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도현장] ‘열매 전도법’으로 새 모델 개척… ‘케쉐트 전문 전도자 훈련원’
[2009.01.30 17:50] | ||
![]() "2009년을 한국 교회 부흥의 해로 삼아 전도 운동에 진력합시다." 최근 2∼3년 사이 다양한 전도 프로그램과 집회가 활발해지면서 침체됐던 한국 교회에 부흥의 불씨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각종 전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세미나와 행사에 목회자와 성도들이 몰리고 새로운 전도법을 도입해 교회부흥을 이루려는 열정들이 샘솟고 있다. 전도는 그 방법 보다 분명한 동기와 사명의식이 중요하다. 교회의 요청에 등떠밀리듯 나서는 전도가 아니라 '영혼구원'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이지를 깨달아 자발적으로 전도에 나서야 한다. 그래서 천국의 소망을 나누고 매일을 감사와 감격, 기쁨을 누리며 사는 믿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국민일보는 2009년을 전도의 해로 삼자는 취지에서 각 분야에서 활발한 전도활동을 펼치는 개인과 전도단체를 소개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천국간증으로 유명한 구순연 집사를 비롯 새로운 전도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탁월한 열매형 전도법' 장일권 목사를 취재했다. 또 세계전도대학을 설립, '신사도행전'을 이루어나가는 현영일 목사와 사모 최미옥 목사를 소개한다. 또 한국교회에 꾸준히 뿌리를 내리고 있는 알파코스(이상준 선교사)와 쉐마기독학교를 통해 미래의 전도자를 양성하는 김종준 목사를 자세히 알리는 지면을 마련했다. 그리스도의 지상명령(행1:8)인 전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009년을 향해하면서 '전도의 그물'을 힘차게 던져보자. 그래서 그 열매를 하나님께 올려드림으로 감사하는 한 해가 되자. ◇한국교회에 전도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수원 한우리교회를 담임하는 장일권 목사가 아파트축호중심의 '탁월한 열매형 전도법'을 개발해 한국교회에 전도운동을 시작한 것이 불과 1년 5개월 전이다. '탁월한 열매형 전도법, 전도자' 등이 발간돼 베스트셀러가 되고 '케쉐트 전문 전도자 훈련원'이 설립, 전문전도자를 양성함으로 한국교회 전도모델을 바꾸어 나가고 있다. 장 목사는 대전한밭제일교회를 비롯 최근 분당한신교회까지 모두 13차례의 전국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곳에는 전국 2149교회에서 6913명의 목회자 및 성도가 참석하여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 현장실습전도학교에는 490교회에서 1625명이 수료했고 각 교회별 전도 부흥회에서 1272명의 전도헌신자들이 결단하여 매일 전도에 나서고 있다. 짧은 기간에 이뤄진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원리,전략,현장,훈련,정착이 강조되어야=장 목사는 그동안 한국교회에 소개된 수많은 전도법을 적용해 보았으나 잘되지 않았다. 그 전도법들은 많은 교회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지 못했다. 탁월한 열매형전도법은 전도현장에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좌절을 겪던 중에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면서 개발한 전도법이다. 이는 성경원리에 충실하고 전도현장을 중시하는 전도법으로 ①전도하여 교회세우는 정착전도 ②철저한 현장실습중심의 전문전도자 양성 ③전문전도자 중심의 전교인 팀사역 ④ 일방적 복음제시가 아닌 성육신적 관계전도법이 특징이다. 전도대상자의 아픔을 사랑으로 끌어안는 성육신적 관계전도법이 예수님과 사도바울이 하신 전도방식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원리, 전략, 현장, 훈련, 정착이 강조되지 않는 전도는 열매맺기 어렵다고 강조한다. ◇미자립교회에서 중대형교회로=그동안 이 전도법을 통해 각 교단 연합성회가 이루어진 것은 특이할 만하다. 기장교단의 경우 기장총회수련회(분당한신교회) 및 북노회, 인천, 전남, 광주, 충북노회등의 초청을 받았고 예장 통합 및 합동, 대신, 감리교단 등에서도 전국연합전도세미나를 인도했다. 아울러 주안장로교회(나겸일 목사)에서 3월1일 전도집회가 열리며 제15차 전국전도세미나는 2월23-24일 전주연세교회에서 열린다. 16차(3.9-10)는 광주신안교회, 17차(4.6-7)는 대전가수원교회, 18차(4.20-23)는 부산감리교 연회, 19차(4.27-28)는 인천중앙노회(대신) 연합성회로 잡혀져 전국교회로 확산되어가고 있다. 전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체된 한국교회에 새로운 소망과 비전을 심어주고 있는 케쉐트훈련원에 한국교회가 거는 기대가 크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 |
'교회와 삶 > 전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토리(사이버 머니)로 헌금 받고, 스킨(홈페이지 배경화면)으로 건축하며, 방명록에 말씀 쓰며 심방을 도는 교회가 있다. (0) | 2009.04.14 |
---|---|
‘영혼을 움직일 수 있는 컨텐츠’를 준비하자 (0) | 2009.02.25 |
2009 전도현장] 케쉐트 전문 전도자 훈련원 설립한 장일권 원장 (0) | 2009.02.04 |
목사님! 쉐마기독학교에 보낸 아들 어떤가요?" (0) | 2009.02.04 |
2009 전도현장] ‘파워전도법’ 현영일·최미옥 목사 부부 (0) | 2009.02.04 |