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삼일교회, 전병욱목사님
2008년6월15일/주일낮2부/고전10/고전 3:16-23/껍질은 생명이 아니지만, 없으면 죽는다
오늘의 주제는 '세상의 지혜를 버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붙들라'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 고전 3:19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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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지혜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첫번째는 자랑입니다.
할수만 있으면 자기 자신을 과시하려고 하고 기회만 되면 자기 PR을 하려고 합니다
두번째는 분리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떠나라, 산으로 가라, 세상과 담을 쌓아라. 초연해져라 합니다.
대표적인 세상의 지혜는 중국사상입니다.
유교사상을 보면 적극적으로 세상에 들어가서 자신을 PR 하라고 합니다.
반대로 도교사상을 보면 산으로 가서 은둔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의 특징은 이 두가지를 부정합니다.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속사람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세상에 들어가서 일상속에서 구별되어야 한다고 접근하고 있습니다.
1. 자랑이 아니라 존재의 변화이다
-- 고전 3: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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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의 문하생인지, 어떤 그룹인지, 얼마나 가졌는지,어느 지위인지를 자랑합니다. 껍데기로 다가가려 합니다. 다른 사람을 통하여 자신을 알릴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내면속에 있는 존재를 통하여서 성장하는 것이 진짜다! 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무서운 집사님이 한분 계셨습니다
제가 교회에서 떠들때마다 '떠들지마' 라는 말이 아닌 초등학교 1학년아이는 저를 데려다고
'착한 아이 되어야지' 라고 말했습니다.
Do 와 Do not 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존재의 변화를 요구하였습니다.
어린나이에 로마서를 이해하여서인지 존재의 변화는 오직 성령만이 하실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세상의 지혜는 행동만 변화를 말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존재의 변화를 추구합니다.
예수님은 '거듭나야 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끊임없이 행동가지고만 이야기 합니다.
'십일조 했다' '주일 성수했다' '금식했다' '기도했다'
자랑은 '했다'고 정죄는 '안했다'입니다.
바리새인은 아무리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도 존재의 변화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윤동주 시인의 '서시' 를 보면
'잎새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보통 잎새의 부는 바람은 느끼지만 잎새의 이는 바람은 제3자가 알 수 없는 미약한 자극입니다.
자신의 지극히 작은 죄의식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힘들어 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폭풍이 불어도 모르지 않습니까
윤동주 시인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존재의 변화를 추구하던 자였습니다.
에베레스트를 처음 정상에 등정한 사람은 알고 보면 힐러리가 아니라
함께 등정을 도왔던 텐징 노르과이 셀파라고 합니다.
힐러리의 인터뷰에서도 '정상에 누가 먼저 올라간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는 항상 어려움을 같이 이겨냈습니다'
라는 애매한 답변을 했습니다. 실제로 정상 두발자국정도 남기고 힐러리가 정상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려주었다고 합니다. 형식적으로 보면 힐러리가 먼저 올라갔지만 내용적으로는 텐진 노르과이였습니다.
힐러리는 그의 명성을 통해 얻은 부를 셀파 부족 복지향상을 위하여 평생을 받쳤습니다.
자랑하는 인생이 아닌 죽고 희생하는 인간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주일학교에서 10명의 아이에게 각각 다른 것을 나눠주었는데
똘똘한 아이가 자신이 갖고 싶은 물건을 갖고 있는 친구에게 게임을 하자고 합니다
물론 똘똘해 보이던 아이가 이겨서 가졌습니다. 이 아이를 보며 세상의 지혜를 보았습니다.
바로 옆반에 비슷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근데 거기에는 좀 멍청해 보이는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것을 받았던 똘똘해 보이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갖고 싶어 하는 친구에게
게임을 하자고 합니다. 자존심 상할 까봐 그냥 주지 않고 게임에서 져주었습니다.
멍청해 보이던 아이는 기뻐서 펄쩍뛰었습니다. 자신의 지혜를 친구의 기쁨을 위하여 기꺼이 사용하는 것,
바로 이것을 존재로 살아가는 법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가는 인생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 이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자랑으로 사는 인생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권능을 가지고 섬기며 살아갈 줄 아는 자,
세우며 살아갈 줄 아는자, 존재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를 복의 근원 , 복음의 통로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신 지혜로 세상에서 나눌 줄 아는 믿음의 신실한 종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세상은 분리를 지혜라고 합니다. 성경은 일상생활속에서 구별되어 살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은 극단입니다. 참여해서 자랑하는 것이 아니면 구별되어서 자신혼자 분리로 살아가는 것, 산중에서 살아가는 것이 지혜라고 이야기 합니다.
--- 고전 3:16~3:17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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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내 안이 거룩하다는 뜻은 구별되었다라는 뜻입니다. 내 속사람이 구별되었다는 것입니다. 구별되었지만 세상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빛과 소금의 영향을 미치는 것이 진정 하나님의 지혜라는 것입니다.
중세때 아빌라의 존경받는 테레사 성녀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테레사 성녀가 구운 통닭을 뜯고 있는 모습을 한 방문객이 놀라하고 있을 때 그녀는
'저는 닭고기를 먹을 때에는 닭고기를 먹고 기도를 할 때에는 기도를 해요' 라고 말했습니다.
거룩한 사람이라고 해서 닭고기를 빨대로 빨아먹기야 하겠습니까.
뉴에이지운동을 보면 거룩해보이고 성결해 보이지만
평범한 것, 일반적인 것, 육체적인 것, 물질적인 것을 다 부인하며 분리하여 살아가려 합니다.
그러나 복음에서의 거룩은 그런 것들을 다 인정하면서 구별되어 살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복음은 일,죄,사람,고난,문제등이 다 포함됩니다.
게임을 할때에는 비열할 수 있습니다. 탁구를 칠때에 오른쪽으로 서브하는 것처럼 하다가 왼쪽으로 줄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서브를 하겠노라' 하며 게임하는 것이 거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승부에 집착하면서도 설교강단에 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로마서를 보십시요. �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프리드리 펀 리겔이 '교회 나무껍질과 같다. 껍질의 죽은 것 같음이 그 안의 생명을 보호해 준다' 말했습니다.
형식상의 교회는 죽어보일 수 있습니다. 죽어보이는 그 교회가 성도를 보호하고 말씀과 진리를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당시의 두렙돈 드리는 과부에게 그녀 드림을 높이 평가 하셨습니다
시편 73:13 을보면 '깨끗하게 사는 것이 헛되다'고 합니다
특새에 열심을 했으나 되는 없어 보입니다.
세상은 모순 투성이로 보입니다. 부조리해 보입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를 광야로 이끄십니다. 그 곳에 가면 컨트롤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하시옵소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문제가 안풀리 때, 고통가운데, 배신, 말기 암환자, 사업이 망할때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 부조리 가운데에서 하나님이 원하심은 사랑입니다
세상을 이해하려고 하는 순간 분노심이 생깁니다
이 작은 존재가 우주를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불합리함속에서 감사하고 찬송할 때 세상이 뒤바뀐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바울과 실라와 빌립보가 감옥에 갇혔습니다.
합리적으로 설명이 됩니까. 복음을 위하여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하는데 핍박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고 찬송할 때에 옥문이 열렸습니다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이겼더니 왜 감옥에 갇히게 됩니까
결국에는 애굽의 총리가 되어 하나님의 드높은 지혜의 승리를 찬송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성도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라 가치를 가지고 일상속에 들어가서
세상사람들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하는 겁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 스데반이 돌을 던지는 무리를 향하여 저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를 통하여 핍박자 사울이 변하는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믿음이 뭡니까
신앙이 뭡니까
하나님의 지혜로 그냥 사는 것입니다
세상은 자랑하며 살아가라고 합니다. 아닙니다. 존재로 살아가야 합니다.
잎새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은 분리하며 살아가라고 합니다. 더러운 곳에는 가지도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내 안의 성결함을 가지고 일상 생활가운데 하나님의 가치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랑이 아니라 존재로 살아가고
분리가 아니라 일상속에서 구별된 하나님의 가치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지켜주소서
2008년6월8일/주일낮1부/고전9/고전 3:10-15/
오늘 본문은 신앙은 건축하는 것과 같다라는 비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혜롭게 건축하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지혜로운 건축을 할 수 있겠습니까
첫번째, 기초가 좋아야 합니다.
두번째, 좋은 재료로 잘 지어야 합니다.
오늘은 2가지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기초가 좋아야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터를 잘 닦아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베다니관을 지을 때에도 밑을 파니까 화강암덩어리였다고 합니다.
그것을 파내야하니까 얼마나 힘들겠습니다
폭파를 하면 기차길이 있기에 문제가 되기에 화학기법으로 조금씩 파괴하였습니다
기초공사를 하는 데만 1년 6개월에서 2년정도가 걸렸습니다
그 위에 건물이 올라가는데는 순식간이었습니다.
'기초를 짓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하며 느끼며
터를 닦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건물이 완공후 준공식에 테이프 끊는 일에는 서로 좋아하지만
우리중에서 터를 닦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준공식에서의 테이프 커팅식보다 터 닦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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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3장 11절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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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앙의 기초가 되는 터는 어디입니까.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이라는 터위에 믿음 세워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강조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충성,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 찌라도 예수님 위에 세워지지 않는 것은 모든 것은 다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구원을 능력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엉뚱한 곳으로 신앙의 기반을 세울려고 합니다
루터,칼빈이 가지고 나온 것은 무엇입니까
성경을 기초로 세우지 않는 것은 다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오직 성경'의 동의어는 무엇입니까. 오직 십자가, 오직 은혜입니다
마귀는 공격할 때 십자가를 공격하고, 성경을 공격합니다
이러한 공격은 이천년내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성경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성경이 어떻게 이천년을 버티어 냈는가 보면 성경으로 터를 닦는 것의 중요성이 보이게 됩니다.
김용옥은 도마복음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복음서의 수백가지중에 한가지인데 80년대의 '인도로 간 예수'와 같은 맥락입니다
가설에 불과한 큐(예수님의 어록집)문서을 가정해 놓고 이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도마복음 유사점을 찾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가설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성경의 권위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왜 그런 발버둥을 치는 것이겠습니까
성경에서 믿음의 뿌리를 두지 못하니까 그러한 것입니다.
성경의 뿌리에서 나온 신비이고 사회참여이어야만 진실된 것입니다
이성이나 감성에 치우치는 사람들은 결국 주관주의입니다.
주관주의란 내가 인정하고 내가 경험한 것들만 옳다는 것입니다. 즉, '나'가 우상입니다
요약하면 믿음의 뿌리를 성경으로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자신의 삶을 섞으십시요.
그러하면 성경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기 때문에 나를 변화시키신다는 것입니다
19세기의 루 윌리스의 이야기를 아실 것입니다
그는 성경의 모든 문서를 찾아서 거짓임을 증명해보겠다고 작정을 하며 성경을 연구했습니다.
엉터리임을 증명하겠다던 연구가 결국 자신이 엉터리임을 증명하게 되고
그래서 만들어지는 소설이 '벤허'입니다.
또한, 이 시대의 석학이라고 하는 '이어령' 교수를 아실 것입니다.
디지로그(digilog) , 젊음의 탄생등 주옥같은 책을 내지 않았습니까
그는 기독교의 많은 부분에 비판적이었습니다
그의 딸이 실명이었다가 회복된 것을 보며
'네가 본 빛을 내가 보기 원한다' 라 하며 회심한 직접적 근거가 되었지만
결국 그의 변화된 내용은 말씀앞에 자기 자신이 부딪히며 이성의 한계를 깨닫게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경우의 이성주의자들은 '내가 답이다. 내가 정의다'라고 하며. '나를 따르라'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자신이 답이 아니면서 정의가 아니면서 나를 따르라고 합니다. 이런 위선이 어디있습니까.
성경에 참된 답이 있고 참된 생명이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의 지성인의 마지막 고백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성이 다다를 수 없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서울여대 채플을 갔다왔습니다. 떠들면서 집중하지 않는 분위기이었습니다.
그럼에도 6명이 삼일교회로 왔습니다
'그 안에서도 능력이 있구나! 생명력이 있구나!' 했습니다
변화될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연대에서 말씀을 전할때에는 노천극장 만명이 모였습니다
총학생회장이 와서 '미안합니다. 너무 떠들어서' 라고 할 정도였지만 회심하던 사람이 분명 있었습니다
국군장병 구국성회에서 말씀을 통하여 지금 삼일교회 리더로서 섬기는 사람이 10명이 넘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라는 터 위에 십자가를 증거함으로 말미암아 그 위에 세우질 때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증거하는 일에 집중하고 결코 증거하는 일에 낙심하지 않는 믿음의 신실한 종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좋은 재료로 잘 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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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3장 11절~15절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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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지나가면 타서 없어지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나의 공로, 나의 정의, 나의 노력은 뒤집어보면 위선아닙니까
아무리 훌륭하고 뛰어난 사람들을 세워놓고 털어보았더니 먼지 안나던가요?
한사람 바보만들고, 한사람 악인만드는 것은 시간문제잖아요
어떤 누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선한 사람 한사람도 없습니다. 불가운데 통과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의 선행, 공로로서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로사랑하라. 이는 서로 희생하라, 서로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미작가중에 '백년 동안의 고독'을 쓴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글들을 보면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상당수가 가난한 사람들등 삶이 치열한 사람들을 다룹니다
외롭고 갈때 없는 실직,상처입고 괴로운 이혼, 죽을병이 걸린 숨이 턱턱 막혀오는 질병,
당해 본사람들만 아는 사업의 망함, 윤리적인 딜레마등 인간의 사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그 안에 많은 아름다움이 있습니까. 우리 안에 고민하게 만드는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내'라는 작품을 보면 조난을 당한 중에 뜻하지 않게 친한 친구의 남편과 잠자리를 같이하게 됩니다
그 사건때문에 10년동안 속죄의 삶을 삽니다. 고뇌하다가 괴로운 나머지 남편에게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 쉽게 '괜찮아. 용서할께' 말을 하게 됩니다. 오히려 아내가 실망하며 인격모독까지 느끼됩니다.
이러한 말을 맞는데 왜 우리를 죽이게 되는가
더 이상 할말이 없게 만드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상대방을 할말을 있게 해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예를 봅시다.
요한복음 8장을 봅시다. 현장에서 간음하다고 잡힌 여인이 있었습니다.
'왜그랬니?' '누구하고 그랬니?' 라고 질문했다면 할말이 없었겠지요
그러나, 예수님의 질문은 무엇이었습니까.
'너를 정죄하는 자가 있느냐'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대답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리라.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예 그러하겠습니다'
도저히 할 말이 없는 여인에게 말을 할 수 있는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이것이 용서입니다
요 21장에서 베드로의 부인한 부분을 봅시다.
부활의 주님을 만났습니다.
'요한의 아들을 시몬에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사랑하느냐?' 현재의 이야기를 묻습니다.
과거 실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가 주를 사랑하시는지 주께서 아시나이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불이 지나갈 때에 무엇이 남습니까. 사랑이 남고 용서가 남습니다.
말할 수 있다는 것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설교준비 안되어서 강단에 섰을 때
사랑없는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목사에게서 준비할 것 세가지는 이사,준비,설교준비야.
네가 이야기했지. 준비없는 인생은 헛된 것이라고. 꿈에 대한 댓가를 치루라며.
근데 그꼴이 뭐야'
인터넷에서 많이 하는 공격법이죠. 자신이 한 말을 인용하여 비난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죄지은 사람에게 '그 때 너 참 힘들었지. 그 상황 피할려고 힘들었지?'
할 말을 심겨줘야합니다. 자신이 말하는 가운데 어떻게 살아야할 찌를 깨닫게 해야합니다.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은 영원히 남습니다. 저는 이것을 믿습니다.
사랑과 소망가지고 다른 사람을 세워줄줄 아는 믿음의 신실한 종이 되기 바랍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터 위에 믿음을 세우고 사랑과 은혜과 용서로 영적인 건물을 세울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2008년6월1일/주일낮2부/고전8/고전 3:1-9/계속 모드로 중단없이 일하라.(29:31)
고전 3:1~2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교회가 가진 오랜 문제는 혼잡한 유아실과 같이 어른부족하고 영적어린이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를 바라보며 자괴감에 빠졌습니다. 믿음안에서 성장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적 늙은 아이들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영적어린아이의 두가지특징과 변화를 위한 지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린아이들의 특징이 무엇인가
1. 시기와 분쟁이 있다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공격하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어떤 남편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내에게 폭력을 행합니다.
폭언 손지검.아내가 폭력을 당했습니다.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학대하고 때리고 공격합니다.
그럼 아이들은 분노심가운데 강아지 고양이 발로 차는 일이 일어납니다.
강아지도 덤비고 물고.악순환이 됩니다.한사람의 폭력이 나중에는 자기 자신도 응징을 받습니다.
악순환을 끊어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린아이는 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는 악순환을 끊을 수 없습니다.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면 악순환이 끊어집니다
악순환을 끊었던 대표적인 예가 사무엘상 1장입니다
ex1> 한나의 예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브닌나의 공격을 계속 받았습니다.
남편의 사랑을 받고 아이가 없던 한나
남편의 사랑은 못받고 아이가 있었기에 분에 차있던 브닌나
어찌보면 둘다 상처받은 여인이었지만 서로의 대응방법이 달라기 때문에
한 여인만이 위대한 여인으로 칭송 받게 되었습니다
한나는 브닌나의 분노에 반응하지 않습니다.자신의 괴로운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가지고 나갔습니다.
폭력의 악순환이 끊어졌습니다.성인인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ex2> 다윗의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대표적 저주의 시인 시편 109편을 보십시요
109편 9절~
9 그의 자녀는 고아가 되고 그의 아내는 과부가 되며
10 그의 자녀들은 유리하며 구걸하고 그들의 황폐한 집을 떠나 빌어먹게 하소서
11 고리대금하는 자가 그의 소유를 다 빼앗게 하시며 그가 수고한 것을 낯선 사람이 탈취하게 하시며
12 그에게 인애를 베풀 자가 없게 하시며 그의 고아에게 은혜를 베풀 자도 없게 하시며
13 그의 자손이 끊어지게 하시며 후대에 그들의 이름이 지워지게 하소서
저주의 시가 어떻게 성경이 되는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습니까. 저주의 시일찌라도 내게는 이런 기도를 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원수에게는 퍼붓지는 말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우리는 인터넷댓글로 이보다 더한 글로 답하고 있지 않는가
사람에게 퍼부을 때에 결코 그 악순환을 끊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문제를 가지고 나아갈 때에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심한 욕설같은 기도를 하였지만
원수였던 사울앞에서는 선함으로 대했다
'여호와의 기름 부은자를 손대지 말라', '옷자락만 베었나이다'
이는 위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ex3> 저에게는 딸이 있습니다. 칭찬을 많이듣습니다.예의 바르고 성숙한 아이. 쌩글쌩글 웃고.
집에서는 반항하고 문도 쾅쾅 닫고 그렇습니다.
'집에서는 왜 그러니?' 하고 물었더니
'집이니까!' 그러는 것입니다. 한마디 덧붙여서
'집에서 그러는게 났지 밖에서 나가서 그러면 아빠 목회에 도움이 되겠수!!'
사춘기의 발악을 하면서도 교회를 생각하고 있구나..성숙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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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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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4> 상한 갈치를 먹으면 토하지 않습니까.
좋은 것 나쁜것 다 쏟아져 나오지만.토하면 시원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아뢰고 나면 치유해주시기 때문에 시원합니다
한나도 브닌나로 인한 상처를 받았지만
브닌나 또한 남편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상처가 있었지만
한나만이 하나님께 문제가 가지고 나아가 토로했다는 것입니다
시편 109편처럼 다윗이 저주시를 퍼부을 찌라도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어린아이의 모습에서 벗어서나서
기도의 삶으로 승화시킬 때에 개인의 악순환, 가정의 악순환, 민족의 악순환을 끊어진 다는 것입니다
악순환을 끊어버리고 문제를 하나님께 나아가서
믿음의 성숙한 그리스도인 되는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2. 어린아이의 두번째 특징은 갈등과 문제를 핑계대서 일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8~9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린도 교인들은 바울파, 아볼로파라고 말만하고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갈등이 있다할찌라도 계속해서 일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co-worker 인 것입니다
마태복음 4장에 마귀의 첫번째 시험봅시다
마귀는 돌로 떡을 만들어서 먹으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떡은 밀가루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돌로 떡을 만들었다면 더 이상 인간이 아닌 것입니다
예수님이 인간되기를 포기한다면 이 땅에 더 이상 있을 필요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온갖모순과 갈등이 있는 가운데서도 현장에서 계속 일해야합니다
두번째 시험은 절만하면 만국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내용은 이것입니다. 힘을 가져라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역사적으로 힘을 가지고 성공한 예가 있습니까
예루살렘의 성지탈환, 십자군전쟁의 이슬람침공, 영국의 동인도회사 점령
네덜란드가 400년간 지배한 인도네시아등 그 어느것이 복음화에 도움이 되었는가
교회가 가장 핍박당하고, 힘이 약할때 복음이 가장 강력하게 전파되었습니다
요즈음에 교회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힘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일꾼이 없어서 일을 못한다고 합니다
초대교회에 힘이 있었습니까
돈이 있었습니까, 프로그램이 있었습니까 , 건물이 있었습니까
하나님만 믿고 일을 계속해 나아갈 때 이루어냈습니다
이것이 교회의 능력입니다
성경이 이야기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아무런 여건이 안될찌라도 하나님의 성령을 의지하는 자들은
계속 그자리에서 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교회는 힘이 너무쎄졌습니다
순종하는 모습보다는 돈으로 처리하려고만 합니다
삼일교회 초창기에 좋았던 모습은 돈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헌신으로 일했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큰 교회는 음악으로만 돈을 지불하는 사람만 120명이라고 합니다
음악은 압도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혜가 되겠습니까
오히려 부족해도 어린아이의 고백같은 찬양을 더 크게 쓰임받지 않겠습니까
성경에는 목적안에 숨겨져있는 방법, 동기를 더 중요하게 이야기합니다
마귀는 거짓메세지는 무엇입니까, 절만 하면 방법,동기없이 이루어준다고 하는 것입니다
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오오하시 에츠오가 쓴 '계속모드'라는 책에 보면
실패하는 사람들의 은사는 좌절이라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뛴다는 것입니다
또한, 새벽기도하는 삼알교인처럼 아침형인간의 특징들과 성공한CEO들의 특징들과도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능력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좋은 것들을 계속 했습니다
하나님 뜻에 맞는다면 계속 붙들고 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에서 관원들이 복음을 전파를 막을 때에 베드로가 이야기 합니다
행 4: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계속 모드로 나갔다는 것입니다
행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초대교회의 능력은 4가지였습니다.
① 가르침받고 ② 교제하고 ③ 떡을 떼며 ④ 오로지 기도하는 것
그리고 이것을 계속하는 것이었습니다
ex> 월남전. 포로에 잡혔을 때.
포로이후 석방된후 인생이 완전히 변한 삶
감방안에서 기타리스트에게 기타만 배운 사람
4개국어가 능통한 사람
팔굽혀펴기만으로 기네스북
뉴질랜드 골프투어의 우승자
감옥에서 조차도 계속모드로 산 사람들은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능력과 은총가지고 좋은 것이라고 하면
계속모드로 중단없이 나아가십시요.그것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열매 거두게 될 것입니다
* 기도
악순환을 끊어버리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핑계를 가지고 중단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계속모드로 일할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 되게 하소서
2008년5월25일/주일낮3부/고전7/고전 2:6-16/성령이 주는 저항력과 똑똑함
성령이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성령이 우리 가운데 오시면 변화를 일으킨다.
특별히 관점의 변화이다.
ex> 지난 한주간 초청 강연했던 라스베가스이야기.
라스베가스는 1/3 자고 , 1/3 일하고, 1/3 은 예배에 참석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래서 호텔보다는 주위를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에 1930년 경제공항때에 뉴딜정책으로 만들었던
서부의 가장 큰댐인 후버댐을 가게되었다.
그곳에 모하비사막 있었다. 아무준비 없이 물도 없이 모자도 없이 1시간동안 걸었다.
뜨거운 바람과 열기에 티셔츠를 벗고 걷는데도 푹푹찌는 사막에서
요나가 박넝쿨 그늘 하나에 신경질 부렸던 심정을 알 수 있었다
그 짧은 시간 광야체험중에 기도하였을 때 모세의 모습을 발견했다.
돌아와서 생각해 보았다. 왜? 나는 광야가 좋았는가
모세를 생각하고 예수님을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환경은 나쁜 곳이었지만 깨달음이 있었기에 좋은 곳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일반 사람들이 광야로 들어갔을 때에 깨달음이 없다면 고통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즉, 어떤 깨달음이 있었느냐에 따라서 내용이 다르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성령은 그러한 깨달음을 주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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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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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에서 보면,
성령이 우리 가운데 오셔서 가장 먼저 하는 사역은
조명 - illumination , 하는 사역이다.
사물이 볼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
첫째, 존재해야하고
둘째, 조명해야한다
마찬가지로
성령께서 비춰주시지 않으시면 보긴 보아도 보이지 아니하고
듣긴 들어도 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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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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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께서는 보게 하시는 사역 , 듣게 하시는 사역, 깨닫게 하시는 사역을 하신다.
또한, 우리에게 가장 긍정적인 것들 보게 한다.
예수님을 보여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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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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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을 주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성령께서 보여주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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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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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이 비춰주셔야지마 죄가 죄인줄 알고 , 심판이 심판인줄 안다
어떤이는 떼굴떼굴 구르며 '내 죄, 내 죄' 하는 사람을 보았는가 이는 성령께서 깨닫게 하는 것이다.
조직신학에서 보면 순서가 있습니다.
첫번째 단계, 소명 Calling
두번째 단계,. 중생 Born again
세번째 단계, 회개
회개하는 사람이면 중생한 사람이다.
즉, 회개하는 것이 은혜인 것이다
사도바울의 전기,후기,그의 인생 마지막에 쓴 목회서신서를 보자
*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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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5: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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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다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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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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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자보다 더 작은 나
* 목회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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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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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인중에 괴수다
사도바울이 믿으면 믿을 수록 방탕한 생활을 많이했기 때문인가?
아니다
성령께서 자신을 조명해 주시니까 지극히 작은 죄까지 깨닫게 해주시더라는 것이다
성령이 보여주시기 때문이다
성령의 조명하심을 통하여
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소극적으로는 자신의 죄악에 대하여 아파하게 하신다
그래서 성령없이는 깨달음,회개,성장도 없고 능력도 알수 없다는 것이다
1. 성령이 함께하시면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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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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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바울은 '십자가 외에는 다른 능력이 없어' 라는 핵심가치를 깨달았다
반면에 악령이 역사하면 이것저것 하다가 허송세월 보내게 된다
ex>
공부잘하는 아이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핵심이 무엇인지 알고 핵심을 공부한다
못하는 아이는 반대로 이책 봤다가 저책봤다가 뭘하는지 모른다
성령이 역사하면 결혼적령기 자매에게 한명의 형제만이 보이지만
그렇지 아니하면 둘이 보인다는 것이다. 이리갔다 저리갔다
도미노피자의 핵심가치는 약속입니다. 정확시간에 배달.
도미노 피자 한지점에서 반죽이 부족했을 때 헬기까지 띄워서 조달했다
그러나, 그조차 늦었기에 손님들은 떠나갔다
그다음날 그 지점의 종원원들이 까만 리본을 달고 손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함을 애도했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핵심가치를 위하여 뛰게 만들고 그것 붙들고 살게끔하는 것이다
성령이 역사하면 이와 같다는 것이다.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알게 한다는 것이다.
삼일교회의 핵심가치는 무엇입니까.
예배입니다
예배중에서 새벽예배를 핵심가치입니다
저녁기도가 좋은 사람이 있을 수도는 있습니다
그러나 삼일교회 교인이라고 하면 새벽기도를 붙들어야 합니다
2. 성령이 함께하시면 감사하게 된다
Think 와 Thank 와 어원이 같다
즉,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감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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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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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이 닥쳐올 찌라도 깨달음이 있는 사람은 감사하게 된다는 것이다
ex>
농사지을 때 잡초를 제거 하지 않고 놔둘 때에 농작물이 경쟁하느라
더 성장이 빨라진다고 한다. 경쟁에서 자란 풀을 무어라고 합니까
야생화.
야생화는 위엄이 있고, 의엿함이 있지 않는가
사람에게도 고난을 이긴 남자를 야성남.
역사를 보면
서양보다 동양은 외적인 축복을 받았다고 본다
동양 문화권에서는 주로 쌀을 먹고 살았다.
쌀은 탈곡이 쉽고 , 생산이 많고, 지적이 약화되지 않아서 매년 생산량의 변화 없이 쌀농사가 가능했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살 수 있었다
서양 문화권은 어떠한가. 밀을 먹고 살았다
밀은 탈곡이 쉽지 않았기에
물레방아가 있어야 했고, 화력, 그 다음에는 증기가 나오게 되었다.
동력을 사용하는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증기기관이 필요했고 산업혁명에 발단 근거가 될 수 있었다
밀이 딱딱한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양의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밀대신 먹게 된 것이 소고기였다.
소고기를 소금 안치고 맛을 유지하며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후추였다
후추를 뿌리면 되는데 후추가 생산되지 않았다
후추가 있는 인도를 가야만 했는데 이슬람권이 막고 있었기에
돌아가다가 희망봉을 발견하고 서쪽으로 가다가 신대륙을 발견하게 되었다
단기적으로 보면 동양이 축복받은 것 처럼 보이지만
환경적 악조건때문에 서양은 산업혁명, 대양항해, 지리상의 발견등을 이룩할 수 있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어려움과 난관과 실패의 위험들이 우리를 극복하게 만들고
갈수 없는 곳을 가게 만들고 누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 누리게 만드는 것이다
여려분 사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하십니까
남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해결하게 되고
남들이 품지 못할 사람들을 품게 하는 능력을 주신다는 것이다
3. 성령이 함께하시면 갈등속에서도 승리를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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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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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인하여 정답을 통하여 승리하게 된다
성령이 함께 하면 우리에게 '우선순위'를 주십니다
ex>
아버지왈: 공기가 답답하니까 창문 좀 열어라
어머니왈: 얘야, 모기가 들어오니까 창문 닫아라
상반되는 요청에 아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우리네 직장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조차도 이러한 갈등적요소들이 얼마나 많은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에어콘을 놓으면 된다
공기도 시원하면서 모기도 안들어 올 수 있다
단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두가지문제를 보자
공기가 답답하지 않기 위해서는 문을 열어야 한다.
결코 변하지 않을 아버지 말씀을 상수로 두고
어떻게 하면 문을 연상태에서 모기가 들어오지 않게 할까를 변수로 놓는다면
지혜가 떠오를 것이다
방충망이다.
한가지 문제만 변수로 놓고 기도하고 싸움버리면 지혜를 주실 것이다
이것이 신앙생활인 것이다
ex>
주일성수. 이는 상수이다.
다른 문제가 생길 때에 그것을 변수로 놓고 기도하는 것이다
십일조. 이는 상수이다
재정문제를 변수로 놓고 기도하며 싸우는 것이다
다니엘과 세친구들을 보라
절하지 않으면 죽음이다
그러나, 절하지 않는 것을 상수로. 변수는 들어가는 것이다.
다니엘의 믿음은 무엇이었는가
'풀무불에 들어갈찌라 나를 지켜주실 것이며 그러아니하실찌라도 나는 절하지 않겠습니다'
할 때에 불가운데 건저내 주시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상수가 많아지면 변수가 커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힘으로 풀수 없는 그 큰 변수를 누가 푸는가. 성령인 것이다
기도생활 없는 사람에게는 갈등하게 되는 것이다.
ex>
건축문제. 앉을 자리 없도록 사람들이 몰려왔다
교회를 짓는다? 교회를 안짓는다?
그러나, 교회를 짓는데 재정을 쏟을 수 없었다. 전도,양육,선교는 언제 하는가
그래서 교회 짓는 것을 상수로 두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가. 빌려써야한다
빌리는 것을 변수로 두고 기도하였더니 숙대강당을 빌리도록 하셨다
ex>
무겁고 느리고 시야가 좁았던 거북선의 위대함은 상대의 약점을 잘알았다.
이순신은 16세기에 싸울 때의 거북선은 강했다.
상황의지말고 그때주시는 지혜를 엎드려 구할 때 얻는 것이다
새벽기도 안하는 사람은 생각없이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갈등속에서 안주하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큰 싸움에는 큰 지혜가 필요하다. 이는 성령으로 말미암음뿐이다
하나님의 지혜로 무장해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거룩한 종되기를 기도합니다
핵심을 보게 하시고
깨달음의 지혜를 주시고
갈등속에서 승리케 하게 하소서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4)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① 주변사람들의 말한마디, 평가나 판단에 대해서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한다.
② 별거 아닌 얘기에 너무 쉽게 상처를 입는다.
③ 항상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의식이 있다.
④ 남이 좀 잘 되면 시기심때문에 괴로워한다.
⑤ 자기 자신은 특별한 존재라고 너무 지나치게 생각한다.
헨리 나우웬- "내가 몰두하는 것을 보면 내가 하나님에 속했는지, 사람에게 속했는지 알수 있다."
약간의 비판에 너무 분노한다거나, 약간의 거절감에 우울해하고, 약간의 칭찬에 내 기분이 고양되고, 약간의 성공에 내가 흥분한다면 결국은 자기자신이 큰 바다에 있는 조각배같이 물결치는 것에 따라 요동치는 인정중독이라는 것이다.
내 자신이 하나님의 평가가 아닌 사람들의 반응에 의해 이리저리 요동치는 인생- 이것이 어떻게 세상에 속한 사람이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겠는가?
우리도 알게 모르게 인정중독에 빠져서 마귀에게 종노릇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고전 4:4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런데도 많은 순간에 우리는 이런 실수를 저지른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산다면 그저 갈 길을 가라. 만일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된다면 내 자체가 교만할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그렇게 대단한 존재인가? 내가 잘못되었다고 판단받아서는 안될 존재인가? 예수님도 비난받으셨다.
너무 사람의 기쁨을 구하면 그가 어찌 그리스도의 종일수 있느냐 하는 말이다. 사람의 기쁨만을 찾아간다면 흔들리는 인생일뿐이다. 사람의 평가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치 말라.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타인에게 그리 관심이 많지 않다. 곧 자기 스스로 과대망상에 빠져있는 경우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생각에 하나님이 주신 풍성한 것을 누리지 못하고 밤낮 종노릇하면서 눌려있고 깨져있고 하는 한심한 인생이 되는 것이다.
누군가가 나를 비난하는가? 내가 인정하지 않으면 비난이 아니다. 자기가 못생겼다고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면 못생기지 않은 것이다. 결국 나를 공격하고 나를 무너뜨리는 것은 내 자신이다.
마6:3 너는 구제할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희 하나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모르게 하라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내적인 파워가 생긴다. 내실있는 인생이 되고 싶은가? 은밀하게 하면 된다. 어떤 것이든 숨길수 없듯이 은밀하게 하다가 얼핏 드러나면 그것이 멋있는 것이다. 실제는 숨길수 없다. 일할때도 남들 모르게 조용히 하자. 은밀함에 능력이 있다.
마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리라.
이런 재미를 맛본 사람들은 굳이 매스컴 타려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너무 재미있기 때문에...이것이 성도의 진정한 멋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