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삶/남과 여 & 연예
사랑하는 사람에게 향내나는 고향으로 남아라.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08. 11. 24. 16:31
다시 가고 싶은 고향
글.홍일권
프랑스의 소설가 생텍쥐페리는
자신의 저서 <아라로스의 비행>에서 이런 말을 했다.
"고향은 항상 내 생각 속 어딘가에 살아 숨쉬고 있는 살아있는 실체이다.
단지 고향 마을의 풍경, 고향의 축제, 익숙한 고향 마을의
건물들만이 내 마음 속의 고향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향이 되어주라.
고향은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
고향은 사람들에게 포근함을 준다.
고향은 사람들에게 안식을 준다.
고향은 사람들에게 그리움을 안겨준다.
고향은 사람들에게 평화를 제공해 준다.
사랑하고픈 사람에게 고향이 되어주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향이 되어주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향으로 남아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향의 향취를 주어라.
고향은 경쟁하지 않고도 사람들의 마음에 무엇인가를 남긴다.
다시 돌아오고 싶도록 만들어주는 곳이 고향이다.
고향은 타향과 다르다.
고향 속에는 웃음이 있고 경쟁이 없다.
고향 속에는 자연의 향취가 있다.
고향 속에는 사랑의 향취가 있다.
고향 속에는 희망의 향취가 있다.
고향 속에는 나눔의 정감이 있다.
고향 속에는 순수함이 있다.
사랑해야 할 사람에게 고향이 되어주라.
사랑해야 할 사람에게 아름다운 고향으로 남아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향내나는 고향으로 남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