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과 삶/이상갑목사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매진해야 청년이 산다. 이상갑목사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08. 11. 14. 13:00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매진해야 청년이 산다.

 

 

 

 

여름에 접어들면서 끊임없이 밀려드는 긴급성 앞에 숨이 턱턱 막힐 때가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약해지기 쉽고, 정서적으로 고갈되기 쉽고

영적으로 침체에 빠지기 쉬운 위험요소가

곳곳에 지뢰처럼 매설되어 있습니다.

 

 

이때가 중요합니다. 일상의 긴급성에 매몰되어 버리면 

우선순위를 놓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을 붙들지 못합니다. 균형감각을 놓치게 됩니다.

 

  

그러나 중요성을 붙들고 우선순위에 매진하면  열매가 맺어집니다.

예수님의 사역에는 늘 바쁘고 힘이 들었지만 일상에 매몰되지 않고

중요한 일에 우선순위를 따라서 매진하신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이 분주함에 매몰되지 않고 우선순위에 매진하신 것은 다름 아닌 기도에 있습니다.

기도하려 산으로 가시니라. 새벽미명에 습관을 따라 기도하시더라

예수님은 기도를 통해 매일 매일 우선순위와 중요순위를 조정하시는 시간을 가지셨고

하나님께 먼저 듣고 들은 바를 행했습니다.

 

 

이 시대의 청년들은 매우 분주합니다. 하루 하루가 전쟁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 영혼이 상황에 함몰되지 않고 꿈을 향해 전진하기 위해서는

일상에 매몰되지 않고 꿈을 따라 매진하는 매서운 영적감각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번 여름에는 먼저 하나님앞에서 성장하고 성숙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해외단기선교든, 국내선교든, 말씀수련회든 여러분의 영혼이 소생되고 비상하는

은혜의 시간을 붙들고 놓치지 마십시오. 그래야 내가 살고 남을 살릴 수 있습니다.

 

 

 

매몰되지 않고 매진하는 여름을 꿈꾸며

이 상갑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