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과 삶/메세지

무학교회 동계수련회, 플로잉,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무학 청년이 갑니다.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09. 1. 14. 16:56

 

 



연탄은 자신을 불태우고 남을 따뜻하게 하는 사랑입니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시인은 연탄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연탄은 이제 구경하기조차 힘든 추억이 되었지만 아직도 달동네 산동네에 살고 있는 우리 이웃 20 만 가구에게는 겨울을 지켜주는 소중한 보물입니다. 이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열악한 분들입니다. 사회의 무관심과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은 나누고자 합니다.


북녘엔 겨울 난방 연료와 여름의 취사연료가 부족합니다.
북녘을 지난 90년대이후 엄청난 자연재해와 함께 고난의 행군시절 식량난과 더불어 겨울에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연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땔감을 마련하기 위하여 나무를 베어내고, 훼손된 산림과 홍수와 가뭄의 악순환이 되풀이 됩니다. 난방은 고사하고 밥을 지을 연료조차 없는 북녘동포에게 연탄은 더할 나위없이 따뜻하고 소중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나눔은 사랑입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춥고 배고프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배고픔보다 어려운 것이 추운 것입니다. 연탄은 남과 북의 어려운 사람들에겐 절대적 필요로 요구되는 부물입니다.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연탄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연탄 한 장은 따뜻한 수호자입니다. 연탄은 서로의 손과 손으로 연결하는 나눔이자 사랑입니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연탄처럼 남에게 뜨거운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따뜻한 한반도, 통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를 연탄으로 이으려고 합니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참여와 나눔으로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탄 한 장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남녘과 북녘의 어려운 동포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자 2004년 6월 창립된 (사)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5년째를 맞이하는 올해 1천7백여만장의 연탄을 남과 북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였습니다.

연탄은 지난 시절 아련한 추억 속에서만 존재할 것 같지만 추운 겨울을 연탄과 더불어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에게는 아직도 절대적인 생필품입니다. 특히 북녘은 연탄이 주연료로 사용되지만 많이 부족하여 추운 겨울을 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연탄나눔운동은 초등학생의 고사리 손에서부터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광부 그리고 기업에 이르기 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제 20여개의 지부(준)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모금운동은 물론 나눔행사까지 열의와 성의를 갖고 순수시민단체로서의 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측의 개성 및 고성지역은 우리와 4년 동안의 신뢰와 협력으로 남측을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연탄나눔운동은 연탄 한 장의 작은 나눔을 통해 후원자와 수혜자 모두 큰 기쁨을 얻는 건강한 나눔정신을 바탕으로 남녘과 북녘의 이웃들이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연탄나눔운동을 전개하기 위해서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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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21일 14시 00분
  구룡마을 / 무학교회 사회부 100명 / 담당 이시연

 

 

http://www.lovecoa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