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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즈화(劉志華·59) 전 베이징시 부시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08. 10. 20. 07:34

中, 뇌물 받은 전 베이징 부시장에 사형 선고

2008년 10월 19일(일) 오후 7:50 [뉴시스]


【서울=뉴시스】
류즈화(劉志華·59) 전 베이징시 부시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19일 중국 검찰일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허베이(河北)성 헝수이(衡水)시 중급인민법원이 18일 류 피고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2년 간 형집행을 유예한다고 판결했다고 전했다.

류 피고는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베이징시 부시장으로 일하면서 부동산 판매나 토지 개발 등에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700만 위안(약 13억4200만 원)에 달하는 뇌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뇌물 가운데 일부는 류 피고의 애인이자 베이징에서 건설회사를 경영하던
왕젠돤(王建端) 피고와 함께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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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스 오블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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