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과 삶/사역 일기

관람석 평신도,경기에 뛰게 하라… ‘두날개 국제콘퍼런스’ 젖병목회에서 제자비전목회로!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09. 2. 12. 16:19
관람석 평신도,경기에 뛰게 하라… ‘두날개 국제콘퍼런스’ 목회자들에 큰 인기



[2009.02.10 20:45]





10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2009 두날개 국제 콘퍼런스'에는 1만5000여명이 참석, 교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국 교회 단일 콘퍼런스 사상 최다 인원이 참석한 것이다. 12일까지 열리는 행사장은 각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의 참여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었다.

"양적 성장에만 치중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한국 교회가 성장과 성숙의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에게 던지는 새해 화두입니다." 행사를 주최한 두날개선교센터(www.twmc.or.kr) 대표 김성곤 목사의 외침이다. 콘퍼런스는 올해로 8회째다. 2002년부터 참석 인원은 5만여명. 참석자 절반 가량이 목회자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 교회 목회자 네 명 중 한 명꼴로 참가한 셈이다.

이토록 많은 인원이 모인 원동력은 무엇일까.

김성곤 목사는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오랜 임상을 거쳐 많은 결실을 거둔 '두날개 양육 시스템'이라는 길잡이가 자리잡고 있다"며 "평신도가 교회에서 열정적으로 사역하고 전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이 시스템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열린 모임이라는 적극적인 전도 시스템을 시작으로 정착, 양육, 제자훈련, 군사훈련, 재생산훈련 등 6단계 집중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교회 내 교육을 단편적 프로그램으로 채우지 않고 전체가 하나의 유기적인 프로세스로서 작동토록 구성한 것이 장점이다.

김 목사가 우선 제시한 것은 교회 안에 평신도를 관람객이 아닌 운동선수로 바꾸라는 것이었다. 복음 전파를 위해 힘쓰는 목회자를 향해 관중이 돼 박수를 보내는 객관적 위치에서 스스로 경기장에 뛰어들어 예수 십자가를 어깨에 메고 달리는 주체적 모습의 평신도로 바꾸도록 요구했다.

"언제까지 먹여주고, 싸매주고, 달래고, 위로해줄 것인가"라는 김 목사의 메시지는 많은 목회자의 목회 상식을 일시에 무너뜨렸다.

현재 4500여 국내외 교회가 이 시스템을 적용해 건강한 교회로 부흥하고 있다. 콘퍼런스에 이어 진행되는 6단계 집중훈련 수료자는 1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도 1000여명이 이 훈련을 신청한 상태다.

이 물결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006년부터 미국 일본 대만 태국 등지에서 콘퍼런스와 집중훈련이 잇달아 열렸다. 200교회 400여명이 집중훈련 과정을 수료했다.

평균 80∼90%의 불신자 전도율을 보이는 교회 간증도 쏟아지고 있다. 2004년 17명으로 개척된 전남 순천 하늘샘교회(담임목사 오영재)는 이 시스템을 적용, 출석 성도 300명이 넘는 중형 교회로 성장했다. 예수사랑교회 김진하 목사는 "이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목회가 달라졌다. 부담이 사라지고 기쁨이 넘치는 목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 삿포로교회 천상현 선교사는 "일본에서 10년간 열매가 없었는데 이 시스템으로 변화와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3박 4일간 이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곽숭기목사님, 김계원목사님, 정주원목사님과 세미나를 통해
참 많은 생각을 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많았습니다.

복음의 절대성에 대한 확신
젖병목회에서 제자비전목회로의 이동
프로그램이 아닌 프로세스

아무튼 다시금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몸된 교회를 더욱 견고하게 섬기는 지혜와 명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섬기고 있는 몸된 교회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세우고 싶은 마음을 주신 하나님 앞에
영적으로 더욱 힘써 집중해야 할 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 잘 되고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