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과 삶/사역 일기
[스크랩]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과 동역하신다. :이상갑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08. 10. 30. 18:08
지난주 참 많이도 감사했습니다.
3년만에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에 선교사로 가 있었던 친구였다. 늦은밤이였지만 그 친구를 생각하면 가지 않을수가 없었다. 많은 이야기거리를 남겨주고 **으로 선교를 떠난 친구였기에 만나자는 친구의 전화에 그곳으로 달려갔다. 한, 순, 갑 셋이서 3년만의 회동을 했다. 어느새 우리의 모습에서 30대라는 나이를 볼수가 있었다.
한. 그 친구는 참 멋진 녀석이다.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외눈박이 인생을 그는 걷고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그의 눈에는 하나님외에는 눈에 보이는게 없는 친구이다. 그는 사람 눈치를 보지 않는 희안한 종족이다. 그의 앞에서는 하나님외에는 모두 엑스트라이고 오직 자기 인생의 드라마 작가로 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하나님외에 누구도 허용치 않는 친구이다.
그는 몇년전 홀연히 처자식과 함께 선교가 불가능한 지역으로 학생 신분으로 들어갔다. 장남이어서 집에서 많이 반대를 했지만 아무도 그를 말릴수가 없었다. 주변에서는 모두 부정적 반응이였다. 상식이 도무지 통하지 않는 친구라고 비웃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었다. 세상은 혼자만 살수없다는 그들의 논리도 맞는듯했다. 주변에서 생각하는 그의 선교사로서의 미래는 그리 밝아보이지를 않았다.
하지만 그는 **이라는 미지의 세계로 떠났다. 그곳에는 거의 한국인이 없다. 선교도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지금도 매년 선교사들이 해외로 추방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그는 믿음 하나만으로 그곳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곳에서 그는 현지인과 함께 그들처럼 생활하기 시작했고 그곳에서도 주바라기라는 별종이 되었다.
그런데 그는 그는 어느새 선교가 안되는 그곳에서 현지인 제자들을 너무 잘 양육하고 있었다. 셀을 통하여 그는 50여명을 선교가 힘든 상황에서 제자화 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유독 그에게 필요를 따라 사람을 보내주시고 물질을 채워주셨다. 도저히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선교의 역사가 그가 선 땅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셨다. 사람의 판단과는 다르게 친구를 사용하셨다. 혈연, 지연, 학연을 무시하고 무작정 개척자의 길을 걸어간 친구를 통해서 하나님은 모든 필요를 친히 채워주셨다.
그보다 반가운것은 그 친구의 동생이 **으로 선교사로 간다는 소식이었다. 동생은 예수에 미친 형을 힘들어했다. 친구의 부모님도 예수에 미친 아들이 이해 하시지를 못했다. 가족을 버려두고 홀연히 하나님의 음성이라면서 떠난 그 아들이 기이히 여겨지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정말 뼈빠지게 고생해서 자식을 키워놓았더니 모든것을 뒤로하고 미지의 개척지로 떠난 아들이 원망스러웠을 것이다. 그런데 나의 친구를 고집불통이라며 핍박하는 동생이 변하여 선교사가 되었다는것이 얼마나 놀라운 소식인지. 그것은 한사람의 비전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그 일이 한 사람의 기도로 일어난 것이다.
친구는 말하곤 했다. "나는 우리 가족이 모두 선교사가 되기를 꿈꾼다."
그랬다. 그가 그 믿음의 선언을 한 그때는 황무지였다. 누가 보아도 그가 선 땅은 척박하기 그지 없는 땅이였다. 그런데 이제 그가 선 땅에 장미꽃이 피기 시작했다. 오늘 친구는 또 한가지 놀라운 소식을 말해주었다. "우리 부모님도 일을 정리하시고 집을 팔아서 나와 동생이 선교하는 곳을 오가며 함께 섬기기로 했다."
나는 친구의 말을 들으면서 너무 감사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떠난 그를 기름부으시고 사용하신 까닭이다. 그렇다. 하나님은 언제 어느 시대나 믿음의 사람과 동역하신다. 다른 사람이 뭐라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주의 나라를 위해 나아가는 그와 더불어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를 세우시고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친구는 조금만 그곳에 머물고 곧 더 깊은 오지로 들어갈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미 전도사급의 비밀 사역자를 10여명 양육했기에 더 있으면 자신이 그들에게 잔소리꾼이 되고 기득권자가 되어 현지인 사역자를 간섭하게 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때문이였다. 그래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더 오지로 들어가려는 것이다.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내 가슴에서 찬양이 흐르고 있음을 느꼈다." 주님나라 위하여 길 떠나는 나의 친구여 주께서 가라시니 너는 가라. 주의 이름으로...."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나를 만나고 돌아가는 사람들의 가슴에도 이런 찬양이 울리게 하는 인생이고 싶다."
3년만에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에 선교사로 가 있었던 친구였다. 늦은밤이였지만 그 친구를 생각하면 가지 않을수가 없었다. 많은 이야기거리를 남겨주고 **으로 선교를 떠난 친구였기에 만나자는 친구의 전화에 그곳으로 달려갔다. 한, 순, 갑 셋이서 3년만의 회동을 했다. 어느새 우리의 모습에서 30대라는 나이를 볼수가 있었다.
한. 그 친구는 참 멋진 녀석이다.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외눈박이 인생을 그는 걷고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그의 눈에는 하나님외에는 눈에 보이는게 없는 친구이다. 그는 사람 눈치를 보지 않는 희안한 종족이다. 그의 앞에서는 하나님외에는 모두 엑스트라이고 오직 자기 인생의 드라마 작가로 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하나님외에 누구도 허용치 않는 친구이다.
그는 몇년전 홀연히 처자식과 함께 선교가 불가능한 지역으로 학생 신분으로 들어갔다. 장남이어서 집에서 많이 반대를 했지만 아무도 그를 말릴수가 없었다. 주변에서는 모두 부정적 반응이였다. 상식이 도무지 통하지 않는 친구라고 비웃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었다. 세상은 혼자만 살수없다는 그들의 논리도 맞는듯했다. 주변에서 생각하는 그의 선교사로서의 미래는 그리 밝아보이지를 않았다.
하지만 그는 **이라는 미지의 세계로 떠났다. 그곳에는 거의 한국인이 없다. 선교도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지금도 매년 선교사들이 해외로 추방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그는 믿음 하나만으로 그곳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곳에서 그는 현지인과 함께 그들처럼 생활하기 시작했고 그곳에서도 주바라기라는 별종이 되었다.
그런데 그는 그는 어느새 선교가 안되는 그곳에서 현지인 제자들을 너무 잘 양육하고 있었다. 셀을 통하여 그는 50여명을 선교가 힘든 상황에서 제자화 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유독 그에게 필요를 따라 사람을 보내주시고 물질을 채워주셨다. 도저히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선교의 역사가 그가 선 땅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셨다. 사람의 판단과는 다르게 친구를 사용하셨다. 혈연, 지연, 학연을 무시하고 무작정 개척자의 길을 걸어간 친구를 통해서 하나님은 모든 필요를 친히 채워주셨다.
그보다 반가운것은 그 친구의 동생이 **으로 선교사로 간다는 소식이었다. 동생은 예수에 미친 형을 힘들어했다. 친구의 부모님도 예수에 미친 아들이 이해 하시지를 못했다. 가족을 버려두고 홀연히 하나님의 음성이라면서 떠난 그 아들이 기이히 여겨지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정말 뼈빠지게 고생해서 자식을 키워놓았더니 모든것을 뒤로하고 미지의 개척지로 떠난 아들이 원망스러웠을 것이다. 그런데 나의 친구를 고집불통이라며 핍박하는 동생이 변하여 선교사가 되었다는것이 얼마나 놀라운 소식인지. 그것은 한사람의 비전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그 일이 한 사람의 기도로 일어난 것이다.
친구는 말하곤 했다. "나는 우리 가족이 모두 선교사가 되기를 꿈꾼다."
그랬다. 그가 그 믿음의 선언을 한 그때는 황무지였다. 누가 보아도 그가 선 땅은 척박하기 그지 없는 땅이였다. 그런데 이제 그가 선 땅에 장미꽃이 피기 시작했다. 오늘 친구는 또 한가지 놀라운 소식을 말해주었다. "우리 부모님도 일을 정리하시고 집을 팔아서 나와 동생이 선교하는 곳을 오가며 함께 섬기기로 했다."
나는 친구의 말을 들으면서 너무 감사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떠난 그를 기름부으시고 사용하신 까닭이다. 그렇다. 하나님은 언제 어느 시대나 믿음의 사람과 동역하신다. 다른 사람이 뭐라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주의 나라를 위해 나아가는 그와 더불어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를 세우시고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친구는 조금만 그곳에 머물고 곧 더 깊은 오지로 들어갈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미 전도사급의 비밀 사역자를 10여명 양육했기에 더 있으면 자신이 그들에게 잔소리꾼이 되고 기득권자가 되어 현지인 사역자를 간섭하게 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때문이였다. 그래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더 오지로 들어가려는 것이다.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내 가슴에서 찬양이 흐르고 있음을 느꼈다." 주님나라 위하여 길 떠나는 나의 친구여 주께서 가라시니 너는 가라. 주의 이름으로...."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나를 만나고 돌아가는 사람들의 가슴에도 이런 찬양이 울리게 하는 인생이고 싶다."
출처 : 청년아 부흥을 꿈꾸라
글쓴이 : 이상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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