 비겁한 자세요 스스로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박충규 목사가 옹호하는 박윤식 씨는 ‘자기를 만나보지 않고 이단으로 하였다’고 말하였던 점을 기억하여, 그를 옹호하려면 박 씨의 원리에 의하여 필자를 한 번은 만나고 물어야 할 것이라는 점에서 공청회에 응하기 바란다.
이 보고서는 거의 박씨가 한 변증을 기초로 조금 말을 바꾸어서 작성된 것으로 보이지만, 박윤식 씨는 나중에 곤란해지면 그것은 박충규 목사나 서북노회의 잘못이라고 하여 또 빠져나갈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니 이 보고서에 대하여 평강제일교회로부터 잘못이 없다는 것을 공적으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란다.
본론: 박윤식 씨 이단 사상의 핵심은 무엇인가 - 성적 모티브를 가진 타락관을 중심해서
1. 박씨의 월경 문제 박씨는 인간이 타락한 후부터 인간에게 월경이 생겨났다고 한다. 박씨는 자신의 설교 <씨앗 속임>에서 주장한 ‘하와와 뱀의 성관계’는 부정하지만, <월경하는 입장에서 떠나라>는 설교에서 주장한 ‘인간이 타락한 후에 월경이 생겼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았다. 박씨는 자신의 월경관이 옳다고 여러 곳에서 주장하였다. 그러니 이 월경 문제에서 이단성이 있다면 박씨의 다른 사상은 살펴볼 필요도 없다는 말이 된다. 왜냐하면 자신이 스스로 인정하는 교리 속에 이단성이 있게 되니 말이다. 인간이 타락한 후에 월경이 생겼다는 박씨의 타락관(월경 문제)에서 무엇이 비성경적이며 무엇이 문제인지 밝혀보자. 그가, 인간이 타락한 후에 월경이 생겼다고 주장하는 성경적인 근거는 이렇다. 성경에는 월경을 부정하다고 하였다(레 18:19, 25, 겔 18:6). 그런데 월경 없이 태어난 사람으로 성경 속에 세 사람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창세기 18장의 사라가 낳은 이삭이며, 둘째는 누가복음 1장에 사가랴의 아내 엘리사벳이 낳은 세례요한이며, 끝으로 예수님이라는 것이다.
우선, 왜 박씨가 ‘하와와 뱀의 성관계 부분’은 부정하고 ‘월경 부분’은 인정하였을까? 이유는 이렇다고 본다. 아직까지 월경 부분에 대하여 심도 있는 비판을 받아본 일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씨앗 속임’ 부분은 누가 보아도 이단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지만 이 월경 부분은 그렇지 않게 보이는 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박 씨 생각에 월경 부분은 자기가 옳다고 인정을 하여도 문제가 되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옳다고 말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의 타락관(월경관)에서 비성경성을 증명하여 그가 얼마나 신학적으로 무지한 이단자인가를 증명하겠다.
1) 먼저, 박씨의 말처럼 인간이 타락한 후부터 월경이 생겼고, 월경이 인간의 타락을 증명하는 것인가? 성경 어디에서도 그런 근거를 찾을 수 없다. 박씨가 구약에서 ‘월경은 부정하다’고 한 것을 가지고 인간이 타락한 후에 월경이 생겼다고 하는 것은 그의 잘못된 이단적 타락관에서 나온 산물이다.
그것이 옳다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우선 하나님의 창조는 이중창조가 되어야 한다. 성경에는 부정한 짐승들이 많다. 즉 사반(레 11:5), 토끼(레 11:6), 돼지(레 11:7), 그리고 족제비와 쥐와 도마뱀(레 11:29) 같은 것은 부정하다고 했다. 이 부정한 짐승들은 언제 창조되었겠는가? 언제 창조되어 언제부터 부정한 짐승이 되었는가? 창세기 1장에서 창조되었다고 보아야 당연하다. 그런데 박씨의 이론을 따르면 창세기 3장 후에 다시 창조되었다고 해야 맞게 된다. 왜냐하면 우선 에덴동산에서는 부정하다는 짐승들이 없었어야 하기 때문이다. 월경이 부정하다는 이유로 월경은 타락 후에 생긴 것이라고 한다면 이 부정한 짐승들도 타락한 후에 생겼어야 논리적으로 맞을 것이기 때문이다.
과연 이것들이 언제 창조되었다고 보아야 하는가? 이것들이 창세기 1장의 창조 때 만들어졌는데 타락한 후에 부정하게 된 것인가, 아니면 원래 에덴동산에서는 존재도 없었던 부정한 짐승들이 타락한 후에 만들어졌는가 하는 점이다. 박씨의 말에 의하면 후자가 옳게 된다. 결국 박씨의 타락관(월경관)에 의하면, 월경은 에덴동산에서는 없었는데 타락한 후에 생긴 것처럼, 이 부정한 짐승들도 후에 다시 창조되었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중창조이다. 박씨는 통일교 출신 변찬린 씨의 책을 표절하여 자기 사상을 정립하였기 때문에 이런 주장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해가 되지만, 이런 비성경적 사상이 정통신학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는 서북노회 사람들은 왜 문제가 없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필자는, 월경은 타락하지 않았어도 있었다고 본다. 타락 후에 월경이 부정하게 된 것이지 타락한 후에 월경이 생긴 것이 아니라고 보아야 맞다. 박씨의 말에 의하면 에덴동산에서는 동물들도 다 월경이 없어야 하고 심지어 짐승도 섹스를 하지 않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부정하다는 짐승들도 창조 때 만드셨을 것이 분명하다. 마찬가지로 월경도 타락한 후에 생긴 것이 아니라 타락한 후에 부정하게 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만일 박씨의 말이 맞다면, 성생활 자체가 타락의 산물이요(그는 그렇게 보는 것 같지만) 에덴동산에서는 성생활 없는 종족번식을 하도록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성경에 보면 정액도 부정하다고 했기 때문이다(레 15:18). 아니다. 원래 하나님은 성을 깨끗하게 만드셨고, 월경도 깨끗하게 만드셨다. 박씨의 타락관이 월경과 관계를 맺으면서 나타난 잘못된 사상인 것이다.
2) 과연 이삭과 세례요한이 월경 없이 태어났는가? 이삭도 세례 요한도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박씨의 말을 듣고도 문제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 같다. 하나님께서 사라의 경도가 끊어졌을 때 이삭을 주었고, 엘리사벳이 늙어서(경도가 끊어졌다는 말은 없다) 요한을 주었다는 것이, 이들이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증거인가? 아니라고 본다. 그러면 우선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박씨의 타락관에 의하면 이삭과 요한은 죄가 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 왜냐하면 타락한 후에 월경이 생겼다면, 저들이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은 원죄가 없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기가 막힌 말이다. 이들이 월경 없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미 월경이 끝난 저들에게 월경을 열어주셔서 태어나게 하신 것으로 보아야 한다. 우리 주변에 월경이 끝났다가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박씨는 월경과 난자를 혼동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월경이란 인간의 피를 말하는 것이다. 월경이 있다는 말은 아이를 생산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피로 말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임신을 하면 월경이 없어지는데 그 피가 아이에게 가는 것이다. 그 피로 아이를 기르는 것이다. 이들에게 혹 눈에 보이는 월경이 없었다고 하여도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은 결국 이삭과 요한은 사라나 엘리사벳의 피를 받지 않고 태어났다는 말이 되고 마는 것이다. 박씨의 성적 모티브가 없이는 이런 말이 나올 수가 없다. 역시 통일교 출신의 변찬린씨의 영향 때문에 나온 말이다.
3) 예수님도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이 기독론적으로 맞는가? 이 말도 아주 이단적인 말이다. 예수님이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 속에는 예수님의 인성이 부정되고 만다. 우선 마리아는 요셉의 정액에 의하여 임신하지 않았다는 말은 성경이 주장하는 사상이다. 동정녀에게서 태어났다는 의미가 그렇다. 그러나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은 마리아의 육체를 빌리지 않고 태어났다는 말과도 같이 된다. 굳이 마리아의 몸에 들어가 10달이나 있어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마리아에게 월경이 없었어야 예수님의 무죄를 증명한다고 한다면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천사처럼 마리아의 몸을 빌리지 않고 그냥 오셨어야 한다.
앞의 이삭과 요한 두 사람은 어머니의 경도가 끊어졌을 때(엘리사벳에게는 그런 말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임신하게 하였기 때문에 그런 말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마리아의 경우는 다르다. 마리아가 월경이 없었다는 말은 마리아의 피 없이 예수님이 마리아의 몸에서 자랐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인성이 부정되는 결과를 가져오고도 남는다.
생각해 보자. 박씨의 말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상상이 가능하다. 마리아는 원래 월경이 없는 여자였든지, 아니면 예수님을 임신하기 전 어느 시점부터 미리 월경을 끊으시고 예수님을 임신하게 하였든지, 아니면 예수님을 임신하고도 계속해서 월경(하혈)을 하였을 것이다. 그래야 죄 없는 예수님이 태어나기 때문이다. 마리아가 젊은 나이에 월경이 없을 리가 없다고 본다. 그렇게 본다면 마리아는 예수님을 임신하고도 하혈의 월경은 계속했어야 한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왜 성경에 없는 이런 상상을 해야 하고 그런 말을 변증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의 잘못된 타락관 때문이다. 이런 교리를 정통신학에 이상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개탄을 금할 길이 없다. 박윤식 씨의 월경관이 옳다고 주장하는 어떤 사람, 어떤 학자와도 공청회를 할 의사가 있음을 밝혀둔다. 어떻게 하여도 예수님은 마리아의 몸을 빌렸다는 것만으로도 죄인이 될 것이다. 월경에 의하여 예수님이 죄인이 되고 안 되고 한다면 말이다.
박씨의 월경관을 중심해서 다음의 말이 가능한가 생각해 보자. 박씨는 그래서 헌금 시간에 월경하는 여자들에게 여전도 회장이 “너 새니(‘너 월경하여 피가 나오니’란 말이다)? 너 새니” 물어서 월경하는 여자들은 헌금당번을 빼야 한다고 하였는데, 지금도 평강제일교회는 그렇게 하는가? 월경하는 여자들은 헌금당번도 맡기지 않아야 하고 대표기도도 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월경하는 사람은 예배당에 들어가지 못하게 해야 맞지 않은가? 그러려면 모든 여자 성도들에게 월경의 주기를 스스로 밝혀서 예배당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여야 할 것이다.
타락의 상징물이요, 성적 상징물인 월경을 하면서도 예배를 드리게 하는 것은 부정한 짐승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되고 말 것이다. 그가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지금은 은혜의 신약 시대라는 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월경을 타락의 징조로 보니까 나온 말이라고 본다.
아니 더 기가 막힌 것이 있다. 박씨는 <신라의 달밤>이란 노래의 달이 월경을 말하는 것으로 본다. 박 씨는 “신라의 달밤 좋아하네”라고 비아냥거리는 말을 하였다. 기가 막힐 일이다. 박씨는 밤에 달을 보면 월경을 연상하는 것 같다. 이 사상은 “해를 옷 입은 여인과 달을 옷 입은 여인”이란 변찬린의 사상에서 왔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성령의 자식들은 월경 없이 낳는다”고 하였고, “월경을 해야만 아이 낳는 줄 알아? 월경 없이 난 자는 약속의 자녀야”라고 했고, “붉은 피가 떨어진 다음 배란기가 되어 남자의 씨가 심어진 다음에 아기가 생긴 줄 알아? 천만에"라고 한 점을 보면, 박씨는 월경 없이 태어난 사람들이 있다고 보는 것 같다. 묻고 싶다. 박씨는 육적 사람인가 아니면 성령의 사람인가, 아니면 사탄의 자녀인가 언약의 성도인가? 만일 박씨가 성령의 사람이요, 언약의 성도라면 그도 월경 없이 태어났기 때문인가? 아니다. 월경으로 태어났느냐 아니냐가 우리가 성령의 사람이 되고, 약속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박씨는 “허리춤 추어(남자가 섹스를 하는 장면을 두고 하는 말이다)” "색출해서 월경(을) 통해서 난 새끼들만 가지고 내 새끼야 내 새끼야“ 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모든 사람들은 다 월경을 통해서 자식을 낳는다. 그러면 그 자식들은 다 타락한 자식들이요, 이스마엘적 존재로서 예뻐하고 사랑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이런 교리를 정통교회에 조금도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신학자는 누구이며 목사들은 과연 누구인지 알고 싶어진다.
2. 하와와 뱀의 성관계에 대하여 먼저 본인이 박윤식 씨의 설교를 거짓 왜곡하였다고 평강제일교회 홈페이지에서는 주장하다가, 이제 서북노회 보고서에서는 본인이 테이프를 조작하였다고 하였다. 홈페이지 9번의 내용부터 살펴보자. “최삼경목사가 거짓 왜곡으로 주장한 ‘하와가 뱀과 관계를 맺고 가인을 낳았다’는 박윤식 목사의 설교 원본 녹취록”이라고 했다. 서북노회 보고서에서는 이렇게 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최 목사는 이중 삼중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렇게 거짓으로 문서나 테입을 조작함으로…”(5~6쪽)라고 했다. 우선 필자가 거짓이란 말을 하여 과연 테이프를 왜곡 해석하였다는 말인지, 테이프를 조작하였다는 말인지 모르겠는데, 교묘하게 일반인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법적 책임을 물으면 전자라고 할 것이고, 실제로는 후자의 효과를 기대하는 교묘한 전술이라고 보인다. 우선 질문형식으로 변증하겠다.
1) 왜 필자가 테이프를 조작하였다는 부분이 어디이며 무엇인지 밝히지 못하는가? 그동안 필자는 박 씨의 <씨앗속임>이나 <월경하는 여자의 입장을 탈출하라>라는 테이프를 여러 사람들에게 복사하여 공급하였다. 그러나 한 번도 조작한 일이 없다. 필자가 테이프를 조작하였다는 말은 명예훼손에 속한다. 그냥 그대로 복사해서 공급했을 뿐이다. 박 씨 측이 이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본다. 그런데 조작 운운하는 것이 바로 조작이다. 그러나 설교테이프 내용을 해석하는 입장은 서로 다를 수 있다고 본다. 필자에게 테이프를 왜곡 해석했다고 한다면 주관적으로는 할 수 있는 소리이다. 필자의 경험을 통해서는, 누구나 상식이 있는 사람들은 <씨앗속임>이나 <월경하는 여자의 입장을 탈출하라>는 설교를 듣고 나면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통해서 가인을 낳았다는 말이 되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이번에 총신대 교수들에게 박 씨 측에서 이 설교 테이프를 주었다고 하니 그 결과를 지켜볼 일이다.
2) 왜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거짓 왜곡 조작하였다고 하고 그곳에 <씨앗속임>이나 <월경하는 여자의 입장을 탈출하라>는 설교를 제시하지 못하고 다른 테이프를 소개하였는가? 평강제일교회 홈페이지에 필자가 거짓을 부렸다고 하고 필자를 거짓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하여 제시한 설교는 놀랍게도 필자가 취급하지 않은 설교로서 즉 <제목 : 가인 소속과 가인은 누구의 씨인가?(1과 2) 본문 : 로마서 8장 5~9절, 창세기 4장 1절>이었다. 여기에서 통합측이 박씨를 이단으로 규정한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타락론의 측면에서 볼 때,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함으로 통일교와 같은 성적 모티브를 가졌으며 특히 타락 후에 인간에게 월경이 생겼다고 하며 이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에서 탈출하는 것이 구원이라고 함으로 정통적 타락관과 배치된다(테이프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을 탈출하자’, ‘씨앗 속임’, 「목회와 신학」 1991년 2월호).”
필자는 <가인 소속과 가인은 누구의 씨인가?>라는 테이프를 언급하지 않았다. <씨앗 속임>과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을 탈출하라>만 언급하였다. 그런데 본인이 거짓을 부렸다고 하고 그 거짓을 증명하기 위하여 제시한 테이프는 정작 다른 것이었다는 점이다. 그 숨은 의도가 무엇인지 상상해 보라.
두 가지를 말해둔다. 지금 와서 문제가 될 것 같으니 적당히 수정하려고 하지 말라는 점이다. 필자가 보니까 그곳에 역대 담임목사를 열거하는 중에 왜 그런지 윤성택 목사의 이름을 넣지 않은 것을 보았는데, 그런 식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이번에도 그렇게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수정하지 않기 바란다.
그리고 그곳에 <씨앗 속임>과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을 탈출하라>를 올리기 바란다. 꼭 올려야 한다. 그리고 이 번에 총신대 교수들에게 <씨앗 속임>을 녹취하여 주었다고 들었는데 왜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을 탈출하라>는 주지 않았으며, 그 녹취록을 교회 홈페이지에 넣지 못하는가? 지금이라도 교수들에게는 둘 다 주기 바라고(아니 <하와의 임신고백>도 주어야 한다), 또 하나는 홈페이지에도 그 전모를 밝히고 둘 다 올리기 바란다. 지켜보겠다.
지금까지 박윤식 씨를 교주로 섬기는 사람 외에 이 테이프를 듣고 이 사상이 정통교회의 사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 두 테이프를 홈페이지에 올릴 용기가 없었던 것인가. 필자를 거짓된 사람으로 만들려고 한 거짓인가. 만일 위의 세 개의 테이프를 올리면 평강제일교회 교인들이 몰랐던 사실을 알고 교회를 떠나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로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해서 가인을 낳았다는 말이구나’라고 생각할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그래서 올리지 못한 것이고, 앞으로 올리지 못할 것으로 사료된다.
3) 왜 필자와 통합측을 세상 법정에 고소하지 못하였는가? 평강제일교회 홈페이지에 보면 그 동안 자신들이 법정에서 이긴 기록을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것까지 다 올렸다. 그런데 왜 본인이 거짓 조작을 하였다고 주장하면서 본인은 세상 법정에 제소하지 않는가? 본인을 사랑해서가 아닐 것이다. 본인을 두려워해서인가? 아니다. 바로 필자를 거짓되다고 하는 그 속에 거짓이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본인의 거짓에 의하여 이단이 되었다고 하고, 본인보다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 고소하였는데 왜 필자는 고소하지 못하였는지 생각해 보라. 다른 사람 열 명을 이긴 것보다 필자와 통합측을 이기는 것이 더 박 씨에게 이로울 터인데 말이다. 자료를 조작했다는 사람을 도대체 왜 고소하지 못하는지 필자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곳에 그런 기록을 올리려면 자기 밑에서 운전을 하다가 자기에게 충성을 하려고 사람을 죽인 천인공노할 임씨의 판결문도 함께 올려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세상에 상식적인 일반인이라도 내가 낳은 내 자식을 내 자식이 아니라 할 수 없는데, 박 씨는 자기 자식에게 친자소송을 당하여 진 것은 왜 올리지 않는가? 그것도 지금이라도 올릴 수 있는 용기와 진실을 보이면 필자는 박씨를 주관적으로는 진실한 사람으로 존경하겠다.
3. 박 씨가 하와와 뱀의 성관계를 주장한 점을 증명한다. “타락론의 측면에서 볼 때,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함으로 통일교와 같은 성적 모티브를 가졌으며 특히 타락 후에 인간에게 월경이 생겼다고 하며 이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에서 탈출하는 것이 구원이라고 함으로 정통적 타락관과 배치된다”고 하는 통합측의 결정과 필자의 주장에 대해 박씨측은 ‘필자의 거짓’ 운운하며 아니라고 부정하였다. 놀랍게도 필자나 통합측에서 주장한 박윤식 씨의 이단성에 대하여, 박 씨측이 다른 부분은 모두 해석적인 변증을 한데 반하여 오직 이 한 가지만은 거짓 내지는 조작 운운하였다. 그만큼 이 사상이 이단성의 핵심이란 말이고, 월경 문제나 다른 문제처럼 일반인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이다.
박씨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하와가 뱀의 씨를 가졌다는 말이나, 하와가 씨앗을 속였다는 말은 뱀과 하와가 성관계를 가졌다는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박윤식 씨가 <씨앗 속임>이란 설교에서 “아담이 아내 하와와 분명히 한자리 같이(부부관계) 했지?”라는 말을 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고 있다. 아담과 하와가 성관계를 가졌다고 했으니까 뱀과 성관계를 가지지 않았다는 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박씨가 <씨앗 속임>에서 주장한 뱀은 실제로 기어다니는 뱀이 아니라고 하였다(참평안, 1991년 6월호, 50쪽). 그러나 그의 주장을 따르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1)“아담이 아내 하와와 분명히 한자리 같이(부부관계) 했지?”라는 말을 했다고 해서 뱀과의 성관계에서 타락을 보는 박씨의 주장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바람피운 여자가 자기 남편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가지지 않았다는 말이 되지는 않는다. 얼마든지 자기 남편과 성관계를 가지면서도 다른 사람의 씨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문제는 그것이 상징적인 것이었든지, 아니면 영적인 것이었든지, 아니면 비록 하와가 아담과 성관계는 하였다고 하였든 하지 않았든, 뱀이 하와의 자궁에 씨를 넣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라는 사실이다. 에덴동산에서 하와와 뱀이 성관계를 하였다는 통일교나 JMS의 주장도 그것이 뱀과 어떻게 직접 성관계를 했다는 말인지 알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문선명·정명석·변찬린·박윤식 씨가 대답해야 할 문제이다. 실제로 뱀과 어떻게 성관계를 가지겠는가?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생물학적으로 어떻게 뱀의 정액을 받아서 사람이 태어날 수 있는가? 그것은 더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 문선명도, 정명석도, 변찬린도 그런 의미에서 성관계 운운하는 것은 아님에 틀림이 없다.
그런데 자신의 주장과 통일교의 주장이 다르다고 하는 박윤식 씨를 순진하다고 보아야 하는지 무지하다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문선명·정명석·변찬린·박윤식 씨가 뱀의 씨로 가인을 낳았다고 주장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박 씨는 하와의 임신 고백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하와가 뱀의 씨를 배어놓고 자기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낳았다고 거짓 고백을 하였다는 것이 박윤식 씨의 주장이란 점을 볼 때, 그것이 상징이냐, 실제냐의 문제는 따질 수준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2) 통합측의 보고서에 박씨의 말을 인용구로 하여 이단이라고 하지 않았다. 박 씨의 주장을 볼 때, 해석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필자도 통합측 보고서도 박 씨의 말을 인용구로 하지 않았다. 인용구로 하지 않은 것을 인용구로 한 것처럼 하여 거짓 조작 운운하며 이단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말장난이며 본질을 흐리려는 속임수에 불과하다.
그렇게 박 씨가 직접적으로 하지 않은 말을 하였으니, 필자가 거짓을 한 것이라고 한다면, 박씨가 성경에 이삭, 요한, 예수님이 월경이 없이 태어났다고 하는 말보다 더 거짓 중에 거짓, 조작 중에 조작이 어디에 있겠는가? 성경에는 그런 언급이 없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말이 없는데도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박 씨가 그렇게 해석한다는 말이다.
3) 박 씨의 주장에 의하면 창세기 3장의 뱀도 실제 뱀이 아닌 상징적인 뱀이 되고 만다. 박 씨는 하와의 뱃 속에 씨를 넣은 뱀이 기어다니는 뱀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면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에덴동산의 뱀도 실제 뱀이 아닌 상징적인 존재가 될 것이다. 아니다. 에덴동산의 뱀은 실제로 뱀이고 뱀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 뒤에서 사탄이 역사한 것이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에서 뱀과 사탄을 동일시하는 것은 기어다니는 뱀이 사탄이란 말이 아니고 사탄을 비유로 하는 말이다. 그러나 에덴동산의 뱀은 분명히 실제로 뱀이어야 한다. 비록 박윤식씨 가 창세기의 에덴동산에 대하여 “실제 있는 에덴동산이 아니야”, “심령이 에덴동산입니다”라고 한 말에 대하여 지구상에 에덴동산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한 것이라고 변호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서로 모순된다는 말이다. 에덴동산은 실제로 존재하는 에덴동산이고 하와를 유혹하여 씨앗을 속였던 뱀은 실제로 뱀이 아니라는 말은 도대체 무슨 모순인지 묻고 싶다.
4) 박 씨의 주장을 따르면, 굳이 아담이 하와로 하여금 씨앗 속임을 당하였느니, 자기 자식이니, 뱀의 씨니 라는 말이 불가능하게 된다. 어차피 창세기 4장의 사건은 3장의 타락 후의 일이다. 타락한 후에 아담이 가인을 낳았으니 박 씨의 말에 의하면 그 때부터 하와에게 없었던 월경이 생겼고, 그 월경으로 난 자식은 언약의 자식이 아니요, 성령의 사람이 아닌 뱀의 씨라면 굳이 하와의 임신 고백을 거짓이니 아니니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월경으로 태어난 모든 인간은 다 뱀의 후손일 것이니 말이다.
박 씨가 말한 추한 비유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박씨는 자신이 밀양 박씨인데 자기는 밀양 박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자기 할머니가 다른 성 씨의 사람과 성관계를 가져서 자기를 낳아놓고 성 씨만 박씨로 속였는지 어떻게 알겠느냐고 하였다. 그런데 박 씨측의 변명에 의하면 박윤식 씨의 할머니가 실제로는 자기 할아버지하고 성관계를 맺어놓고, 하와의 자궁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뱀이 씨를 넣듯, 김 씨나 이 씨나 최 씨가 씨를 뿌렸다는 말이 된다. 웃지 않을 수가 없다. 자신의 고백보다 씨앗 속임이 무엇을 말하는지 잘 말해주는 예가 없을 것이다.
그의 테이프를 들으면(<씨앗 속임> 속에서는 더욱 그렇다) 박씨는 피와 월경과 남자의 정액을 유사한 말로 사용하고 있다. 역시 섹스 모티브의 타락관에서 나온 자세이다. 그래서 통일교의 타락관과 구원관을 우리가 통칭 ‘피가름’ 교리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뱀과 사탄도 동의적으로 교호적으로 사용한다.
직접 <씨앗 속임>의 내용을 살펴보자. 본인이 다 인용할 필요를 느끼지는 못한다. 직접 독자들이 보면 될 것이다. 조금만 인용해 보자.
“그러면 가인은 누구의 자식이냐 이 말이야? 하와의 육체 속에 심어 놓은 정말 아담이 모르는 사이에 마귀가 와서 심어 놓은 씨인 줄 아담은 깜깜하게 영계가 어두워서, 알 수 없는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아시고 말씀을 들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요놈의 여자가 살짝 속였거든. 그러니까 말씀의 영이 떠난 아담은 멍청이 같이 자기의 씨인 줄 알고 ‘그래! 하나님의 허락으로 말미암아 낳았지!’ 잉? 알았어요?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아담이 속아넘어가고 또 여자 자신도 어둠의 권세 사탄한테 속아 넘어가고 낳고 보니까 전부 다 뱀알, 뱀의 씨들만 낳았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박씨는 하와가 창세기 4장 1절의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고 한 “여호와로 말미암아”라는 말은 거짓이라는 것이다. 여기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가인을 얻었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가인을 아들로 주신 그 사건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 박 씨의 말처럼 뱀이 준 것이 아니다. 그것을 가지고 하와의 거짓된 임신 고백이라느니 씨앗을 속여먹었다느니 하는 것은 성경을 보는 근본적인 자세부터가 이단적이라고 보인다. 정통교회에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성경해석이다. 박윤식 씨의 이 해석이 맞는지 꼭 서북노회 박충규 목사를 비롯하여 소속 목사들에게 묻는다. 어차피 공청회를 한다면 다 밝혀질 것이지만 말이다.
결론 : 기독교의 타락관은 박 씨의 것과 다르다.
타락관은 구원관과 일치하게 된다. 성적 타락을 주장하면 성적 구원관이 생기는 것이다. 그것이 통일교의 소위 ‘피가름’ 교리이다. 물건을 찾으려면 잃어버린 자리로 가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 문선명의 주장이다. 에덴동산에서 성을 통하여 잃어버린 구원이니 성을 통해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적 모티브가 농후한 박 씨의 타락관과, 박 씨를 말씀의 아버지 운운하며 노래하며 섬기는 그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어디 다른 교회에서 평강제일교회처럼 자기 담임 목사를 신처럼 섬기는 사람이 그렇게 있었는가? 교주가 아니고는 없다. 자신을 신으로 섬긴다고 그것도 지난 5월에야 그들을 치리하였다는 말을 보고, 서북노회 보고서에 의하면 그것이 박윤식 씨를 신격화하지 않는다는 증거라고 제시한 것을 보고 순진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필자는 세상에 이런 교회가 어디에 있는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쫓겨난 것은 하나님이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그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 먹은 불순종에서 비롯된 것이다. 성경이 비록 성적 타락을 많이 말하고 있지만 그것은 인간이 성적으로 타락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불순종으로 타락한 인간에게 결과적으로 나타난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첫 번째 아담이 불순종하여 잃은 구원을, 우리 주님이 순종의 아담이 되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우리를 대속하심으로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게 하신 것이다. 박 씨의 타락관은 정통교회의 타락관과 이렇게 하늘과 땅처럼 다르다.
누구든지 이단을 옹호하지 말라. 지금 한국교회는 역사 이래 최대로 사이비 이단의 피해를 보고 있다. 사이비 이단에 대하여 무관심한 것도 개탄스러운 일인데 이단을 옹호하는 일은 그가 누구든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필자는 믿는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믿는다. 합동측의 살아 있는 양심과 신앙을 가진 많은 분들이 현명하게 잘 처리할 것을 확실히 믿는다.
본 글에서 일일이 다 변증하지 못하였다. <씨앗 속임> 내용을 보고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하기 바란다. 가능하면 다음에 계속해서 그의 설교들의 전문을 하나씩 공개하였으면 좋겠다. 그렇게 노력할 것이다. 박 씨의 신격화 문제, 에덴동산 문제, 말씀과 진리의 문제는 다음에 비판하기로 한다.
2005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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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어데는 이단견들에게 |
도그샵 |
05/07/18 [1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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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옹호’ 보고서를 비판한다 합동측 서북노회의 문건에 대한 변증
최삼경amennews.com
서론: 우선 필자에게 해당되는 부분만 변증하겠다
지난 6월 22일 합동측 서북노회(노회장: 박충규 목사)는 임시 노회를 열어 이단자 박윤식 씨를 영입함으로 합동측은 물론, 박 씨를 이단으로 규정한 통합측과 교계의 뜻있는 사람들로부터 큰 염려와 비판을 받고 있다. 그 당시 서북노회가 내놓은 문건은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원로 목사의 이단성 여부에 관한 보고서>란 이름으로 2005년 6월 21일자로 발행된 것인데, “평강제일교회 가입사실확인 특별위원회”란 이름으로 배포된 무려 89쪽의 보고서였다. 그런데 특별위원회는 언제부터 누구에 의하여 어떤 사람들로 구성되었는지 위원들의 이름이 없으니 알 길은 없으나, 언론 보도에 의하면 노회장 박충규 목사가 특별위원에 포함된 것은 분명한 것으로 여겨진다.
필자는 이 보고서를 다 읽어보고 조항마다 하나씩 다 변호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지면상 또는 효과를 위하여 우선 필자에 해당되는 부분만 변증하려고 한다. 그리고 이 보고서 작성의 대표자를 박충규 목사로 생각하고 글을 쓴다.
본론: 서북노회 보고서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A. 서북노회 보고서의 개괄적 문제점
1. 박윤식 씨의 합동측 가입은 오래 전부터 준비된 일이었다. 박윤식 씨가 합동측에 가입하기 위하여 오래 전부터 온갖 노력을 다 하였던 증거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먼저 20여 년 전부터 합동측에 가입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고, 심지어 박 씨는 신문지상을 통하여 합동측에 가입하기를 원한다고 밝힌 바도 있다. 그 후 대성교회 측에서는 합동측 사람들(총회장, 교수 기타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교회에 초청하는 일을 계속하였고, 그를 비판하는 사람에게조차 여러 유명인사들이 평강제일교회를 방문한 것을 내세워 강의나 설교를 요청하였다는 말을 들었다. 그 뿐 아니라 누구에 의하여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지만, 이미 평강제일교회 부목사들을 총신에 넣어서 공부를 시켰던 것도 이런 계획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더욱이 지난 2월 13일에 이 교회의 이단성을 조사하겠다며 갔던 서북노회 노회장 박충규 목사가, 박윤식 목사의 사회로 합동측 가입을 결정하는 공동의회 자리에서(은퇴한 원로 목사가 담임목사가 해야 할 공동의회장직을 어떻게 대신하는지 일반교회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상한 일이지만), 이미 노회 가입을 기정 사실화하였고, 심지어 박충규 목사는 박윤식 씨를 비방하는 세력과 앞장서서 싸우겠다고 다짐까지 하였던 점을 볼 때(뉴스앤조이, “박 노회장, 박윤식 원로와 사전 교감...노회가입 약속 '월권'”, 주재일, 2005년 04월 11일), 이는 이미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 계획에 의하여 진행된 일이라고 사료된다.
2. 서북노회 문건은 객관적인 보고서라기보다 박윤식 씨를 옹호하기 위하여 박윤식 씨측의 말을 듣고 작성한 보고서이다. 보고서의 내용을 보면, 특별위원회가 객관적으로 자신들의 입장에서 연구하여 내린 결론이라기보다 이미 박 씨를 도우려는 전제를 가지고 한 조사요, 보고서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이 보고서의 내용과 평강제일교회 인터넷에 보면 “평강제일교회의 이단성 시비에 관한 연구보고서”와, 10여 년 전부터 박윤식 씨 측에서 변증해온 내용들과 근본적으로 유사하다는 점이 그것을 증명한다.
그 외에도 보고서 16쪽에 보면, 6월 8일에 박충규 목사는 박윤식 씨와 직접 했던 최근 인터뷰를 통하여 그의 무죄를 증명하고 있다. 에덴동산 문제에 대한 인터뷰였다. 그런데 우습지 않은가? 지난 2월 13일에 이미 그 평강제일교회에서 합동측 가입을 결의할 때 그 자리에 있었고, 축도도 하고, 박윤식 씨를 비방하는 세력과 앞장서서 싸우겠다고 다짐까지 한 사람으로 이제 이 책을 펴기 13일 전에 무슨 인터뷰를 하였는가 하는 점이다. 무엇인가 부족감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무혐의 처리를 먼저 하고 다시 그것을 입증하는 식의 조사를 하는 경찰이나 검찰도 정직한 경찰이요 검찰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를 두고 ‘눈감고 아옹한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3. 이 보고서는 박윤식 씨를 옹호하기 위하여 박 씨를 이단으로 보고 비판했던 사람들의 약점을 찾아 공격하기까지 하여 박 씨를 도우려고 하였다. 악한 사람은 자신의 큰 악이 드러날 때, 자신의 악을 회개하고 해결하려는 노력보다 자신의 악을 드러낸 사람의 악을 찾아내려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 법이다. 그렇게 하여 자신의 악을 감추고 희석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일 것이다. 이 보고서 역시 박윤식 씨의 이단성 문제를 변증하는 보고서라고 해놓고, 그의 이단성에 대한 연구 발표로 끝내지 않고 고인이 된 탁명환 씨와 필자를 공격하는 데 많은 양을 할애하였다.
우선 필자는 생존인물이니까 이렇게 대답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탁명환 씨는 이미 고인이 되었기에 진실을 밝힐 수 없다. 그것도 탁명환 씨를 죽인 장본인이 박윤식 씨의 운전사요 그것도 종교적 이유로 그를 죽였던 점을 볼 때 박 씨가 져야할 도의적 책임과 종교적 책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터인데 양심의 가책도 없이 탁명환 씨를 공격하고 있다는 점이 신사답지 못하다는 것이다.
필자는 필자의 약점과 박윤식 씨의 약점을 교환하거나 박 씨의 약점 뒤에 필자의 약점을 숨기고 싶지 않다. 특히 이 번에 이단자 박윤식 씨 가입을 성사시키는 한편, 이미 필자의 교단(통합)과 교계 삼위일체 전문가들에 의하여 문제가 없다고 일단락된 필자의 삼위일체 문제까지 취급하였고, 본인의 삼위일체 문제를 합동측 총회에 헌의하기로 결의까지 하였다는 점이 악하다는 것이다. 그것도 박윤식 씨가 그랬다면 억지로라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노회의 입장에서 박윤식 씨의 이단성 문제를 밝히고자 하는 보고서인데 박 씨의 문제만 취급하지 않고, 나아가 다른 사람의 약점을 공격한 것은 지혜롭지 못한 일이며 비신사적인 처사라는 점이다. 비록 내 잘못이 10이고 네 잘못이 1,000이라도 네 잘못으로 내 잘못이 덮어지는 것이 아니다.
4. 공청회와 세상 법정을 통해서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 이 보고서는 필자에 대하여 “조작”,“거짓의 명수” 등이란 인격 모독적인 말을 무려 10회 이상 사용하였다. 그러나 무엇을 어떻게 조작하였는지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않다. 논리적 비약과 거짓에 의하여 거짓 조작을 운운하였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하다. 다른 사람들은 다 고소하였고, 또 이겼을 때는 이겼다고 법정기록까지 다 소개하고 있으면서(인터넷에서도) 왜 필자는 고소하지 못하는 것인가 하는 점이다. 그것도 필자의 거짓과 조작된 테이프에 의하여 박윤식 씨가 이단이 되었다고 하면서 필자를 고소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되는가? 아마 필자의 이 말 때문에라도 고소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필자는 두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하나는 세상 법정에 고소하는 것이고, 하나는 공청회를 여는 것이다. 필자가 거짓과 조작을 하여 이단이 되었다는 부분에 대하여는 세상 법정에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객관적일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필자의 이해의 차이, 오해, 또는 신학적인 문제는 공청회를 통하여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이단들은 주로 법정에 고소는 쉽게 하지만, 공청회는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많았다. 바라기는 고소는 박윤식 씨가 하는 것이 좋겠고, 공청회는 박충규 목사가 했으면 한다.
이 박 씨들(박윤식, 박충규)에 의하면, 박윤식 씨를 찾아와 만나보지도 않고 이단으로 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박충규 목사는 보고서에서 필자를 삼신론 이단자로 정죄하면서 필자에게 면담을 요청하지 않았을까? 진실한 사람은 우선 주관적으로라도 진실해야 한다. 필자는 누구를 꼭 만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나는 것과 자료의 객관성과 비판의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보기 때문이며, 오히려 만나서 회유하고 본질을 흐리게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구나 진실한 사람이라면 자기 진실을 지켜야 한다고 본다. 박충규 목사는 왜 필자를 만나보지 않고 그렇게 쉽게 삼신론자라고 단정하고 총회에 헌의하기로 결의까지 하였는가를 묻고 싶다. 이것이 박충규 목사의 모순된 윤리라고 본다. 이제라도 공청회를 열어 진실을 밝히는 정직한 목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5. 이 보고서를 보면 유유상종(類類相從)을 느낀다. 박윤식 씨가 이단이 아닐 뿐 아니라, 그렇게 건강한 목사요, 복음적인 목사라고 주장하려면 복음적인 사람과 건강한 사람들의 증언이나 글만을 인용해야 한다. 그런데 이 보고서를 보면 믿을 만한 학자나 연구가의 글은 없다. 오히려 교계에서 이단옹호성을 비판받은 단체나 사람의 글을 인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보고서에 보면 <예장연>이란 단체에서 만든 <정통과 이단>이란 이단면죄부 책이나, 귀신파 김기동 씨를 옹호하기 위하여 필자를 공격하고 ‘칼빈이 마귀와 원조교제를 해서 만든 사상이 칼빈주의다’고 주장한 심상용이란 사람이 쓴 <종교마피아적 목사 최삼경 씨의 한국교회 짓밟기>(정은문화사)란 책을 인용하고 있다. 이 점은 평강제일교회의 홈페이지에 <예장연>의 <정통과 이단>을 배너 광고로 선전하고 있는 점과도 통하는 바이다.
먼저, 이 <정통과 이단>은 어떤 책인가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정통교회에서 이미 규정된 10여 개의 사이비 이단에 대하여 면죄부를 주고 정통교회의 이단규정을 흐리게 하는 데 공헌한 책이다(김기동, 김계화, 박옥수, 이요한, 류광수, 박윤식, 이재록, 이초석, 안식교 등). 박윤식 씨가 정말로 자신에게 이단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정통교회에 들어오기를 원한다면 이렇게 한국교회가 이단이라고 한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어야 최소한의 미련을 면했을 것이다.
정직한 사람은 아무리 배가 고파도 먹지 못할 밥은 먹지 않는 법이다. 정직하고 선한 사람은 쓰지 못할 칼과 총을 쓰지 않는다. 더욱이 김기동 씨는 무려 6개 교단으로부터(고신, 합동, 통합, 합신, 기성, 기침) 이단으로 규정된 사람이다. 그런데도 박윤식 씨와 박충규 씨는 별 의식도 없이 이런 책들을 인용하여 자신들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니 유유상종(類類相從)이란 생각을 금할 수 없게 한다.
B. 서북노회 보고서의 구체적 문제점(필자와 관련해서)
1.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하여 가인을 낳았다고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하여 이 부분이 서북노회 측과 박윤식 씨측의 핵심 변증이 될 것이다. 서북노회의 논리는 비록 박윤식 씨측에서 오래 전부터 주장해 왔던 논리를 그대로 답습하고 인용하고 있지만, 하도 논리가 교묘하여 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속을 가능성이 크다.
박충규 목사의 주장은 이렇다. 필자가 박윤식 씨의 “씨앗 속임”과 “월경하는 여자의 입장에서 탈출하자”는 설교 테이프를 조작하였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참평안>지(대성교회에서 발행한 잡지) 1991년 6월호에서 그런 말을 한 일이 없는데 그것을 들고 총회에서 총대들을 속여서 이단으로 하였다는 것이다. 다음과 같이 변증하겠다.
첫째, 핵심은 <참평안>지가 아니다. 저들은 필자가 1991년 9월 12~18일 열린 통합측 총회에서 <참평안>지를 통하여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박윤식 씨 설교의 증거를 제시한 것처럼 말하였다(보고서 3쪽). 도대체 박충규 목사는 양식이 있는 사람인지 의심스럽다. 14~15년 전에, 그 때 필자가 <참평안>지를 들고 나갔는지 테이프를 들고 나갔는지 중요하지 않다. 통합측에서 그를 이단으로 규정할 때, ‘타락론’에서 무엇이라고 하였는가 그것이 핵심이다. 그것을 중심해서 비판하는 것은 객관적이고 양식 있는 사람의 올바른 자세라고 본다. 필자가 <참평안>지를 허위와 거짓으로 인용하여 박윤식 씨를 이단으로 하였다면, 이미 고소한 전적을 볼 때, 그들은 벌써 열 번도 넘게 필자와 통합측을 고소하였을 것이다. 객관적으로 잘못이 있었는데도 저들이 그냥 보고 있었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 가장 객관적인 보고서인 통합측 연구 보고서를 가지고 비판하기 바란다.
둘째, <참평안>지에서도 “얼핏 들으면 하와가 뱀과 육체적 관계를 맺은 것처럼 비쳐진다”고 하여 뱀과 하와의 성관계 가능성을 어느 정도는 인정하였다. 놀라운 점은 1990년 11월호와 1991년 6월호 <참평안>지에서는 본인이 ‘테이프를 조작하였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 당시 수많은 테이프를 복사해서 총회신학교 학생들에게 공급하고 합동측 목사 장로들에게 공급하였다. 그런데도 그 당시는 조작 운운한 일이 없다. 오히려 “진의에 대한 오도” 내지는 “얼핏 들으면 하와가 뱀과 육체적 관계를 맺은 것처럼 비쳐진다” 고 하여 뱀과 하와가 성관계를 가져 가인을 낳았다고 주장했다는 비판의 타당성을 어느 정도는 스스로 인정하였다.
박윤식 씨는 위의 두 번의 변증에서 ‘월경 문제’는 적극적으로 변증하였다. 그러나 ‘하와와 뱀의 성관계’에 대하여 이렇게 적극적으로 변증하지 않았다. 단지 1991년 6월호에서 ‘구원관에 대하여’라는 항에서 이렇게 소극적으로 변증하고 있다. “그들은 또 ‘하와가 뱀과 관계를 맺어서 가인을 낳았다’고 하는 말을 가지고 우리의 진의를 오도하고 있다. 이 말은 얼핏 들으면 하와가 뱀과 육체적 관계를 맺은 것처럼 비쳐진다. 그러나 여기에서 말하는 뱀은 상징적으로(상징적인 것으로: 필자 주) 기어 다니는 뱀을 의미하지 않는다(계 12:9) … 가인이 악한 자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라면 어떻게 여호와로 말미암은 자가 살인자가 될 수 있겠는가?(요일 3:8~12, 창 4:8)”(참평안, 1991년 6월호 50쪽). 하와와 뱀의 성관계를 주장했던 사실을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부정할 수 없었다는 증거이다. 그런데 갑자기 필자의 조작 운운하는 것은 전략적인 공격으로 보인다.
셋째, 아무래도 박충규 목사는 조작이란 말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것 같다. 박충규 목사의 보고서에 의하면, 본인에 대하여 “테이프를 조작”(6쪽), “거짓 허위조작”(55쪽), “거짓 조작”(66쪽), “거짓말의 명수”(78쪽) 등의 말로 필자의 명예를 훼손하였다. 필자가 오해하였다는 말이나, 박윤식 씨의 처음 말처럼 진의를 오도하였다는 말은 그래도 가능하다. 그러나 조작이란 전혀 다른 말이다. 조작이란 말은 필자가 테이프를 편집기술적으로 어떻게 해서, 어떤 말을 빼거나, 두 개의 테이프를 합성하였거나, 하지 않은 소리를 비슷한 목소리로 만들어서 넣었을 때 쓰는 말이다. 그런데 필자는 그런 조작을 하지 않았다. 필자가 그런 조작을 하였다고 한다면 앞으로는 이단연구를 그만 두겠다. 여기에서 박윤식 씨처럼 유치한 말을 해 보겠다. 만일 필자가 테이프를 조작하였다는 증거를 가져오면 필자는 무슨 빚을 내서라도 10억원을 주겠다.
필자는 그런 조작을 한 일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저들은 필자가 조작했다는 말만 하고 있을 뿐, 조작의 증거를 구체적으로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필자가 조작했다면 조작된 테이프가 있을 것이 아닌가? 어디를 어떻게 조작하였는지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박충규 목사는 필자에 대하여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이며, 따라서 명예훼손에 대하여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필자가 보기에 이런 무책임한 말을 하는 박충규 목사의 그 혀와 그 손이 오히려 조작된 것이 아닌가 염려스럽다.
넷째, 핵심은 통합측 결의 내용이다.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한 통합측 총회의 객관적인 결정을 보자. “타락론의 측면에서 볼 때,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함으로 통일교와 같은 성적 모티브를 가졌으며 특히 타락 후에 인간에게 월경이 생겼다고 하며 이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에서 탈출하는 것이 구원이라고 함으로 정통적 타락관과 배치된다(테이프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을 탈출하자’, ‘씨앗 속임’, 「목회와 신학」 1991년 2월호)” 라고 되어 있다. 이 보고서 이상도 아니고 이하도 아니다. 구체적으로 하나씩 변증해 보겠다.
① 통합측 보고서나 필자의 글은, 박 씨의 사상이 성적 모티브를 가진 것으로,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는 타락관을 가진 것으로 결론이 내려진다는 말이다. 박윤식 씨의 직접적인 언급인 것처럼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인용 처리를 한 지적이 아니다. 그러나 박윤식 씨가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통하여 가인을 낳았다”고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하여 그 사상도 없다는 말은 유치한 변증이 아닐 수 없다. 그의 테이프를 들어보면 “씨앗을 속였다”는 말이나, “아담이 속아 넘어가고 또 여자 자신도 어둠의 권세 사탄한테 속아 넘어가고 낳고 보니까 전부다 뱀알, 뱀의 씨들만 낳았다 이 말입니다. 알았죠?”라는 말이나, “‘에구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득남했구만’ 이래야 될 텐데 벌써 이 여자는 알아요. 에? 이 피 밭은··· 여자 아닙니까?”라는 등의 수도 없이 반복되는 말들을 볼 때, 성적 모티브를 가졌다는 것이고, 박 씨가 주장하는 가인은 아담의 자식이 아니라 아담을 속인 뱀의 씨라는 것이다.
② 박윤식 씨가 “아담과 아내 하와와 분명히 한자리(부부관계) 같이 했지?”라는 말을 했다고 해서 그것이 하와가 뱀과 성적관계를 가지지 않았다는 말이 되지 못한다. 이는 상식적으로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이 말은 바람피운 여자가 “내가 내 남편과 성관계를 가졌으니 내가 낳은 자식은 다른 남자의 씨가 아니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③ 더 중요한 것은 실제로 인간은 뱀과 성관계를 가질 수 없으며, 더욱이 뱀의 정자로 사람을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뱀과 인간은 성관계를 가질 수 없을 뿐 아니라 더욱이 자식을 낳을 수 없다. 인간과 성관계를 가질 수 있는 짐승이라고 해도 인간이 그 짐승의 새끼를 가질 수 없는 것은 상식이다. 그러니 아담과 하와가 성관계를 가졌다는 말을 했다는 것으로 뱀과 하와의 성관계 문제를 비켜갈 수 있는 것이 못 된다. 그리고 그것이 상징적이든, 영적이든, 아니면 실제적이든 그것은 정통교회가 수용할 수 없는 주장일 수밖에 없다. 굳이 박윤식 씨의 유치한 말을 인용할 필요도 없이, 창세기 4장 1절 자체가 그것을 더 잘 증명하고 있다.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창 4:1). 여기 분명히 “아담이 그 아내 하와가 동침하매”라고 되어 있다. 그런데도 두 박씨들은(박윤식, 박충규) “아담과 아내 하와와 분명히 한자리 같이(부부관계) 했지?”라는 말 한마디를 가지고 박윤식 씨의 성적 타락관 전체를 덮어버리려고 하는 것은 제법 똑똑한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사실은 우매의 극치이다.
④ 박 씨의 말에 의하면 아벨은 죄가 없어야 한다. 가인은 뱀이 씨앗을 속여서 낳은 자식이요, 그래서 살인자가 되었다면, 순교한 아벨은 씨앗을 속이지 않고 낳았다는 말이요, 결국 아벨은 죄가 없다는 말이 되고 만다. 이런 타락관도 있는가?
⑤ 박 씨는 문제의 뱀이 실제 뱀이 아니라 사탄을 상징한다고 하였는데, 그러면 창세기의 뱀도 실제 뱀이 아니어야 한다. 만일 뱀은 실제 뱀이라고 하고 씨를 뿌렸다는 말은 영적이라고 하여도 모순이요, 뱀은 실제 뱀이 아니고 가인은 아담의 씨가 아니라 뱀의 씨라고 하여도 모순이다. 창세기의 뱀은 실제 뱀이다.
⑥ 이럴 때는 제 삼자들의 견해가 중요하다. 모든 사람들이 “씨앗 속임”과 “월경하는 여자의 입장을 탈출하라”는 테이프를 듣고 필자가 조작하였다고 결론을 내린다면 저들의 말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가장 좋은 실례가 총신 교수들의 견해이다. 고맙게도 박충규 목사 측에서 총신 교수들에게 필자의 조작을 증명한답시고 스스로 “씨앗 속임” 설교 테이프 원본과 녹취록을 주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총신 교수들의 반응은 박윤식 씨에게 오히려 불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 테이프를 듣고, “통합측이나 최삼경이가 거짓으로 조작하여 이단으로 하였구나”라고 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정말로 박윤식 씨는 문제가 많구나’, ‘역시 성적 모티브를 가진 타락관이 다시 확인되는구나’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안다. 그러기에 총신 교수들이 지난 6월 7일에 박윤식 씨를 이단으로 연구 발표하고, 누군가에 의해 다시 그것을 번복하기 위한 시도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7월 11일의 총신 교수들의 모임에서 무려 6 시간 이상의 긴 회의 끝에 내린 결론은 앞서 발표한 내용을 재확인하였고, 오히려 더 강경한 결론에 도달하였다고 들었다. 박윤식 씨의 타락관은 통일교식 섹스 모티브를 가진 타락관이란 점이 제 삼자에 의하여 더 확고하게 확인된 셈이다.
⑦ 박윤식 씨나 박충규 목사 측에서 그렇게 자신이 있으면, “씨앗 속임”과 “월경하는 여자의 입장을 탈출하라”는 테이프를 평강제일교회 인터넷에 올려야 할 것이다. 필자가 조작했다고 하면서 그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필자가 전혀 취급한 일이 없는 “제목 : 가인 소속과 가인은 누구의 씨인가?(1과 2) 본문 : 로마서 8장 5~9절, 창세기 4장 1절”이란 테이프를 소개하고 있는, 조작의 현장을 평강제일교회 인터넷에서 확인해야 할 것이다. 이제 와서 바꿀 수도 없고 바꾸지 않을 수도 없는 저들의 난처한 입장을 생각해 보라. 언제 무슨 이유를 세워 어떻게 바꿀지 필자는 살펴볼 것이다.
지금이라도 “씨앗 속임”을 올려 보라. 박윤식 씨를 신격화하는 사람 외에는 그 테이프를 듣고도 문제가 없다고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월경하는 여자의 입장을 탈출하라”는 테이프도 녹취하여 인터넷에도 올리고 총신 교수들에게도 공급하라. 그 테이프를 들으면 더러워서 구토증을 느낄 것이다.
⑧ 테이프 녹취를 1/3 밖에 하지 않았고, 녹취된 부분이 테이프 내용과 조금씩 다르다는 점 때문에 “거짓이니” “조작이니” 운운하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 우선 테이프를 1/3만 녹취한 점이 거짓이란 말인가? 그렇게 주장한 박충규 목사도 보고서에서 테이프나 필기노트를 다 인용하지 않았다. 책을 다 인용하지 않고 부분만 인용하면 거짓이란 말은 박씨들의 논리는 될 수 있어도 보편적인 논리는 아니다. 그리고 녹취를 하면서 고의로 핵심적인 내용을 첨가하였거나 빼지 않았다면 그것도 조작 운운할 수 없다. 테이프는 말이기 때문에 녹취 과정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더욱이 필자의 경우 항상 박윤식 씨가 설교한, 조작 없는 테이프를 함께 그대로 공급하였다. 그런데도 무엇이 조작이란 말인지 모르겠다. 필자가 보기에는 녹취를 다 하지 않았다는 점과, 말을 글로 쓰는 과정에서 완전히 일치하지 않았던 점을 가지고 조작 운운하는 것은 혹 후에 법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면 미리 피할 길을 만들어 놓은 것 같이 보이며, 그러면서 필자나 탁명환 씨가 테이프를 조작한 것처럼 선전하는 효과를 노린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2. 박충규 목사는 보고서에서 월경 문제에 대하여 변증하지 않았다. 왜 박충규 목사는 보고서에서 월경 문제에 대하여 취급하지 않았을까? 우연인가 아니면 의도성이 있는가? 아니면 이 문제를 취급하기에 곤란한 요소가 있기 때문인가? 박충규 목사측이 총신 교수들에게 “씨앗 속임” 테이프는 주었으면서도 “월경하는 여자의 입장에서 탈출하라”는 테이프를 주지 못한 것이나, 평강제일교회 홈페이지에 이 테이프들을 소개하지 못하고 있는 점과, 본 보고서에 월경 문제는 취급하지 않았다는 점은 일맥상통하는 요소가 있다고 본다.
박충규 목사에게 묻는다. 박 목사도 박윤식 씨의 월경에 대한 견해와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는가? 즉 인간이 타락한 후부터 인간에게 월경이 생겨났는가? 월경 없이 태어난 사람으로 성경 속에 세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즉 하나는 창세기 18장의 사라가 낳은 이삭이며, 둘째는 누가복음 1장의 사가랴의 아내 엘리사벳이 낳은 세례요한이며, 끝으로 예수님이라는 사상에 동의하는가? 아마 박충규 목사가 이 문제를 취급하지 못한 것은 이 문제에 대하여 확신이 없거나 입장이 곤란하기 때문은 아닌가? 이 문제는 박윤식 씨의 핵심 사상으로 그가 이단이 된 핵심 이유 중의 하나인데 왜 이 문제를 피하려고 하였는지 독자들이 상상해 보기 바란다. 박윤식 씨의 월경관에 대한 문제점은 필자가 앞서 쓴 “박윤식씨 이단 시비의 핵심”(교회와신앙, 6월 30일)을 참조하기 바란다. 그러나 본 글의 독자들을 위하여 제목 중심으로 간단히 변증하겠다.
① 인간이 타락한 후부터 월경이 생겼고, 월경이 인간의 타락을 증명한다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다. 성경 어디에서도 그런 근거를 찾을 수 없다. 월경은 타락하지 않았어도 있었다고 해야 맞다. 단지 타락 후에 월경이 부정하게 되었다고 본다.
② 박윤식 씨의 말이 옳다면 하나님의 창조는 이중창조가 되고 만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부정하다고 하는 사반(레 11:5), 토끼(레 11:6), 돼지(레 11:7), 그리고 족제비와 쥐와 도마뱀(레 11:29) 같은 것도 창세기 3장 때 다시 창조되었다고 해야 맞다. 그러나 1장에 다 함께 창조되었다. 월경도 창조 때부터 있었지만 후에 부정하게 된 것이다.
③ 박씨의 말에 의하면 에덴동산에서는 성생활 없는 종족번식을 하도록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성경에 보면 정액도 부정하다고 했기 때문이다(레 15:18).
④ 이삭과 세례요한도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도 맞지 않다. 박씨의 타락관에 의하면 이삭과 요한은 죄가 없는 사람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⑤ 월경이란 인간의 피를 말하는 것이지, 난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⑥ 예수님도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에는 결국 예수님의 인성이 부정되고 만다. 예수님이 마리아의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은 마리아의 육체를 빌리지 않고 태어났다는 말과도 같다. 박 씨의 말이 맞다면 마리아는 원래 월경이 없는 여자였든지, 아니면 예수님을 잉태하고도 계속해서 하혈의 월경을 했다고 해야 될 것이다.
3. 진리와 말씀을 부정하지 않았다는 말에 대하여 먼저 통합측 보고서를 보자. “박윤식씨는 진리는 사망이요 말씀은 생명이란 틀을 가지고 있는데, 정통교회마저(타종교도) 진리차원으로서 이를 벗어나 말씀 차원에 이르지 못하면 결국 사망이라 함으로써 정통교회를 부정하는 경향이 있다(「대성」지 1982년, 「말씀승리가」 1971년, 「내 주께 찬양」 1981년, 기타 테이프).” 그런데 박윤식 씨는 진리와 말씀을 구별하지 않는다고 여러번 천명하였다.
그러나 박충규 목사가 작성한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변호하고 있다. 먼저 ‘박윤식 씨는 말씀에 대하여 진리를 부정적 개념으로 사용하였다’고 하였다(6쪽). 그런데 두 가지 면에서 사용하였다는 것이다. 하나는 세상 종교나 철학에 대하여 진리라는 말을 했고, 하나는 구약의 율법에 대하여 진리란 말을 했다는 것이다. 그의 말을 인용해 보자.
“그가 사용한 진리란 단어는 성경 속에 나오는 말씀의 대체 용어인 진리가 아니라 일반 종교나 철학에서 말하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진리인 것이다”(보고서, 6쪽). “세상 종교나 철학이 말하는 소망 없는 헛된 진리와 기독교만의 참 진리인 말씀을 그렇게 차별화해서 구분 설명한 것이다”(보고서, 6쪽). “그리고 두 번째로 박윤식 목사는 말씀과 구별해서 그 그림자격인 율법의 대체용어 개념으로 진리란 단어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또한 알 필요가 있다”(보고서, 7쪽). “그런데 여기서 말한 율법을 박 목사는 진리로 대체해서 가르쳐왔으므로, 오해가 생겨진 것이다”(보고서, 7쪽).
하나씩 비판해 보자. 우선 숨기고 숨겨도 숨길 수 없어서 시인한 부분에 대하여 비판하겠다. 그것만으로도 박윤식 씨의 진리와 말씀에 대한 견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① 여기에서는 필자가 조작하였다고 하지 않았고, 오해라고 하였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런 주장을 했다는 점을 시인한 결과이다.
② 우선 근본적으로 종교학적으로도, 신학적으로도, 더욱이 성경적으로 박윤식 씨처럼 진리와 말씀을 그런 의미에서 구별할 수 없다. 어떤 경우에도 진리와 말씀은 다른 것이 아니다. 정통 교회에서는 이런 표현조차도 불가능하다.
③ ‘세상 종교나 철학이 말하는 소망 없는 헛된 진리와 참 진리인 말씀을 차별화하였다’고 하였는데, 여러 가지 자료를 볼 때 그런 의미에서 진리와 말씀을 나누어 가르친 흔적을 찾을 수 없고, 이 보고서에도 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였다. 그보다 진리와 말씀을 그런 의미로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이다.
④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율법을 진리라고 했던 점이다. 기상천외의 변명이요, 사상이다. 이 말도 거짓이지만, 성경 어디에도 율법을 부정적인 의미에서 진리라고 한 경우가 없다. 박윤식 씨 측에서 진리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성경적 근거로 시편 85:11을 들고 있다.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하감하였도다”는 말씀이다. 진리가 땅에서 솟아난다고 하였기 때문에 진리는 사망이라고 주장하였는데 상식 있는 사람이라면 이 말씀이 진리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근거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타종교나 철학을 진리라고 한 점도 성경적으로 증명해야 하지만, 율법을 진리라고 한 점은 반듯이 성경적으로 증명해야만 한다. 그런데 보고서에 성경적으로 증명하지도 않았지만 그보다 성경에는 그런 사상이 없다. 구약에는 율법을 말씀이라고도 하고, 반대로 율법을 진리라고도 한다.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법은 진리로소이다”(시 119:142), “여호와여 주께서 가까이 계시오니 주의 모든 계명은 진리니이다”(시 119:151)고 하였다. 박충규 목사의 신학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4. 박윤식 씨를 신격화하지 않았다는 말에 대하여 통합측의 보고서를 먼저 보자. “박윤식 씨는 자신이 지리산에서 3년 6개월 동안 기도하다가 비밀말씀을 받았다고 하여 자신을 말씀의 아버지라고 하고 있으며 이것을 시나 찬송가로 노래하고 있는 것은 박씨를 신격화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테이프, 「말씀승리가」, 「내 주께 찬양」)”.
물론 박윤식 씨는 이것을 부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변호하고 있다. 우선 자신을 신격화된 의미의 아버지는 아니지만 존경의 의미로 아버지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박윤식 씨가 작곡한 <말씀 승리가>에 나오는 “동방에 외로이 오신 아버지”는 하나님을 말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박윤식 씨는 자신을 신격화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증거로 지난 2005년 5월 둘째주(8일)에 자신을 신격화 한 사람들과 부활 십자가가 없다고 하여 출교한 12명을 공시한 것을 들었다. 그들을 보면 이렇다. “제명 출교자 명단: 박선자파(86년 10월 9일 제명), 이시우파(91년 4월 24일 제명), 전정숙파(93년 10월), 통일교파(84년 12월 5일), 박수자파(본인은 별처, 박 목사는 붉은 용이라 함: 93년 4월 11일), 장복선, 박금순, 이상숙, 장영애(부활, 십자가 없다: 93년 5월 12일 제명). 이상숙파(93년 5월), 이용자파(2000년 5월 7일), 강욱향파(2005년 3월), 기타 제명 및 근신자(평강제일교회 부교역자실에서 참조)”(보고서, 10쪽). 비판해 보자.
① 무려 12명의 사람들이 출교 당했다. 그 핵심적인 이유는 박윤식 씨를 신격화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출교하는 것을 볼 때 박씨를 신격화하지 않는다는 증거라고 박충규 목사는 제시하였는데 필자는 오히려 그것이 박윤식 씨를 신격화하는 증거라고 본다. 왜냐하면 정통교회에는 이런 일이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여기에서 ‘박선자 파’, ‘이시우파’, ‘전정숙파’, ‘박수자파’라 한 점을 볼 때, 그들이 한 사람만이 아니라 여러 명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세상에 어느 정통교회에서 목사를 이렇게 신격화하다가 치리를 당한 사람들이 있겠는가? 필자는 영락교회에서 한경직 목사님을 신격화하다가 치리 당한 사람은 한 명도 없는 줄 안다. 이런 일은 박윤식 씨처럼 신격화된 사람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박신자 씨는 필자에게도 박윤식 씨를 재림주라고 선전하고 필자를 저주하는 이메일까지 보낸 사람이다.
더욱이 그 여자가 치리 당한 때는 86년의 일이며 나머지도 옛날에 치리를 당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20여 년이 된 지금에 와서 그것을 공시한 의도는 무엇인가?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처사이다.
그리고 강욱향파는 2005년 3월에 치리를 당한 사람인 점을 보면 최근에도 박 씨를 신격화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증거이다. 왜 이런 일이 있을까? 평소에 박 씨는 자신을 신격화한 일이 없는데 누가 그런 사상을 교인들에게 넣어주었을까? 박충규 목사의 말처럼 박윤식 씨는 문제가 전혀 없는 목사요, 건전하다 못해 인격도 모범적인 사람이며(76쪽), 모범적인 목회자로 칭찬을 받아야 할 사람(57쪽)이라고 하였는데, 그런 목사에게 왜 이런 일이 있었다고 보는가?
② <말씀 승리가>를 이제는 부르지 않는다는 말에 대하여: 박윤식 목사는 <말씀의 승리가>에는 이단성이 있어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동보수측 총회에 인감도장이 찍힌 공문서로 보낸 일이 있다. 그런데 과거에도 문제가 없다면 지금도 문제가 없는 것이요, 지금 문제가 있다면 과거에도 문제가 있다는 말이 아닌가? <말씀 승리가>는 박 씨의 신앙고백이라고 하였다(보고서, 12쪽). 그렇게 위대한 신앙고백을 왜 지금은 부르지 않는다는 말인가?
③ <말씀 승리가>에 보면 “나의 아버지”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작사는 박윤식 씨가 한 것으로 어떻게 자기가 자신을 향하여 “나의 아버지”라고 하겠는가? 그러니 이는 박 씨를 신격화하지 않는다는 증거라고 하였다(보고서, 13쪽). 이렇게 말하는 것은 박윤식 씨를 순진하게 보는 것인가, 아니면 박충규 목사가 순진하다는 말인가, 아니면 서북노회 회원들과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을 바보로 보고 있는가 의심스럽게 한다. 이 노래는 박 씨가 혼자서 부르기 위하여 작사하고 혼자 부른 노래가 아니라 박씨가 작사하여 다른 교인들로 부르게 한 찬송가라는 점에서 오히려 자신을 신격화하기 위하여 작사하고 교인들로 부르게 한 노래가 아니겠는가?
④ 박윤식 씨는 여기 동방은 한국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장소”(참평안, 1991년 6월호, 56쪽)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가 제시한 성구는 창세기 2:8이었다. 박 씨의 말에 의하면 먼저 이 세상에 동방 아닌 곳이 없을 것이다. 세상 어디나 다 동방이란 말이 된다. 동방이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장소’라면 바벨탑을 쌓은 곳이 동방이었는데(창 11:2) 바벨탑도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그곳에다 지었다는 말이 되고 만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5. 에덴동산의 실제를 부정하지 않았다는 말에 대하여 먼저 통합측 결의를 보자. “박윤식 씨의 창조론을 보면 에덴동산은 인간의 마음을 가리킨다고 하며 또한 아담은 미생물로부터 발아된 생명의 맨 윗가지에 핀 꽃으로서, 창조적 진화한 상향의 끝이 아담의 생령이고, 생령이 하향한 밑바닥의 근저는 물질이라 함으로 진화론적 창조론을 가지고 있다(테이프 “왜 아담을 흙으로 창조했나?”, 기타 테이프).
이 말에 대한 박충규 목사의 변증은 이렇다. 에덴동산이 실제로 지구상에서 현재 그 위치를 알기 어렵다는 말이며, 단지 성도들의 심령이 에덴동산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며, 에덴동산의 영적 의미를 우리 심령에 적용시켜 강조한 말씀이라고 하였다(보고서, 15쪽).
비판해 보자. 우선 그의 주장에는 그런 말이 없다. “에덴동산은 실제 동산이 아니며, 성령 세례 충만받아 성경의 은총을 받은 여러분의 심령이 에덴동산입니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에덴동산은 인도에도 없고 중동지방에도 없으며 성도의 마음이 에덴동산입니다”라는 말로 실제 동산이 아니라고 해 놓고 이제 와서 저렇게 변호하는 것을 보니 ‘말이란 하면 다 말이 되는 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6. 필자를 “탁명환 씨의 하수인” “고향 후배” 운운한 점에 대하여 박충규 목사와 박윤식 목사는 필자를 탁명환 씨의 하수인, 고향 후배라는 말로(보고서, 75쪽, 76쪽) 필자의 인격을 모독하였다. 이는 주로 갱단이나 조폭들이 하는 수준의 말이라고 생각하여 대꾸를 하고 싶지 않았는데, 하도 자주 이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변증하게 된다. 필자와 탁명환 씨는 1985년 초까지 한 번도 만난 일도 없는 사이였다. 필자의 동생이 이단자 박옥수 구원파에 빠져 있을 때 박옥수 씨에게 공청회를 제의한 일이 있는데, 그 때 친구 조 목사의 소개로 탁명환 씨를 처음 만났다. 그 전에는 그분을 이단연구가로 알고 있었지만 고향이 나와 같다는 사실도 몰랐다. 그래서 필자가 1985년 3월에 처음으로 <현대종교>에 구원파 비판의 글을 쓰기 시작하였던 이유이다.
그리고 탁명환 씨가 주는 자료를 볼 때 하도 이상한 교리를 가지고 있는 집단이라고 사료되어, 1985년 4월에 처음으로 박윤식 씨에 대하여 글을 썼다. 그러자 전과자 손 모 씨가 필자를 봉고차에 가두어 죽이겠다고 했다(필자가 그를 고소하였는데 그가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빌어 용서하였고, 그는 벌금을 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것이 필자가 박윤식 씨에 대하여 많은 글을 쓰게 된 동기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필자의 고향은 부안이고, 탁명환 씨의 고향은 백산으로 알고 있다. 고향 후배라는 말은 한 동네에서 살았다거나, 평소에도 알고 지내는 사이라거나 할 때 가능한 말일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도 이것은 본질적으로 진리 논쟁에서 할 말이 아니다. 이 말은 은근히 지방색을 조장하는 사람들의 유치한 논리라고 본다. 예를 들어 박윤식 씨나 문선명 씨가 같은 북한 태생이라고 하여 하수인이니 고향이 같다느니 하는 말이 가능한가 묻고 싶다.
늘 고향이나 따지고 앉아 있는 쓰레기 인생이나, 하수인을 고용하여 사람을 죽인다고 하고, 심지어 사람을 몽둥이로 패 죽이는 조폭 같은 사람들에게는 고향 후배니 하수인이니 하는 말이 어울릴지 몰라도 일반인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저속한 용어라고 본다. 필자가 박충규 목사를 박윤식 목사의 하수인이니, 충견이니 하면 박충규 목사는 어떻게 이해되겠는가 묻고 싶다.
이 외에도 이 보고서에 필자가 다루어야 할 문제가 많다. 그러나 지면상 그리고 더 밀도 있는 비판을 위하여 기타 문제(변찬린 씨와 박윤식 씨의 관계나 필자의 삼위일체 문제 등)는 다음에 취급하겠다.
결론: 필자는 한국교계에 양식 있고 뜻 있는 분들이 많다고 믿는다
이번 사태는 합동측만의 사안이 아니요, 통합측만의 사안도 아니요, 한국 교회의 문제라고 본다. 여러 사람들이 이해관계 내지는 잘못된 사상으로 박윤식 씨를 옹호하는 것 같고, 다수의 사람들이 비록 침묵하고 있는 것 같아도 박윤식 씨의 합동측 서북노회 가입은 잘못이란 점을 알고 때가 되면 맑고 깨끗한 한국 교회를 위하여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믿는 바이다.
2005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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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지금 와서 공청회를 하느냐 |
한심 |
05/07/18 [2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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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단성에 대해 공청회를 하라 , 누가 당신에세 이단 규정의 권한을 주었느냐. 당신의 이단성을 열거하면 한이 없다. 그리스도인이 아닌 이단성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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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조작을 너무 많이 했다 |
최심경목사 |
05/07/18 [2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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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을 믿을 사람이 없다. 아래의 다른 조작도 보라. 당신은 아예양심이 없는 사람이다. 평강 제일 교회 사이트에 다 나와 있다. 5) 기독신문 2005년 6월 8일자,
1) 최XX 목사의 자료나 주장 비판하기
① ‘목회와 신학(1991년 2월호) 및 ‘참평안지’에서 최 목사가 인용한 글(1991년 6월호)의 거짓 주장
예장 통합측 총회가 1991년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소망교회당에서 열렸는데, 여기서 최 목사가 “박윤식 목사는 82년 이전에만 이단성을 주장한 것이 아니라 91년 6월호 참평안지(구 대성교회 발행)에도 ‘하와가 뱀과 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주장했다”며 총대들 앞에 참평안지를 흔들어 보였다고 한다. 과연 이것이 사실일까? 우선 최 목사가 제시한 ‘목회와 신학’ 1991년 2월호 어디에도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는 박윤식 목사의 주장은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싶다. 그리고 1991년 6월호 대성교회 (현 평강제일교회)발행 ‘참평안지’에도 박윤식 목사가 주장했다고 하는 뱀과 하와의 성관계에 관한 부분은 결코 발견되지 않음을 명백히 밝힌다. 물론 거기엔 “그들은 또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p. 50)고 하는 말을 가지고 우리의 진의를 오도하고 있다”는 글이 적혀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서 ‘그들’은 ‘최 목사와 그 측근들’, 그리고 ‘우리’는 ‘본 교회인 평강제일교회측’을 가리키는 말로서, 쉽게 풀어쓰면 “최 목사(측)는 또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하는 말을 가지고 우리(본 교회 측)의 진의를 오도하고 있다”는 말이 되겠다. 즉 ‘하와와 뱀과의 성적관계’ 운운은 실제 박윤식 원로 목사의 주장이 아니라, 박윤식 목사가 그렇게 주장했다고 거짓으로 뒤집어씌운 최 목사 본인의 억지주장이다. 본 교회 측이 발간한 책 ‘참평안지’는 잘못된 주장을 하는 최 목사를 비판하면서 쓴 글인데, 어떻게 최 목사는 평강제일교회측이 본인의 잘못된 주장에 대해 비판한 글을 가지고 박윤식 목사가 그렇게 주장했다고 거짓말을 할 수가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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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레스디아스에 대한 연구보고서 |
펌글 |
05/07/19 [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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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레스디아스에 대한 연구보고서 관리자 2005-07-10 22:03:47, 조회 : 102, 추천 : 3
뜨레스디아스에 대한 연구보고서
1. 뜨레스디아스의 기원 뜨레스디아스는 1940년 가톨릭에서 시작된 영성훈련인 구르실료가 개신교에 들어오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뜨레스디아스는 스페인어로 “사흘”의 뜻이다. 3박 4일간 독특하게 짜여진 프로그램에 의해서 실시된다. 3일간 크리스천의 기본이 되는 생활의 체험을 통하 여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소명을 깨달아 알고 응답하는 회심의 여정을 체험하게 한다. 그 내용은 신앙의 빛으로 인도되는 하나님 체험의 여정, 새로운 삶으로의 전환을 다짐하 는 회심 체험의 여정, 나와 환경을 복음화해야 한다는 소명 체험의 여정이다. 1949년 1 월 7-10일까지 3박 4일간 스페인의 마요르까에서 공식적인 첫 모임이 시작되었다. 다양하게 만들어진 프로그램과 강의는 케리그마에 일치한 교회의 예언적 사명을 수행하 는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가톨릭 내에서도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전 세계 가톨릭 교회에 참여를 권장하기까지 20년간 내용변경과 실행상의 문제점등이 수정되고 보완되 는 과정을 거쳤다. 현재 전 세계 가톨릭 교회 내에서는 특수하고 구체적인 평신도 영성 훈련으로 가장 각광받는 영성훈련으로 발전되고 있다. 1967년 5월 이 운동은 한국 천주교회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현재 천주교회에서는 전 체 한국 교구에서 신앙의 새로운 시대 적응을 위한 신앙 사고의 전환의 한 방법으로 활 달하게 활용되어지고 있지만, 한국 기독교에서는 1985년 미 8권 교회와 미국에 있는 한 인교회를 통하여 소개되면서 이 프로그램의 주도권 쟁탈을 놓고 마치 한국의 고질적인 교파분열을 재현하듯 교단별, 목회자와 목회자, 목회자와 평신도, 평신도와 평신도 그 룹 간에 핵분열을 가속화하고 있다.
2. 뜨레스디아스 프로그램의 내용 프로그램의 내용은 신학적인 핵심인 메시지의 선포, 회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호소 력 있는 선포,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을 체험하는 기쁨,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실생 활에서 증거하는 삶을 주로 다루고 있다.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이 프로그램은 3박 4일 동안(청소년을 위한 2박 3일의 과정도 있음)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상태에서 실시된 다. 원래 가톨릭에서 처음 전수될 때는 강의, 그룹토의, 찬양, 섬김 훈련과 각종 독특히 구 성된 프로그램이 있으나 개신교로 전래되면서 용어는 물론 강의 내용은 물론 프로그램 이 자의적으로 변형시켜 실시되고 있다. Rollo라고 하는 15개의 주제별 강의 제목은 1. 삶의 이상, 2. 은혜, 3. 교회, 4. 성령, 5. 경건한 신앙, 6. 성경공부, 7. 성례전, 8. 그리스도안에서의 행동, 9. 은혜의 방해요소, 10. 지도자, 11. 환경, 12. 은혜 안에 서의 생활, 13. 크리스천의 공동체 생활, 14. 새 공동체 모임, 15. 4th Day이다. 주제별 강의 이외에도 현재 한국에서 실시되는 프로그램 중에는 묵상기도, 성찬식, 편지 보내기, 선물보내기, 특별기도회, 세족식, 회개한 죄목 태우기, 촛불길 걷기, 사랑의 포 옹, 아침 만남의 시간, 침묵훈련, 개인고백의 시간, 간증시간 등 실로 다양하다.
3. 연구결과 (1) 긍정적인 측면 1) 짧은 3박 4일의 훈련을 통하여 신앙의 감격과 섬김 훈련의 경험, 봉사와 충성의 결단 을 높여준다. 2) 비록 가톨릭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지만, 내용의 수정 보완을 통하여 한국교회에 영 성 훈련의 자극과 도전을 주었다.
(2) 부정적인 측면 1) 현재 한국교회에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나 교회 등 약 100여 군데에서 명칭 조차 다양하게 행해지고 있다. 원형에 충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곳도 있지만, 가톨릭적 인 요소를 제거라는 명분으로 내용과 형식을 자의적으로 변형시켜 운영하고 있기 때문 에 복음적, 신학적 검증을 총괄적으로 하기 힘이 든다.
2) 이단으로 규정되었거나 지목받고 있는 불건전한 단체들이 세력 확장의 방편으로 활용 하고 있다. 3) 정상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교회나 단체에서 훈련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소 위 “복음적인 성경공부”를 빙자하여 별도 그룹을 형성한 후, 이들을 이용하여 교회를 개척하거나, 자신들의 교회로 유인하여 기성 교회에 분란을 주는 경우가 있다. 4) 훈련에 참석한 경험자들이 교회에서 파당을 형성, 특권의식에 젖어 별도의 내, 외부 의 비공식적인 모임을 선호하기 때문에 개교회 모임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5) 참석자들에게 헌금을 강조해서 재정적인 이득을 추구한다거나, 재정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무시하고, 몇몇 주관자들이 재정운용을 철저하게 비밀로 하여 수입과 지출이 베일에 가려진 곳이 있다. 6) 일부 지역(해외포함)이나 개 교회에서는 이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생기는 교회내의 분 란 때문에 이단으로까지 규정되어 철저하게 참가를 금하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교회에 서 적극적으로 참석을 홍보하고 권장하는 교회도 공존하고 있다. 7) 세례 받지 않은 초신자 참석, 세례의식 거행, 아브라죠(포용), 무분별한 가톨릭 용 어 사용, 시각적 효과를 위한 지나친 장식에 의존하여 참석자들로부터 거부감을 일으키 게 하는 곳도 있다. 8) 고도로 형식화된 구조와 극단적으로 외부와 차단된 밀폐공간에서의 훈련은 개인에 따 라 억압적인 분위기로 영성 훈련에 대한 나쁜 선입관을 갖게 할 수도 있다.
4. 연구결론 (1) 뜨레스디아스나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은 교단으로부터 정식으로 인준된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개교회 목회자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와 교회의 성격과 내용을 신중 하게 연구하고 분석하여 참가여부를 목회자 스스로 판단하고 반드시 담임목회자의 추천 을 받고 참가하도록 해야 한다. (2) 이단이나 불건전한 단체와 교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절대로 참석을 금하도 록 한다. (3) 이 프로그램은 진행하는 단체나 교회에서도 비밀유지를 통한 성과의 극대화라는 명 분에서 탈피하여 목회자들에게는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목회자와 시행단체간의 갈등이 발생하지 않게 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4) 이 프로그램을 경험한 성도들의 관리는 재교육이라는 명분으로 프로그램을 주관한 단체가 비공개로 할 것이 아니라, 담임 목회자의 목회 영역 안에서 교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5) 이 프로그램이 이단이나 이에 가까운 교회나 단체가 기성교회나 교인들에게 주는 피 해를 막기 위해서 지속적인 주시가 진행되어야 한다. (6) 변혁의 시대에서 이 프로그램을 복음 안에서 긍정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목회자, 중 직자, 평신도, 청소년을 위한 기독교 영성 훈련의 돌파구와 새로운 신앙훈련으로 발전 될 수 있는 대안제시를 위해서 긍정적인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보고서는 목회자 신문에 발표된 것입니다. http://www.churchnet-kr.org/sungdo/e-td.ht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