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공동체인 교회 모습 회복해야” |
출처: 국민일보 | ||
[2008.11.06 18:41] | ||
![]() 美 메노나이트 선교부 소속 셸던 사와츠키 선교사 "선교 현장 어디로 가든지 현장의 문화를 환영하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영적 육적 치유, 사회적 약자 보호, 지극히 작은 자의 구제를 통해 드러낼 수 있습니다." 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 창립 7주년 기념예배를 위해 5일 대만에서 방한한 미국 메노나이트 선교부 동아시아지역 책임자인 셸던 사와츠키(65) 선교사는 선교의 평화와 화해를 강조했다. 그는 누가복음 10장에서 예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며 말씀하셨던 세 가지를 예로 들며 선교의 특징으로 평화와 화해를 꼽았다. "마태복음 28장의 대위임 명령의 기초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사랑의 명령에서 비롯됐습니다. 복음의 중심사상이 화해의 복음이라면 선교의 방법도 이에 따라 결정돼야 합니다." 대만과는 올해로 43년째 인연을 맺으며 활동하고 있는 그는 교회 개척과 신학교 교수 활동, 선교본부 책임자 등의 일을 해왔다. 미국 메노나이트비블리컬신학교, 풀러신학교에서 공부한 후 1971년부터 대만에서 사역하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공동체를 지향해야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교회 자체 유지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배 역시 개인과 하나님의 관계만 중시한 나머지 건강과 부만 추구합니다. 이웃과 공동체를 향한 예배의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그는 교회는 다시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성경을 다시 보고 신학을 정리하고 공동체적 크리스천의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은 교회가 이를 알고 있음에도 개혁이 되지 않는 이유를 그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보았다. "이 세상에 완벽하게 순수한 교회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에 집중하고 서로 배우고 나누면서 회복되어 가는 것입니다." 글·사진=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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