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삶/남과 여 & 연예

서인국, 부른다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09. 10. 28. 11:54

서인국,  부른다

 

 

 

어떤날은 너의 뒤로 무거운 그림자 위로

마지막 니 이름을 불러

슬퍼도 울진 않아 눈물로 보내진않아

네 이름을 계속 난 불러

 

그 이름이 노래가 되도록 널 붙잡을 수 있게

목이 터질 때 까지 갈라져 쉴 때 까지

부른다 너의 노래 슬픈 그 노래

눈물보다 슬프게 외침보다 더 크게

부른다 너의 이름 슬픈 그 이름

 

돌아와줘 아무리 외쳐도 너는 점점 멀어져 가고

돌아와줘 대답이 없어도 너를 부르겠다 했지만

어디까지 갈거니 (어디까지 갈거니)

어디까지 갈거니 (어디까지 갈거니)

눈물이 흘러 목을 막는다

 

목이 터질 때 까지 갈라져 쉴 때 까지

부른다 너의 노래 슬픈 그 노래

눈물보다 슬프게 외침보다 더 크게

부른다 너의 이름 슬픈 그 이름

 

돌아와줘 오~오~오~ 오~~~

오~오~오~ 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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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가요에서 만나는 사랑은 서정적이었다면

 

요즘의 가요의 가서는 서사적이다.

 

이전의 가요에서 만나는 사랑은 풍경화와 같앗다면

 

요즘의 가요에서 만나는 사랑은 정밀화와 같다.

 

세대가 지나가고

 

세월이 흘러가지만

 

사랑이라는 주제는 변함이 없다.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