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과 삶/사역 일기

2008년 성탄을 보내며, 세상 속으로 들어가기를 꿈꾸며.....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08. 12. 25. 10:52

 

 

성탄을 보내며

매년마다 생각해 봅니다.

단지 우리를 위한 축제가 아니라

세상을 위한 축제를 여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성탄에는 청년들이 자진하여 500개가 넘는 커피를 준비하고

 길거리로 나가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참 좋은 일입니다.

 

 만일 가능하다면 지속적으로 우리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더욱 더 다가가는

청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에는 참 많은 일들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따뜻한 마음만 있으면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세상은 언제든지 가슴이 따뜻한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2009년에는 그동안 이어진 사역인

보육원 섬김,

장애우 시설 섬김,

요양원 노인 목욕 섬김,

외국인 근로자 섬김,

사과나무 지역 어린이 섬김,

.....

더욱 깊은 섬김의 길로 청년들을 인도하고 싶습니다.

 

교회는 언제나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으로 존재해야 합니다.

청년은 그 시대의 시대정신을 넘어서서

섬김과 사랑으로 무장해야 민족의 미래를 밝히는

햇불로 타오를 수 있습니다.

 

이제 무학 청년 사역부는 더 깊고 진지한 고민을 하며 민족과 열방을 섬기는

물댄 동산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같은 대안공동체로 세워질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를 위한 공동체가 아니라 세상을 위한 공동체로서

주의 손과 발 되어 세상을 치유하며

주를 따르고 싶습니다.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심을 기억하며.....

2008년 성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