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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4일 Facebook 이야기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13. 9. 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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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심어진 곳에서 꽃을 피워라
그곳이 척박한 땅이든
풍요롭고 기름진 땅이든
우리는 꽃을 피워내야 한다.
내가 있는 곳은 왜 이래?'
라는 불평은
불행의 나락으로 빠지는 지름길이다.
지금 자신이 심어진 곳에서
얼마나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느냐 하는
것만이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다.
꽃을 피워라!
자신이 서 있는 그자리에서,
다른 사람의 모습이
아닌 자신만의 향기를 지닌 꽃을...
- 오늘 하루가 행복해지는 책 / 박성철 -
선한목자교회(유기성목사님)에서 속회 재헌신 축제에서 "함박 웃음꽃을 피우는 행복한 속회(소그룹) 만들기" 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면서 속회를 섬기시는 속장, 지역장님들의 헌신과 열정에 놀랐습니다. 시종일관 귀를 쫑끗 세우고 진지하게 반응을 하면서 시간이 후다닥 지나갔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 아래 트랙 세미나를 하는데 지역장님과 속장님들이 각자 필요성을 따라서 선택를 하기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공간이 있음이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속장님들은 완전 집중하면서 강의를 듣습니다. 강의를 하는 저로서는 속장님들을 청년이라고 생각하고 강의를 하니 더 편안하게 강의를 했습니다.
사실 청년리더십 세미나나 속장 세미나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나이의 차이인데 강의를 하면서 또다시 깨닫는 것은 "청년은 나이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정신이 청년인 사람이 진짜 청년이라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청년의 순수성, 청년의 열정, 청년의 헌신이 살아 숨시고 있다면 그야말로 청년정신으로 일생을 살았던 갈렙처럼 우리는 이렇게 외치며 살아갈 것입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는 나이가 아닌 청년 정신을 지닌 진짜 청년들이 필요합니다.
청년정신을 다시 새롭게 충전 하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땅으로 가기 위해서 다시 청년 정신으로 돌아가는 은혜가 우리에게 항상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자신이 선 곳에서 꽃을 피우는 인생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언제인가부터 자꾸 크고 화려함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가 본질로 돌아가서 제각각 비교하지 말고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함박 웃음꽃을 피웟으면 합니다.
크고 화려하지 않아도 조용히 수줍게 피어나 항상 제 자리를 지키는 채송화처럼 그렇게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 있어야 할 그 자리에 있는 채송화같은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누군가의 인생에도 함박 웃음꽃이 피어나기를 기도 드리며..... 제가 섬기는 무학교회 모든 구역에도 함박 웃음꽃이 피기를 기도 드리며.... "Bloom where you are plan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