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삶/이단과 사이비

[스크랩] 정말 혼란스러운 시대입니다. 이단 조심하세요.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09. 1. 20. 10:06
수련회 기간동안 이단 특강을 했는데 지체 가운데 이단에서 성경공부를 했다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부한 노트를 가져오게해서 확인해보니 짐작한대로 이단에서 미혹하여 가르치는 내용이였습니다.

그 지체를 돕기 위해 성동정보도서관을 갔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지체들을 몰래 꾀어서 절대 비밀로 하라면서 성경을 가르쳤다는 그들을 만나서 미혹하는 일에서 떠나도록 하기 위함이였습니다. 그들을 자세히 알고보니 JMS집단이였습니다. 계속 그들을 확인하기 위해 만나려고 시도했으나 먼저 눈치를 챈 모양입니다. 그들은 만나주지를 않고 피하였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다가 그곳에서 이동을 해서 충실교회라는 곳을 방문했더니 예수교 대한 감리회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양의 탈을 쓴 이리인 것입니다. 그들은 100% 이단교회였습니다. 2층에서는 합숙까지하면서 미혹한 영혼을 세뇌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섬기고 있지만 얼마나 위험한지 그곳에 빠진 많은 이들이 성적으로 강간을 당하거나 구타를 당하기도하고 집으로부터 격리하여 집단 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기억하십시오. 이들은 스포츠나 문화라는 이름으로 접근을 하곤해서 절대 자신들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으며 자신들이 가르치는 성경공부 이야기를 외부에는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그래서 30단계를 마치면 영적 생일이라고하면서 더욱 강도높은 세뇌화 작업을 통해 이성을 마비시키고 그 이단에 절대순종하는 이상한 모습의 신앙인을 만들어 버립니다.

문제는 그들에게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아이들에게 전화를 하지 말라고 했더니 비서언니라는 사람이 자신을 전도사라고 하면서 인격모독이라며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여성은 자신이 직장인이며 전도사라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간사나 실장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속임수와 거짓과 술수에 능한 것이 그들의 모습이였습니다.

함께 지체를 돕기 위해 모였던 디모데의 선배와 친구들 10여명과 함께했었던 마치 영화속의 한 장면같은 이단 추적하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 하루였습니다.


시대가 혼란스럽습니다. 교묘한 방법으로 영혼을 미혹하는 이단이 여기저기서 발흥하고 있습니다. 정명석, 구원파, 영생교,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 다양한 모습의 이단을 조심하십시오.


혹시 주변에서 은혜로운 성경공부가 있다거나 사역자 모르게 은밀히 하고있는 성경공부가 있다면 지체말고 확인 하십시오. 여러분의 영혼을 위해 영적으로 건강하면서 깊이있는 영적 멘토를 늘 가까이 두십시오.









<일요신문 2004/2/1> JMS 여신도폭행치사사건 전모 기사


<<< 여신도폭행치사사건 전모 2004.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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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폭행치사사건 전모
지난 1월12일 경북 포항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합숙생활을 해오던 교회 여신도들이 한 동료 여신도를 열흘간 집단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것이다. 이들의 폭행 이유는 단순히 “신앙생활이 게으르고 회개 내용에 진실성이 없다”는 것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취재 결과 이번 사건의 범인들은 최근 몇 년간 끊임없이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J종교단체의 신도들인 것으로 밝혀져 새삼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있다.

이 종교단체는 과거에도 총재 정아무개씨의 성폭행 혐의와 일부 신도들의 폭행 등으로 큰 물의를 빚었다. 종교를 가장한 집단합숙과 진실게임이라는 명목하의 폭행 등 이들이 벌인 범행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엽기적인 일이었다.




지난 12일 오후 3시경. 경북 포항 북부경찰서에 사망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사망자의 시체는 온몸이 멍투성이인 데다 두개골까지 함몰된 상태였다.

보호자 자격으로 따라온 최아무개씨(여·34)와 김아무개씨(여·34)는 “간밤에 외출해 돌아오지 않았고 아침에 깨어보니 어디서 맞고 들어왔는지 이미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이들의 진술은 거짓으로 드러났고, 곧 끔찍한 이들의 죄상이 밝혀졌다.

현재 이 사건은 최씨 등 J종교단체 소속 여신도 5명이 상해치사 혐의로, 최씨의 남편 이아무개씨(35)는 범인은닉죄로 각각 구속된 상태다.

숨진 손아무개씨(여·31)와 최씨 등 여신도 5명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 99년 5월. 손씨가 대학선배인 김씨를 따라 부산에 있는 N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이렇다 할 직업도 친구도 없이 외롭게 주변을 겉돌던 손씨는 급속히 이 교회에 빠져들었다.

손씨의 가족측은 “이 즈음부터 딸애가 부쩍 외박이 잦고 며칠씩 집에 안들어오곤 해서 교회를 찾아가 몇 번 끌고 온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본격적으로 합숙생활을 하게 된 것은 최씨 부부가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프랜차이즈 영어교육 사업에 뛰어들면서부터. 피의자 최씨는 “포항으로 이사 와 영어교사를 구하자니 쉽지 않았다”며 “대학을 나온 교회 후배들을 고용해 우리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게 해주고 교사로 쓰자고 남편에게 권유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손씨는 홀로 부산에 남게 됐다. 내성적인 성격탓에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손씨는 그나마 친하게 지내던 최씨 등 여신도들마저 포항으로 가게 되자 부쩍 외로워했다.

결국 지난해 10월말, 무작정 포항으로 올라온 손씨는 떡집에서 일을 하고 숙식하며 다시 최씨 집을 드나들었다. 주 3∼4회 하던 신앙고백 모임에도 다시 참석하게 됐다. 한 달 후에는 그나마 떡집에서도 쫓겨나자 아예 최씨 집에 들어와 함께 살게 됐다.

사회에서 소위 ‘왕따’를 당했던 손씨는 이곳에서도 따돌림을 받기는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교회생활에 빠져들면서 가족들과의 불화도 악화될 대로 악화된 상태였던 손씨는 마땅히 갈 데도 없었다.

최씨 등 여신도들은 신앙고백이라는 목적의 이른바 ‘진실게임’을 통해 “거짓말만 일삼는다”며 툭하면 손씨를 폭행했다.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도구는 일회용 옷걸이를 꼬아서 만든 굵은 철사와 각목. 최초 사체를 목격한 경찰들은 “온몸에 멍 자국은 물론 가슴 부위 등에 옷걸이 자국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체 부검 결과 손씨의 위와 장에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봐서 본격적인 폭행이 시작된 열흘 동안 아무것도 먹이지 않은 채 사실상 방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측은 “단순 폭행만으로 숨졌다고 볼 수는 없으며 두개골이 완전히 함몰된 것으로 봐서 신도들이 손씨의 머리를 여기저기 마구 부딪히게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자신을 “정아무개 총재님의 J종교단체 신도”라고 밝혔다. 실제 최씨 부부의 아파트에서는 J교단의 교리를 담은 서적은 물론 정 총재의 강연 모습, 생가 사진 등 관련 자료들이 쏟아져 나왔다.

경찰 확인 결과 이들 5명의 여신도와 최씨의 남편 이씨는 모두 J종교단체의 신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최씨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의 여신도들은 모두가 결혼 적령기를 훨씬 지난 3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독신이었다.

J종교단체의 경우 배우자감이 같은 교단이 아니면 결혼을 금기시하고 있다는 것이 주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이 교단은 여신도들이 전체의 70∼80%를 차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독신 여성들이 많다는 것. 최씨 역시 남편 이씨를 이 종교단체에서 만나 결혼했다.

이들이 다니는 부산 N교회는 간판이 ‘○○문화센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역시 J교단의 특징이라는 것이 주변의 설명. 이 교단은 현재도 전국적으로 2백60여 개소가 아직 남아 있는데, 이런 식의 ‘문화센터’ ‘국제교류센터’ 등의 간판을 내걸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N교회라는 곳에는 문화센터 간판이 걸려 있을 뿐 목사도 없었고 젊은 여성들만 있었다”고 전했다.

N교회 근처의 한 주민은 “젊은 여자들이 잔뜩 드나들고 밴드 소리에 찬송가 같은 노래 소리가 막 들리곤 해서 뭘 하는 곳인가 궁금했더니 그곳이 교회였느냐?”고 반문했다.

죽은 손씨의 행동 또한 의문이 가기는 마찬가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손씨는 다른 신도들에 의해 감금된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 며칠 전 손씨를 봤다는 한 이웃주민은 “아파트 관리비를 받으러 가보니 얼굴이 얻어맞은 것처럼 부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주민에 따르면 손씨는 빈 집에 혼자 있는 듯했으며 휴대폰까지 소지하고 있었다는 것. 그는 “어딘가 무척 몸이 불편해 보였지만, 누군가로부터 감금되어 있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망 직전 그녀의 통화내역을 추적한 담당 형사 역시 “금융사와 몇 군데 서비스 전화만 이용했을 뿐, 가족이나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한 흔적은 전혀 없다”고 밝히고 있다. “당장 보따리를 싸고 나가라고 여러 번 말했지만 손씨가 계속 머무르겠다고 고집을 부렸다”는 피의자들의 진술에 어느 정도 신빙성이 더해지는 부문이다.

이 같은 손씨의 의문스런 행동에 대해 J종교단체의 안티세력모임 소속 관계자는 “이해가 안 가지만 손씨의 행동은 J단체에 완전히 빠져든 전형적인 케이스로 보인다”고 밝혔다. ‘진실게임’이라는 이름의 이른바 신앙고백도 역시 이 종교단체의 특징.

하지만 N교회측은 “이번 사건은 교회측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N교회 관계자는 “그런 사건이 있는지도 몰랐고, 설사 있었다 해도 우리 교회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교회의 정체에 대해 질문이 이어지자 “교회 운영에 대해서는 외부에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까지 J종교단체의 신도였다는 K씨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신앙고백이나 집단합숙 등이 J교단의 정식 지침은 아니며, 다만 젊은 신도들이 많다보니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동아리 활동 비슷한 모임을 만들기도 하는데 그런 모임의 일종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포항·부산=양하나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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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종교단체 요즘
J종교단체는 지난 1980년 교단 창설 이후 현재 전국에 걸쳐 2백60여 개의 지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단은 이단으로 지목된 상태여서 일부는 교회, 또 다른 일부는 문화센터 등을 표방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창설 당시부터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전도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캠퍼스 내 동아리 형태로도 신도들의 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이 주변 관계자의 증언. 겉으로는 비종교 동아리로 위장하고 있으나 몇몇 대학에서는 이 사실이 밝혀져 제명된 사례도 있다고 한다.

이 종교단체의 총재로 알려진 정아무개씨는 지난 99년 여신도들에 대한 성추문 등 자신에 대한 비리 의혹이 언론에 집중 보도되자 홍콩에서 체류하다가, 지난해 7월 불법체류자로 체포됐으나 1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같은 달 이 종교단체의 신도였던 여성 7명이 “성폭행을 당했다”며 정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는 총 3억8천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원고 승소판결이 내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몇 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정씨의 사법처리를 원하는 안티 단체들과 정씨를 옹호하는 20만여 명의 신도들간의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 종교단체의 안티단체 회장 가족에 대한 보복 테러로 종교단체의 목사 등 3명이 구속되기도 했다.




JMS의 정체

JMS는 정명석의 영문 이니셜인 동시에 정명석을 교주로 하는 사이비 종교집단을 일컫는다. 이 집단은 외부에 정체가 드러날 때마다 이름을 수시로 바꾸었는데, 초기에는 애천 선교회라는 이름을 사용하였고, 이후 ‘세계 청년대학생 MS연맹’, ‘동서크리스찬연합’, ‘국제크리스찬연합’등의 이름을 가지다가 최근 ‘기독교 복음 선교회(CGM)’이란 이름으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JMS의 교회는 현재 전국 240여개소에 지교회가 산재해 있으며, 전국 거의 모든 대학에 그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초기의 JMS는 당시 SBF 대학생이였던 김O희, 안O현, 김O만 등이 합류함으로써 그 교리가 점차로 세련되어졌으며, 이후로도 JMS는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 세력을 넓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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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의 교주 정명석

1945년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국민학교를 졸업 후, 산으로 오르내리며 수도 생활을 했으며, 약 20년을 곳곳의 기도원을 전전했다. 그 뒤, 통일교를 찾아가 그 산하기관인 국제 승공 연합의 강사로 있으면서 큰 영향을 받았다. 1980년 통일교를 떠난 후, 젊은이 5명을 규합해 애천 선교회를 조직. 1983년 11월 예수교 대한 감리회 교단에서 목사직을 돈 주고 샀고, 1986년 9월에는 예수교 대한 감리회 진리측이라는 교단을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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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의 성추문

정씨의 성추문에 대한 논란은 지난 84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그때마다 피해당사자의 신변안전과 프라이버시 보호등을 이유로 그 실체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이러한 정씨 관련 성추문이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15년 만인 1999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용기있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방영되면서부터이다. 여성으로서 치명적인 불명예를 감수하면서 정씨와의 성관계를 털어놓은 피해자들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를 경악과 분노로 몰아넣었다.

이전에 정씨가 살던 서울 평창동, 그리고 그가 생가가 있어서 성지라 불리우는 충남 금산의 월명동 주변에는 마치 왕조시절의 궁녀들처럼 수 많은 젊은 여성 신도들이 정씨 주변에 살면서 성적 착취를 당하고 있다. 또한 지방 곳곳에 보고자란 이름의 여성 신도들 또한 정씨의 성적 탐닉의 대상들이었다. 뿐만 아니라 면담이라는 이름으로 수 많은 여성 신도들이 암암리에 성적 피해자가 되었으며, 그 수는 밝혀진 피해자만 수백명이고, 지금까지 그 수는 수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면 JMS는 소돔성과 같은 난잡한 섹스교단인가하면 그렇지는 않다. 정씨 자신은 여신도들을 유린해 성적 쾌락에 탐닉하면서도 신도들에게는 젊은 남녀간의 자연스러운 교제마저 금할 정도로 철저하게 금욕적인 생활을 강조한다. 이것이 바로 JMS의 이중성이다. 그 교주는 그 성추문의 중심에 서있고 이러한 사실이 언론에 공표되어 외국으로 해명한마디 없이 도망을 가도, 그 신도들은 그러한 성추문을 아직도 인정하려 들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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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의 교리 30개론

정씨가 하나님께서 상징과 비유로 인봉해 놓은 성경의 비밀을 알아내 만든 교리라고 강조하고 있는 JMS의 교리이다. 30개론 중 태양아 멈추어라, 무지속의 상극세계, 7단계 법칙, 엘리야 까마귀밥, 메시아 자격론, 영계론 등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통일교의 원리강론을 표절하였으며 심지어는 약간 수정을 가하거나 용어만 바꾸어 놓은 상태이다. 정씨가 가르치고 있는 30개론 과정은 입문(5과목), 초급(7과목), 중급(8과목), 고급(10과목) 등 4단계로 되어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면 통과번호를 부여하여 JMS의 정회원으로 활동하도록 하고 있다.

이들의 교리를 보면 성경을 비유를 통해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아담과 하와의 원죄는 성적 타락이며, 재림 예수는 구름이 아닌 사람 구름을 타고 와서 불심판이 아닌 말씀 심판을 하며, 예수는 영광의 주가 아닌 고난의 주로서 메시아 역할에서 실패했으며, 몸이 다시 사는 육적 부활은 없고 오로지 영적 부활만 존재하고, 재림주는 자격이 갖추어지는 사람 중에서 뽑아지는 것으로 그는 바로 정씨라는 암시를 준다.

결국 30개론을 통해서 쇄뇌시키고자 하는것은 “정명석은 메시아”라는 것이다.


정명석은 누구인가?

그는 1945년 2월 3일(음)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국민학교를 졸업 후, 친구와 함께 산으로 오르내리며, 수도 생활을 했다. 주로 용문산에서 오랜기간 기도에 힘쓰며 약 20년을 곳곳의 기도원을 전전했다. 그 뒤, 통일교를 찾아가 그 산하기관인 국제 승공 연합의 강사로 있으면서 큰 영향을 받았다. (한겨레 신문 91년 8월 16일자) 1980년 통일교를 떠난 후, 젊은이 5명을 규합해 <애천 선교회>를 조직. 1983년 11월 26일 예수교 대한 감리회 교단에서 목사직을 돈 주고 샀으며, 1986년 9월 10일에는 예수교 대한 감리회 진리측이라는 교단을 직접 창립했다. 처음에는 영동교회, 애천교회, 봉천6동에 낙성대 교회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가 최근 서울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JMS와 30개론

그들은 JMS를 JESUS MORNING STAR 혹은 JESUS MESSIAH SAVIOR의 약자라고 풀이하며, 교주인 정명석의 이름과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실 MS는 그의 영문 initial과도 일치하며 정명석이 카드, 설교문등에 사용하는 사인 JMS은 자신이 JMS 임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
이 이름에서 부터 그들의 교주 신격화의 냄새가 풍긴다. 그들 집단의 구성원을 의미하는 MS끼리는 정명석을 R(히브리어로 선생님을 뜻하는 Rabbi의 머릿글자) 또는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30개론은 통일교의 원리강론을 정명석을 신격화하기 위해서 몇 부분을 고쳤을 뿐 대부분을 표절한 그들의 교리서이며, 다음 부분은 통일교와의 관계를 극명히 드러내는 곳이다.
(한때 두때 반때: 30개론 중 25번째 교리- 고급에 속해있어 오랬동안 그 집단에 있어야만 배우는 교리. 영적 지도자가 기독교에서 문선명으로 문선명에서 정명석으로 바뀌며 그 시기는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는 때 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문선명을 지는 별로 자신을 떠오르는 별로 비유한다. 이러한 생각을 내부적으로는 합리화하는 교리는 생략하겠다.)



MS들의 정명석 이해

그들 집단의 간행물의 일부를 인용해 본다.
"일제의 압박에서 벗어나 자유의 노래와 만세를 목청껏 외쳤던 1945년! 그해 대한의 육적 해방 앞에 하늘의 역사는 시대의 인물을 보내 주셨다. 마치 영육간에 해방을 노래하듯 1945년 2월 3일 이름도 없는 충청도 달밝골에서 선생님께서는 태어나셨다.... (중략)... 그저 선생님의 탄생은 한 개인의 기쁨이 아닌 하늘 부모와 예수님 그리고 온 세상 만민의 기쁨인 것이다. 시대의 스승이자 주인이신 선생님의 탄신을 온 세상 만민과 함께 맞이해야 할 이때에 오늘에 있는 MS는 그의 탄신을 온 세상에 대표해서 매년 탄신 기념일을 맞이하고 있다. ... (중략)... 이제 선생님의 탄신의 의미를 성서에서 찾아 오늘 다시금 이땅에 태어나신 주님을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 MS 들은 선생님의 탄신을 분명 후세에 전해야 할 것이다." - 영동교회 1987년 3월 22일 발행 '빛' (영동교회 자체 발행물) 제 4호 page 15


정명석의 자기이해

그러면 이제 교주 정명석은 자기 자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하나님께서는 옛날에는 만물을 통해 계시를 했지만, 지금은 사람을 통해서 계시하고 있기에 내가 직접 말씀할 때 하늘의 계시가 전달되고 있는 것입니다." - 낙성대교회 군선교부 89. 12. 24. 주일

"지금도 모세 때처럼 나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나의 입은 하나님의 입이다. 왕의 농담이 하인의 몸부림의 진정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 낙성대교회 군선교부 89. 12. 24. 주일

"하나님 마음이 수만번씩 변하니 그것을 맞출 수 있느냐 그러나 나는 수시로 물어보기에 맞출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내가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으니 나한테 자주 물어보고 기도하고 영감받지 말고 내가 시키는 것은 하나님이 시키는 것과 같으니 나를 섬기고 받들면 신앙의 병이 안 든다는 것입니다. 나태병, 해이한 병 등 본인은 모르나 내가 보면 광선을 스치듯 다 알게 됩니다." - 낙성대교회 군선교부 90. 1. 7일자 주보

이제 우리는 교주 정명석 자신도 스스로를 신격화함을 알게 되었다. 한가지를 더 보자. 도서출판 새벽문화(이것도 JMS 집단 내의 출판사이다. 책 발행처와 87년 낙성대 교회 주보의 전화번호와 주소가 같다.)에서 발행한 정명석 총재의 잠언집 제 1집 이라고 되어있는 그의 책의 제목이 무엇인가? <하늘말 내말>이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그 책의 추천의 말의 일부를 인용해 보자.
"이 잠언 말씀은 영원 불변한 하늘의 말씀이기에 금세의 향후 1000년 역사 뿐만 아니라 항구적으로 인류의 심령과 삶을 감동시키고 이끌어나가는 영원한 가르침이요 메시지적인 것이라 믿으면서 ----- "
그 내용들은 아래와 같다.


잠언



새노래


MS들의 80% 이상이 대학생이면서도 어떻게 그들이 우리의 실소를 자아내는 시를 영감의 시로 생각하게 되고 무엇이 교주의 생가를 크리스마스 카드에 등장하게 하고 어째서 평범하고 조야한 문귀의 나열이 '하늘말 내말'로 받아들여지게 되는가 왜 뽕짝의 개사곡이 섭리의 새 노래로 둔갑하여 불리게 되는가 '비교우위론'이 그 해답이다. 자신들이 믿는 교주가 모든 시대의 선지자들 보다 뛰어난 사람 - 메시야이기에 그 선생님의 모든 것에서 의미를 캐게되고 그 의미를 캐고 밝힌다는 것이 너무 기쁜일이 되고 많다. 이미 이때에는 "사탕발림"에 중독되어 버린 것이다. 이미 그집단의 목적에 부합하는 모든 것은 정당화된다. 다시 말하면 앞서 예를 든 유치한 것들이 유치하지 않고 귀하게 여겨 진다면, 그들은 이미 건전하고 상식적인 가치판단 능력을 잃어버린 정명석의 맹목적인 추종자들이 될 것이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 수 있겠냐고요? 우리는 이미 그러한 사이비 종교들의 예를 너무나 잘 알고 있으나 정명석 집단에서는 그들의 교리 30개론이 그러한 파멸의 과정이다. 그들은 비밀교제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 교리서는 시중에 판매되지 않으며 우리가 그냥 달라고 해도 얻을 수 없다. '애천 선교회 교육국' 의 이름으로 발행되어지는 이 책은 그들의 모임에 오는 자 들에게만 한 단계씩 나누어지고 가르쳐질 뿐이다. 크게 4단계로 나뉘어 성경관 - 말세론 - 메시아 자격론 - 재림론(각 단계의 대표적인 것들만 예를 들었다.) 등으로 이어져 실제적으로 정명석을 메시아로 고백하고 인정하게 된다. 따라서 정명석의 모든것을 귀히 여기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행복한 정신병동을 벗어나 지경을 넓혀가는 돌림병

여지껏 JMS집단이 30개론의 사이비 가르침을 통해 정 명석을 신격화, 우상화 해 오고 있음을 살펴 보았다. 문제는 그것이 그들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어이 널리 퍼지려는 돌림병이라는 사실이다. 그 병의 폐해는 정명석이 득도한 곳을 성역화하기 위해 베어진 나무들이 있는 대둔산까지 미치고 있다. 다음은 이와 관련된 보도 자료이다.

신흥 괴단체가 대둔산을 훼손(조선일보 91년 8월 20일자)
전북 완주군 운주면 도립공원 대둔산 용문골 산림과 경관이 세계 청년 대학생 MS 연맹(총재 정명석, 48세)이라는 단체에 의해 훼손돼 물의를 빚고 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단체 회원들이 지난 7월 초부터 40 ~ 50명씩 몰려와 해발 500m의 용문골 정상 부근에 사방 1.2m의 대리석 제단과 돌계단을 설치하고 제단 주변에 4개의 철기둥을 세워 불법으로 9m의 울타리를 쳤다는 것. 이들은 또 정상 암벽에 이 단체의 총재인 정명석씨의 이름 을 상징하는 사방 10m내외의 알파벳 'J'를 흰색 페인트로 쓰고 인근의 20년 생 활엽수 20 그루를 베어냈다. 완주군은 19일 이 단체 회원인 인솔자 조완국씨를 자연 공원법, 산림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구체적인 산림훼손 경위등을 조사하기 위해 이 단체 부총재 안구현씨등 간부를 소환했다.

이 사실은 91년 8월 18일 MBC 뉴스 데스크에서도 보도된 내용이다. 이것은 단순한 산림 훼손이 아니라 한 사람을 신격화하는 것으로 인해 사회에 피해를 입히는 것이 시작됨을 이제 우리는 알고 있다.





출처 : 청년아 부흥을 꿈꾸라
글쓴이 : 이상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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