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삶/결혼

5. 제5의 사랑의 언어- 육체적인 접촉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08. 11. 29. 16:49

5.   5의 사랑의 언어- 육체적인 접촉

 

인간의 오감 중 촉각은 신체의 한 부분에만 국한된 거시 아니다. 아주 작은 촉감들은 신체 전반에 퍼져 있다. 이런 감각은 신체를 접촉하면 신경을 통해 뇌에 자극을 전달한다. 이런 촉각을 통해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하나의 언어로 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신체적 접촉을 통해서 관계를 형성하기도 하고, 파괴하기도 한다. 실제로 접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우자에게 어떻게 하면 사랑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를 연구해야 한다.

 

  배우자의 제1의 사랑의 언어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자신의 제1의 언어를 알아야 한다. 언제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었는지? 무엇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지? 배우자에게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는지?를 생각해서 자신의 언어를 발견해야 한다.

 

부부가 같은 언어로 대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보이지 않는 노력과 시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5가지 사랑의 언어 중에 어떤 것이 좋다거나, 바람직하다거나 하는 정답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서로 다른 모습과 감정을 느끼도록 만드셨듯이 각 사람이 다 다를 것이다. 또한 혈액형처럼 변하지 않는 것을 아닐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는 항상 같은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체크해 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