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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 가치를 시각화 시키는 마리너교회

이상과 현실 그리고 코람데오 2007. 9. 19. 16:15
비전과 가치를 시각화 시키는 마리너교회
 
 
 
 

메가교회 방문일정중 3일째 방문했던, LA지역에 위치한 마리너교회는 탁월한 교육시설과 예배로도 잘 준비된 교회이지만, 교회의 모든 비전과 가치를 단순하게 상징화시키며 이미지화시키는 사역에 있어서 앞서 있는 교회였다.
 
 
<교회 사명 공유에 노력>
방문팀은 교회의 시설을 다 둘러본 후, 마리너교회의 수석 행정목사와 교회의 비전과 철학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마리너 교회는 모든 교회의 사역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이 교회의 비전과 철학에 대하여 같은 언어와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상징화 작업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본당 옆쪽에  걸려있는 교회의 철학은 모든 성도들이 교회의 비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곳곳에 교회의 목회철학과 비전이 시각화된 작업을 통하여 교인들에게 전달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의 사역자들이 상징적인 '공구함(Tool Box)'과 ‘ 이미지(상징 심벌) ’ 그리고 ‘소책자’ 등을 통하여 교회의 사명을 공유하도록 돕고 있었다.
 
 
 
 

 
<시각화를 통한 하나됨과 집중력>
담당 목회자는 마리너 교회의 사역자라면 누구나 다른 이들 앞에서 교회의 사명을 몇분안에 쉽게 그림(상징)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이러한 하나됨과 집중력이 마리너교회만이 아니라, 미국의 메가교회들의 강한 힘으로 느껴졌다. 또한 이러한 상징화작업은 교회안의 사역자나 교인들에게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불신자들에게도 쉽게 교회를 이해하며 친숙하게 함으로 전도의 통로가 되는 역할까지 감당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