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누구에게나 하나님은 약속을 주셨다. 그 약속의 땅을 정복하려면 마귀가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곳에다 새벽마다 기도의 함대를 띄우라. 가정을
위해, 영혼구원을 위해, 민족을 위해, 열방을 품은 곳마다 기도로 승리한 깃발을 휘날리게 하자. 문제가 크고 중요할수록 단발이 아니라 영적
집중력을 가지고 완전히 마귀의 본거지가 쑥대밭이 되도록 기도의 폭격을 가하라. 여러분을 더욱 강하고 담대하도록 하라. 적어도 방위의 수준이
아니라 영적 특전사의 수준으로 마귀 잡는 무학의 영적 해병대의 수준으로 육체와 정신과 영을 훈련시켜라. 언제가지 어린아이 수준에 머물며 육체의
만족을 구하겠는가? 말씀을 분별하며 영적 싸움을 하는 청년의 수준으로 가라. 청년은 적어도 영혼을 잉태하고 출산하고 양육하여 영적 가문, 믿음의
가계도를 세우는 영적 프론티어가 되라. 가능하다면 이 민족의 영적 기상도를 다시 쓰는 기도꾼이 되자.
성경의 모든 사람들은 아침형
인간이었다. 성경 시110:3 이렇게 표현한다. 새벽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이 거룩한 옷을 입고 주님앞에 즐거이 헌신한다."
무슨
소린가? 그들은 하루를 시작하면서 먼저 자신의 몸과 마음과 영을 하나님께 드린 것이다. 그리고 세상으로 나가서 승리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오늘은 주의 권능의 날이다. 먼저 거룩한 옷을 입으라. 화려한 메이커의 옷이 아닌 심장이 펄덕이고 있는 여러분의 영혼의 중심부를 먼저 무장하라는
것이다. 스피릿을 먼저 세우라는 소리다. 그 다음에 즐거이 헌신하라. 이것이 변화의 원동력이다.
허둥지둥 긴급성에 의해 사는
청년에게 미래는 없다. 흐릿한 정신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능력이 있을 수 없다. 마귀의 유혹을 극복하라. 마귀는 아침 잠이 달콤하다고
유혹한다. 밤의 환락을 누리라고 함정을 판다. 미인은 잠꾸러기라고 유혹한다. 그것은 유혹이다. 속지 말라. 미인은 요즘 개념이 바뀌었다. 일찍
일어나서 기도로 영혼을 단련하고, 헬스로 육체를 단련하고, 독서로 정신을 단련하기에 미인은 결코 잠꾸러기가 아니다. 잠꾸러기 미인은 점점
천덕꾸러기가 된다. 그러나 기도하는 미인은 점점 존귀히 여김을 받는다. 자매들이여 거룩한 체질로 바꾸라. 험악한 세상을 이기는 비밀이 그 안에
있음을 믿으라.
기억하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아침에 일어날 때는 벌떡 벌떡 일어나라. 그래야 하루를
호령할 수 있다. 어슬렁 거리지 말라. 꾸물대지 말라. 단 한번에 일어나서, 좀더 자자 좀더 졸자고 속삭이는 마귀에게 선제공경, 기습공격을
하라. "너 나를 유혹하는거지 그런거야?" 그래서 오늘도 유혹에 성공할거라고 확신하고 다가오는 마귀를 낙타무릎으로 맞대응하여 생뚱맞게 만들어야
한다. 이불자리를 걷어 차야 한다. 마음을 강하게 해야 한다. 아파도 해 보라. 변화는 결코 안락함 가운데 생기는 것이 아니다. 변화는 나를
쳐서 복종시키는 영혼의 중노동, 육체의 중노동을 통해 일어나는 것이다.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영감의 보물 창고는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 1월은
1년의 영감의 보고를 많이 얻는 달이다. 놓치지 말라.
낙타를 본적이 있다. 시내산을 올라가고 내려올 때 낙타를 타곤 하는데 낙타
무릎을 자세히 보니까 굳은 살로 꼭 바위처럼 되어 있었다. 사막의 더위와 모래 바람 속에서 또 바위로 뒤덮힌 언덕 길에서 무릎을 꿇고 꿇고
꿇다보니 무릎이 변해 버린 것이다. 낙타 무릎은 반복과 집중과 실패를 딛고 일어선 승리가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적어도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꿈군다면 청년의 때에 낙타 무릎이 되어 보라. 새벽 기도를 드리기 위해 헌신하다가 코피를 터지는 청년, 몸살이 나는 청년이 되어 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지지 않고 계속 나와서 엎드리는 청년이 되라. 실패해도 포기치 말고 다시 일어나 집중하고 반복하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전진해
가라. 그러면 아무리 견고한 철병거라도 무너지는 은혜가 임할 것이다. 여러분은 이미 약속의 사람임을 확신하고 후퇴하지 말고 전진하고 확장하라.
스스로 개척하라.
1.11새벽기도회 메세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