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삶/셀교회 셀목회
두 날개’ 국제 콘퍼런스, ‘달라진 목회 원하면 D12 시스템 적용을’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09. 3. 5. 08:37
두 날개’ 국제 콘퍼런스, ‘달라진 목회 원하면 D12 시스템 적용을’
국민일보 | 입력 2007.03.06 15:21
지난 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 1층 대전시장. 국내외 목회자와 평신도 1만4000여명의 찬양과 기도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었다.
지난달 26일부터 3박4일간 벡스코에서 열린 '2007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셀교회 국제콘퍼런스'는 오늘날 한국 교회에 강력히 요구되고 있는 교회 성장, 전도와 양육, 훈련을 통한 목회 대안을 분명하게 제시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도대체 30여개국 300여명의 해외 선교사와 국내 목회자 및 성도들을 모이게 한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세미나 주강사이자 행사를 주최한 두날개선교회(two.or.kr) 대표인 김성곤 목사는 "6년 전부터 매년 200%씩 성장해온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평신도가 교회에서 열정적으로 사역(전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착된 믿음을 역동적 신앙으로 바꿔주는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이미 오랜 임상을 거쳐 많은 결실을 거둔 'D12 양육시스템'이란 구체적인 길잡이가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2000여 교회가 적용, 많은 열매를 맺은 D12 시스템은 예수님의 선교 사명이 우리에게 위임됐음을 인정하고 그 사명을 감당하도록 훈련시키는 것. 즉 하나님이 이미 디자인해놓으신 건강한 교회 회복을 의미한다. D12는 전도 정착 양육 제자훈련 군사훈련 재생산훈련이란 6단계로 이루어진 다이아몬드형 시스템으로 소그룹(Cell) 사역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한다.
김 목사는 "기독교는 의무와 책임에 초점을 맞추는 율법적 종교가 아님을 분명히 인식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새로 회복된 관계를 인정하고 이를 누리도록 하는 것이 D12의 본질"이라며 "셀 모임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고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영적 통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게 진정한 의미의 '전도'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많은 교회들이 D12를 통해 변화하고 있다. 집중 훈련 수료장을 받으려면 이 콘퍼런스 외에 1년 동안 5회의 엄격한 훈련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지난 5년간 2810명이나 수료했다.
예수사랑교회 김진하 목사는 "D12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목회가 달라졌다. 부담이 사라지고 환희와 기쁨이 넘치는 목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일본 삿포로교회 천상헌 선교사는 "일본에서 10년간 열매가 없었는데 D12로 변화와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변화된 평신도를 세워 건강하고 역동적인 교회 사역을 이루어내는 D12 시스템의 효과는 이미 부산 풍성한교회(김성곤 목사) 성장 사례를 통해 충분히 입증됐다. 한국 교회는 실제적인 전도 및 양육 모델을 제시하는 이 프로그램이 몰고 올 영적 변화와 전도 열기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부산=글·사진 김무정 기자 kmj@kmib.co.kr
지난달 26일부터 3박4일간 벡스코에서 열린 '2007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셀교회 국제콘퍼런스'는 오늘날 한국 교회에 강력히 요구되고 있는 교회 성장, 전도와 양육, 훈련을 통한 목회 대안을 분명하게 제시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도대체 30여개국 300여명의 해외 선교사와 국내 목회자 및 성도들을 모이게 한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2000여 교회가 적용, 많은 열매를 맺은 D12 시스템은 예수님의 선교 사명이 우리에게 위임됐음을 인정하고 그 사명을 감당하도록 훈련시키는 것. 즉 하나님이 이미 디자인해놓으신 건강한 교회 회복을 의미한다. D12는 전도 정착 양육 제자훈련 군사훈련 재생산훈련이란 6단계로 이루어진 다이아몬드형 시스템으로 소그룹(Cell) 사역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한다.
김 목사는 "기독교는 의무와 책임에 초점을 맞추는 율법적 종교가 아님을 분명히 인식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새로 회복된 관계를 인정하고 이를 누리도록 하는 것이 D12의 본질"이라며 "셀 모임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고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영적 통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게 진정한 의미의 '전도'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많은 교회들이 D12를 통해 변화하고 있다. 집중 훈련 수료장을 받으려면 이 콘퍼런스 외에 1년 동안 5회의 엄격한 훈련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지난 5년간 2810명이나 수료했다.
예수사랑교회 김진하 목사는 "D12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목회가 달라졌다. 부담이 사라지고 환희와 기쁨이 넘치는 목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일본 삿포로교회 천상헌 선교사는 "일본에서 10년간 열매가 없었는데 D12로 변화와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변화된 평신도를 세워 건강하고 역동적인 교회 사역을 이루어내는 D12 시스템의 효과는 이미 부산 풍성한교회(김성곤 목사) 성장 사례를 통해 충분히 입증됐다. 한국 교회는 실제적인 전도 및 양육 모델을 제시하는 이 프로그램이 몰고 올 영적 변화와 전도 열기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부산=글·사진 김무정 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