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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효과, 30초 전력질주 = 조깅 45분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08. 11. 4. 10:31

운동효과, 30초 전력질주 = 조깅 45분

2008년 11월 4일(화) 8:27 [마이데일리]

아이들이 운동장등에서 마음대로 달리고 노는 것 처럼 짧은 시간 전력을 다하는 것이 조깅이나 자전거타기등 처럼 오랜시간 힘을 많이 들이지 않는 운동을 하는 것에 비해 건강에 더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웨일즈 글로모건대학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30초 이상 짧게 전력질주를 하는 것이 주 당 한 시간 가량 운동을 5번 이상 하는 것 만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들중 많은 사람들이 주 당 5일 하루 30분~1시간 운동을 하라는 권장기준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바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전력을 다해 짧게 운동을 하는 것이 이 같이 잘 지키지 못하는 운동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한 주에 세번 가량 6번 30초간 짧게 전력을 다해 달리는 것이 일 주에 몇 번 45분 이상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는 것 만큼 살 빼는데도 효과가 있고 건강에도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30m나 100m를 전력으로 30초 이상 달리고 사이사이 4분 가량 쉬어주는 것이 운동효과가 매우 크며 사람들이 꾸준하게 지키기 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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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